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향수 대표 기업 씨이오인터내셔널이 6월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1995년 수입향수 유통회사로 첫 발을 디딘 이래 국내 최다 향수 브랜드를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공급사는 19개사로 현재 38개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 중이다. 특히 프라다, 발렌티노, 존바바토스, 마크제이콥스, 다비도프, 쥬시꾸뛰르, 에트로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향수를 다양한 유통망에 공급하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직영매장인 씨이오파퓸스 41개점과 쇼핑몰과 아울렛 내 편집숍 BTY갤러리 6개점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아리따움, 보떼,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분스 등 화장품 전문점과 H&B샵 약 470개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프랜차이즈 매장인 BTY퍼퓨머리도 순항 중이다. 4월 경북 구미 중심가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프리미엄 향수는 물론 카운셀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공격적인 유통 확장과 브랜드 도입에 앞서 향후 늘어나게 될 제품 수송과 신속한 배송, 효율적인 보관을 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경기도 이천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연면적 2,421㎡(약 732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김유성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전략과 방침을 재정비하고 다가올 20년을 더욱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하반기에 처음 선보일 프라고나르, 상하이탕, 오스카드라렌타 향수와 알제니스트 브랜드 안착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