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유나래 기자] 최근 TV를 보면 늘씬한 허리에 잘빠진 다리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머슬녀들이 등장한다. 그녀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데 실제로는 끼니 중간마다 간식을 챙겨 먹으면서 건강을 유지한다. 비밀의 간식을 알아 본다.

▲ 머슬녀 차은교 간식. (사진 출처 : MBC)

올해 22세의 머슬녀 차은교는 얼마 마르기만 한 자신의 몸매가 콤플렉스인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런 그녀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미즈 비키니 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깡마른 몸매였던 그녀가 몸짱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강도 높은 꾸준한 운동과 운동 후 먹는 단백질 보충제와 아몬드 간식이었다.

단백질 보충제는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7가지 원료인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 카르니틴, 볶은 현미분말, 야채 혼합분말, 과일 혼합분말, 생선 콜라겐이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아몬드는 칼로리가 높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을 내보내면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간식이다. 아몬드의 식이 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 모델겸 머슬녀 유승옥 간식. (사진 출처 : 스타킹. 한밤TV연애)

모델 겸 트레이너 유승옥의 몸매 비결은 무엇일까?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아사이베리가 비결이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물질 필수 불포화지방산 필수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염류가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아사이베리의 가장 큰 효능은 항산화 작용이다.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그녀는 몸매 비결로 과일 탄산수와 귀리죽을 추천했다.

과일 탄산수는 컵에 블루베리 체리 라임 레몬을 넣고 탄산수를 부으면 된다. 과일 본연의 단맛이 탄산수에 스며들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보다 좋다. 또 탄산수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 준다.

귀리죽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피부에 좋다.

▲ 머슬녀 이연 클렌즈주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2014년 머슬 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여자 모델 부문과 미즈 비키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연은 현재 모델이자 바디 스타일리스트이다. 그녀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클렌즈 주스를 뽑았다.

클렌즈 주스는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동시에 과일 채소 씨앗의 식물성 영양소로 필수 영양분을 보충해 주며 몸의 알칼리화를 돕는다. 클렌즈주스는 수분을 맛있게 보충해 주는 것은 물론 변비를 해결해 주고 피부 건강의 효과도 볼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미스코리아 출신 머슬녀 정아름.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프로틴바를 공개했다. 아몬드 땅콩 견과류와 헬스 보충제 프로틴을 섞어 만든 바의 형태이다.

과자 형태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운동 후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이 먹는다면 칼로리가 높아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