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올해 3분기 어려운 대내외 환경 등으로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중국의 고강도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줄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년 전의 절반 수준에 그쳤던 상반기보다는 감소폭을 다소 줄이며 가까스로 실적을 방어했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액 7조 4,678억1.9% 감소, 영업이익 36.2 감소, 당기순이익 40.2% 감소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4,6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6,160억 원에 비해 1.9% 줄었다. 영업이익은 3,7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86억 원)과 비교해 36.2%나 감소했으며당기순이익은 3,23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5,404억 원보다 40.2% 줄었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면서 국내 화장품주가 부푼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요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화장품업종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시장은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색했다. 중국 보건당국이 “정부의 통제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기대감이 다소 꺾였으나 결국 코로나19 방역 완화가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당국은 11월 11일 코로나19 방역 정책 일부 완화에 따라 해외 입국객의 격리 기간을 이틀 단축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시키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방침도 철회키로 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6개월 여 만에 1만명대로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제로 코로나’ 정책은 폐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9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을 제외한 4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종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눈에 띄는 호실적을 거둔 기업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물론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주가가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정부의 리오프닝 기대감 등으로 화장품 기업들의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8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을 제외한 4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애경산업(36.99%)이다. 두드러진 3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밀어 올린 덕분이다.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61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1% 뛰었다. 화장품 사업은 3분기 매출 551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6…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쇼크’ 앞에 무릎 꿇었다. 중국 소비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에 3분기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와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공략으로 해법을 찾는 모습이다. 중국 소비 시장의 상황이 지난해부터 악화일로를 걸어온 만큼 그동안 신규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운 브랜드들의 성과가 반전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3분기 실적'먹구름' 가득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 218억 원의 매출과 3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36.2%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은 9,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2.6% 급감하면서 188억 원에 그쳤다. LG생활건강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뒷걸음질 쳤다. 매출은 1조 8,7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영업이익은 1,901억 원으로 반토막(-44.5%) 났다. 아모…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클렌저부터 안티에이징 세럼, 바디로션, 샴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들에는 언제부턴가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피부 장벽 개선’, ‘피부 자생력 향상’ 등 건강한 피부를 표방하는 문구에는 어김없이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소재(화장품, 의약품)와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 정도로 받아들여진다. 그렇다면‘마이크로바이옴’이 화장품 업계에서 집중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을까. # '마이크로 바이옴' 화장품 수면 위로, 왜? 우선 코로나라는 환경적 요인이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읽힌다.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사건을 지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건강과 기능을 우선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됐다. 즉,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적인 것에서 기능적인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마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갖은 피부 트러블로 인해 피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 역시 코로나 펜데믹 현상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면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대표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 ‘어닝쇼크’가 현실화되면서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어두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활기를 더했던 일부 기업들의 두드러진 행보도 사라지면서 화장품업종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3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을 제외한 4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주가는 본격화된 화장품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현대바이오(9.41%), 아우딘퓨쳐스(9.26%), 올리패스(5.51%), CSA 코스믹(5.09%), 코스나인(5.08%), 현대퓨처넷(4.42%), 현대바이오랜드(4.33%), 세화피앤씨(3.45%), 제닉(2.75%), 라파스(2.49%), 아모레G(1.97%), 메디앙스(1.76%), 애경산업(1.39%), 제이준코스메틱(0.99%), 한국콜마(0.59%), 원익(0.34%),…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2022 K-Beauty eCommerce Influencer Awards)에서 구슬아가 최고 영예의 Winner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리베라호텔에서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하기 위한 '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2022 K-Beauty eCommerce Influencer Awards) 최종 본선대회와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코스인이 주관한이번 '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본선대회 결과 본상 5명과 스페셜상 그리고협찬사상 등을 수여했다. 영예의 ▲Winner상은 구슬아가 수상했으며 ▲Semi-Winner상은김지선과 주현이, ▲2nd Ranner Up상은 김지영, 박지아가 각각 수상했다. 또 각 후원사들을 통해 선정되는 '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 협찬사상은 ▲구슬아가에이엠H&B상과 스킨큐어상을 수상했으며 ▲주현은 아시아B&C상과 MK유니버셜상, 지엘리상을 수상했다. ▲인핸스비상과 블루샐렙상은 김지선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미국의 강도 높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며 국내 증시가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주가가 ‘꿈틀’했다. 대부분 화장품 기업이 바닥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업종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46%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를 제외한 4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스킨앤스킨(31.07%)이다. 스킨앤스킨의 주가는 라미화장품제조와의 소규모 합병 소식에 30% 넘게 뛰었다. 스킨앤스킨은 10월 19일 라미화장품제조와의 합병을 공시했다. 스킨앤스킨은 라미화장품제조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9일,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 완료시 스킨앤스킨은 존속, 라미화장품제조는 소멸한다. 스킨앤스킨은 이번 합병에 대해 “관리체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분기 실적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화장품 기업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대부분 화장품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 등 화장품 대표주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듯 했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6.81%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를 제외한 4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에스디생명공학(6.99%), 코스나인(1.79%), 씨앤씨인터내셔널(0.92%) 등 3곳에 불과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9월 26일 주가가 바닥을 찍은 후 상승세로 전환한 상태다. 여기에 10월 12일 ‘효소처리 크릴오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염증, 피부주름개선, 보습과피부재생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취득 소식에 주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로나19 위험도가 계속해서 '낮음'을 유지하고 있고 질병관리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겨울철 유행이 지나면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26일 실외마스크는 전면 해제 되기도 했다. 3년 만에 마스크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색조화장품 시장에도 기대감이 더해지며 점차 활력을 띠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이후 판매가 부진하던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의 경우 이달 들어 최대 60%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색조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를 앞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색조화장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0%에 달하기도 했다. 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색조화장품에 대한 인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9월 기준 색조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이 늘어났다. 한 주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에 달하는 기간도 있었다. 또 지난 9일 G마켓이 지난 9월 한달간 뷰티 제품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색조메이크업 세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모다모다가 입장문을 통해 모다모다가 제품의 핵심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의 유해성 검증과 관련해 식품의약안전처를 비판했다. 모다모다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는 단순히 유전독성 물질 포함 유무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산업적, 경제적, 사회적 편익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다모다 측은 식약처가 규제 기준 설정 시 참고하고 있는 유럽을 사례로 들며 유럽은 유전독성이 있다고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이미 출시돼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사회적 편익을 제공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 기준을 정한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화장품에 THB 성분 사용을 금지한 유럽 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S)의 판단과 자체 평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THB 성분을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3월 말 THB 사용 금지 규제 신설에 대해 위해성을 추가로 검증한 뒤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식약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추가적인 위해검증을 위임한 상태다. 이에 모다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내 화장품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국 화장품 수요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규 사업 진출 소식 등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07%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를 제외한 4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주 화장품 주가 반등을 이끈 기업은 스킨앤스킨(29.78%), 글로본(25.26%), CSA 코스믹(24.88%) 등이다.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30% 가까이 뛴 것을 비롯해 글로본과 CSA 코스믹도 25% 안팎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중국 화장품 수요 침체의 영향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대형주의 주가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킨앤스킨은 신규 사업 진출 소식을 전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안았다. 스킨앤스킨은 9월 30일 공시를 통해 신규 사업 진출 소식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