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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면세 판매 호조 목표주가 껑충

2014년 4분기 면세점, 백화점 고성장 목표주가 73만원 제시

 


▲ 자료 : LG생활건강,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면세 판매 호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우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730,000원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 1759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영업이익 1,018억원, 영업이익률 9.2%)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9% 높은 성적이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매출액은 5,579억원을 기록하고 분기 사상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면세 판매실적은 341% 급증했을 뿐 아니라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7%에서 22%로 확대됐다. 당분기 면세매출이 특히 돋보이는 이유는 면세채널의 초성수기인 3분기 실적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현재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 고성장은 면세점뿐 아니라 백화점, 방판 등 기타 오프라인 채널에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된다.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를 높여가고 있는 추세로 화장품 비중 확대는 매출 성장성 강화뿐 아니라 마진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의 2015년 전체 매출 내 비중은 45%까지 확대되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56%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LG생활건강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9% 상향한 730,000원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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