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3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됐다.

이의경 신임처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학위를,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숙명여자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보건기술평가학회장,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 등을 수행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사, 제약산업육성지원실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는 “사회 약학, 의약품 정책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며,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의 관리체계를 개선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류영진 처장은 3월 8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의경 신임 식약처장 주요 약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석사 ▲Universtiy of Iowa 약학박사(Pharmaceutical Socio-economics 전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주임교수, 부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학회(ISPOR) Korea Chapter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실(보건복지분야) 정책자문위원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회장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사 ▲제약산업육성지원실무위원회 위원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