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의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합병 이후 첫 정규직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잇츠한불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기피 사실이 없으며 2017년 7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이다.
모집부문과 채용대상은 ▲마케팅기획(경력, 0명), ▲온라인영업(경력, 0명), ▲온라인기획(경력, 0명), ▲웹디자인(경력, 0명), ▲인테리어(경력, 0명), ▲전략기획(경력, 0명), ▲재무기획(경력, 0명), ▲법무(경력, 0명), ▲인사총무(신입 및 경력, 0명), ▲홍보(경력, 0명) 등 총 10개 부문으로 근무지역은 모두 서울이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각 부문별로 다르다.
전형방법은 서류·면접 전형을 함께 진행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예정일은 6월 21이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잇츠한불 사정상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만나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의 첫 채용인 만큼 재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공개채용으로 인적 자원의 재정비를 갖추고 종합화장품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츠한불은 지난 5월 1일 ‘1세대 브랜드숍 기업’ 잇츠스킨과 ‘대한민국 1세대 화장품 기업’ 한불화장품이 합병해 공식 출범한 종합화장품 기업이다.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 모두 관장하는 종합화장품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등 히트작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부터 중국 소비자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5년 12월 28일 거래소에 상장 됐다.
잇츠한불은 주력 브랜드 잇츠스킨 외에 한불, 이네이처, 도몽, ICS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소아용보습제 메디컬스킨케어 시장에서 10년간 브랜드 파워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네오팜’ 인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