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월 30일 화장품(닥터랩) 제조, 유통과 투자기업 링컨GN그룹(회장 박경남)으로부터 꿈의 버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꿈의 버스’ 프로그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꿈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차량 내부에 휠체어석이 설치돼 있다.
일반사업과 테마사업 2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사업은 차량과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테마 사업의 경우 매월 테마여행지를 선정해 신청자에게 숙식 등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11월 현재 총 844회에 1,6512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의 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반기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5월부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을 시작하여 올해 총 141명이 꿈의 버스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남 회장은 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서 사비를 들여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해 왔으며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4,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꿈의 버스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박경남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일상생활에 지친 재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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