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5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로 진입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품목의 경우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은 달팽이크림 신화를 창출한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다. 이 제품은 현재 중국, 동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에서 6초에 하나씩 팔리고 있으며 2014년부터 2년 연속 세계적인 권위의 ‘몽드 셀렉션’ 최고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진입에 성공했다.
이 제품이 대성공을 거둔 데는 기능성 때문이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인 뮤신 성분이 21%(12,600mg) 포함돼 피부 세포 속의 수분 증발을 막아줄 뿐 아니라 세포조직 증식과 상피세포 성장을 도와 트러블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 주름개선, 미백 인증 성분인 알부틴과 아데노신의 함유로 여러 가지 피부 솔루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현재 총 45품목의 ‘달팽이 컨셉’ 스킨케어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피부 트러블에 민감함 중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이사는 “최근 2천만불 수출탑과 신성장경영대상 등의 수상에 이어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잇따른 쾌거를 달성했다”면서 “내년에도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되고 특히 상장을 계기로 중국 내 온-오프 라인 등 유통망 확장과 함께 미주, 남미, 유럽 등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잇츠스킨은 오는 12월 28일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중국 현지 판매망 진출 등 글로벌 마켓 확대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IPO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중국, 홍콩 등 중화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수요 예측에 이례적으로 중국 현지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참가 하는 등 중국사업에 대한 높은 시장성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프리IPO 과정에서 중화권 메이저 유통사인 뉴월드 그룹으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도 성사시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