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창규 기자]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헬스&뷰티 위크(Health&Beauty week)’에서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코떼랑(대표이사 유창선)의 발효 화장품 브랜드 ‘위시포물러’의 노하우를 집약해 내놓은 ‘블랙헤드 앤 블랙마스크 홈스파 키트’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더 블랙마스크 위드 블랙헤드 아웃소스와 포어 타이트닝 세럼, 블랙스틱까지 세개 제품을 함께 구성해 집이나 여행시에 간편하게 관리하고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모공케어의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일회용 제품이다.

특히 블랙헤드를 녹여내는 중요한 포인트인 블랙헤드 아웃소스는 자극 없는 모공케어를 가능하게 했다. 사실 전문가들을 통해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거나 접착식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뽑아내는 방식이 모공을 더 확장시킨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환호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게다가 피지 제거 후 빈 공간이 생긴 모공에 탄닌 성분이 들어있는 포어 타이트닝 세럼으로 모공을 탱탱하고 쪼여줄 수 있도록 파우치 하나로 모공케어 프로그램를 간편하게 구성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블랙헤드에 탁월한 9가지 천연 추출물이 모공에 오랫동안 박혀있던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여 올라온 피지를 블랙스틱으로 제거하고 포어 타이트닝 세럼으로 모공을 탱탱하게 쪼여주면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코떼랑은 10년 동안 국내 1500개의 유명 피부과 병원과 거래처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피부기능성 화장품 전문회사로 발효과학 기반의 ‘위시포물러’ 브랜드를 런칭하며 B2C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코떼랑과의 일문일답이다.

Q. 블랙헤드 앤 블랙마스크 홈스파 키트를 출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피부전문병원 시장에서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환자치료 보조용 제품들만을 연구개발해 제품을 만들고 유통을 하다 보니 효능 효과 위주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던 블랙헤드 아웃소스 단품 제품, 그 관리를 편리하게 해주던 블랙 마스크의 개발, 그 후 피부를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시켜 주게 끔 도와줄 목적으로 개발한 포어 타이트닝 세럼까지 피부과 환자들에게 모두 사랑 받았던 제품들이라 세개 제품을 함께 구성해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모공케어의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블랙헤드 앤 블랙마스크 적용기술과 핵심적인 원료는.

A. 기존 접착식 코팩과 달리 특수 용액에 적셔져 있는 시트 형태로 마르기 전에 떼어내 관리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 손실도가 없으며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9가지의 천연 추출물(위치하젤수, 세이지추출물, 페퍼민트추출물, 레몬밤추출물 등)로 피지를 모공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불려 피부 위로 올라오게끔 만들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게 합니다. 블랙헤드와 피지 제거 관리 후 탄닌 성분이 포함된 포어 타이트닝 세럼으로 마무리해줘 모공 늘어짐과 탄력을 부여해 줍니다.

Q. 국내 블랙헤드 관련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현재 많은 10~20대가 급증하는 환경오염, 미세먼지, 식생활 변화 및 기타 요인들로 트러블 성 피부와 피지, 블랙헤드 고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항상 습하고 더운 동남아 쪽에서는 특히 심해지고 있어 블랙헤드와 피지관리에 대한 관심도는 나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Q. 앞으로 상품기획 방향과 신제품 개발 방향은 어떻게 되나.

A. 현재 블랙마스크라인으로 독특한 모양의 기능성 마스크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모양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