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3℃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2.7℃
  • 맑음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3.0℃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업체

애경산업, 상반기 화장품 ‘호조’ 영향 수익 증가

해외 화장품 사업 호조 상반기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대비 19.4%,117.7% 개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개하고 있는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이 해외 화장품 사업의 호조세로 상반기 수익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35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12억 원으로 117.7%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보다 17.3%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억 원, 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증권가는 애경산업에 대해 하반기 상승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8월 9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430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화장품은 해외수출이 예상 대비 강했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이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애경산업 연결실적 추이 전망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612억 원, 영업이익은 9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 물량이 반영된 효과로 해석된다.

 

반면, 생활용품부문 매출은 8% 감소한 818억 원, 영업손실 33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위생용품 수요 정상화, 주요 온라인 채널의 재고 매입 정책 변경으로 셀인 매출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따른 선물세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박은정 연구원은 “AGE 20’s의 대중 수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하며,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및 애경산업의 중국 집중 전략 등의 성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활용품 케라시스도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해 대중의 수요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화장품, 생활용품 모두 대중 수출 고성장이 기대되며 백신 접종 확대로 2022년은 내수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관련태그

#애경산업 #화장품산업호조  #영업이익135억 #전년동기대비19.4%  #순이익117%증대  #매출1430억 #전년대비17.3%증가  #흑자전환 #유안타증권 #박은정연구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