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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 화장품' 영향 3분기 실적 '2배 성장'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 매출 4.9% 이상 증가 3,500억 돌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해외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등 부문에서 호조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시를 통해 2021년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총 매출은 4.9% 증가한 3,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호조는 그간 자체 PB브랜드와 수입 브랜드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다는 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입브랜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체 브랜드 매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분기 호조의 흐름을 타고 이어지는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와 같은 해외 수입 화장품 매출은 37.5%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부문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이커머스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5% 매출이 증가했다, 여기에  해외 명품,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며 올해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실적 회복을 토대로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관련해서는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빠르게 정리해 수익 중심 사업구조를 만들고 더불어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0월 있었던 조직개편에서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M&A(인수합병)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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