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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해외진출’로 추가성장 ‘기대’

미국 케이캡 임상 1상 실험 진행중, 내년 1분기 완료 기술수출 예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제약기업 HK이노엔(대표 강석희)가 1향후 해외 진출을 통한 케이캡의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6일 한국투자증권은 HK이노엔의 향후 주가에 대해 “케이캡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임상 1상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통해 기술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현재 미국에서 케이캡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또는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며 "결과에 따라 기술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뤄신에는 2015년에 기술수출을 했다. 현재 품목허가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며, "케이캡은 실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출시 후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졌다"고 짚었다.

 

특히 미국 임상 1상의 긍정적인 결과, 더 나아가 좋은 조건에서의 기술수출 계약까지도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으며 출시 후 빠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두 국가 외에도 남미, 동남아시아 등 23개국에 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어 향후 높은 해외 매출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케이캡 재고소진, HB&B 사업 수익성 감소로 상반기 실적이 악화되며 HK이노엔의 주가는 공모가인 59,000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재고소진은 일시적인 반면 케이캡 처방은 꾸준히 증가 중이다. 제형과 적응증 추가,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케이캡의 추가 매출 증가 요소는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팬데믹 완화에 따른 컨디션 매출 회복과 건기식·화장품 비용 개선으로 HB&B 사업의 중장기 실적 회복도 가능하다"며, "케이캡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 이를 바탕으로 HK이노엔의 추가 실적개선과 재평가까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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