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의 화장품 미백 기술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원료소재 처방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뷰텍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SBS CNBC의 경제방송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4월 11일 화장품 원료소재 처방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뷰텍을 집중 조명했다. 바이오뷰텍은 피부구조와 유사한 제2의 피부모델을 연구해 이 물질을 통해 수분을 지키고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피부 내부로부터 수분 손실을 억제하고 환경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기술이다. 물질 자체를 일반 화장품보다 크게 만들어 흡수 효과가 뛰어나다.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며 사탕수수와 팜유의 지방산을 합성해 만들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화장품의 보습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태국인이 직접 화장품을 사용 후 평가하는 모습을 담았다. 기름기와 기미 등이 고민인 다양한 태국인이 테스트에 나섰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는 방송을 통해 "한국 화장품이 해외에 나가서도 좋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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