[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미누스토리(대표 손관영)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로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료의 생산부터 제품 제조와 포장에 이르는 과정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천연 또는 천연 유래 원료가 95% 이상 구성돼야 하며 유전자 변형 생물(GMO) 원료는 쓸 수 없다.

생산 단계에서는 방사선,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든 공정은 금지되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 설비를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한 PVC(폴리염화비닐), 폴리스티렌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한편, 미누스토리가 인증 받은 천연화장품 페이셜 클렌져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만 사용해 총 98% 이상의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17%는 COSMO 인증을 받는 성분을 사용했다. 해당 클렌져는 피부에 생기는 마찰을 줄이고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피부의 잔여물이 말끔히 세정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미누스토리 R&D 본부장은 "미누스토리만의 Clean story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을 선보여 클린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번 이브비건 인증에 이어 천연화장품 인증도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