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대부분의 탈모방지 샴푸에서 ‘탈모방지ㆍ모발굵기 증가’ 등 임상효과가 불분명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탈모방지샴푸는 821개이고, 이 중 4개 제품만이 식약처 임상시험 기준인 ‘양모제 효력평가 시험법 가이드라인’에 따른 임상시험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인천공항면세점 매출의 상당수를 화장품 브랜드들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인천공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천공항면세점의 매출은 2조934억원으로 출국인원 2240만명 기준으로 1인 평균 9만3000원을 면세점에서 지출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매출이 8004억원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이어 피혁 3616억원(17%), 담배 1679억원(8%),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서 특정 중소기업들이 매년 단골 선정돼 특혜시비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간 총 5회 K-POP 콘서트 개최시 연계된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서 참여기업 190개 중 19개 기업이 2회 이상 중복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해들어 화장품 ‘짝퉁’ 상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특허청 상표권 특사경 위조품 단속 결과’ 자료에 따르면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가 도입된 2010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위조품 325만점이 적발됐다. 이로 인해 1520명이 형사입건 됐으며, 압수한 물품을 정품의 값어치로 추산해보면 2750억원이 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분야는 안전과 품질에 비중을 둔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본지가 식약처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대상으로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감 화장품 분야 예상질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위원장을 제외한 총 20명의 복지위 소속 의원 중 적어도 6~7명의 의원이 화장품 관련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화장품 동물 대체실험법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새누리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청소년들의 화장품 사용을 부추기는 청소년 색조화장품 모델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원, 천안갑)은 화장품업계가 10대 청소년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과도한 색조화장을 광고‧홍보하면서 청소년의 모방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10∼2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는 저가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10대 청소년 연예인 모델을 기용해 립스틱, 파우더,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금액이 해마다 폭증,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직구 수입 1조원 시대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여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직구 제품은 건강식품이었으며 화장품·향수가 그 뒤를 이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나성린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45만 5270건 3억 3197만불에 그쳤던 해외직구 수입은 2013년 735만 2455건 7억 932만불로 배 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9월 10일 시작된다. 올해 국정감사는 여야 합의에 따라 추석을 전후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는 정부부처를 비롯해 주요 피감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담긴 국감 계획서를 채택, 본격적인 국감 레이스의 출발을 알렸다. 보건복지위원회도 ‘2015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9월 2일 증인 채택의 건을 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마유크림’의 짝퉁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해 명동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가짜 화장품 29만개를 제조해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제조책 유모(48)씨를 구속하고 도매상 이모(48)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팔다 남은 가짜 화장품 13만 6천여개를 압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수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하상권의 ‘화장품 지도’가 뒤바뀌게 됐다. 최근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를 꺾고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의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2건 임대차(A그룹, B그룹 각각 34개 매장) 입찰에 참여해 모두 낙찰을 받았다. 이에 서울메트로와 운영권 계약을 완료,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57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아름다움에 대한 인류의 역사와 문화와 함께 진단한 방송 프로그램이 화제다. KBS 장영실쇼 궁금한 일요일은 ‘아름다움의 과학, 첨단화장품’이란 타이틀로 지난 9월 6일 저녁 8시에 방송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 ‘박가분’부터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쿠션 화장품’,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화장품 등 최첨단 화장품 연구개발 현장을 소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시장을 향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팩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들이 위용을 떨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팩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웨이언쯔쉰(维恩咨询 온라인 소매 연구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상의 팩 판매량은 1만685만건, 매출액은 37억5050만9000위안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