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에뛰드하우스, 시세이도, 로레알 등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해외 화장품을 불법 제조한 공장이 적발돼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6월 25일 중국 현지언론인 도시쾌보(都市快报)는 "에뛰드하우스, 시세이도, 로레알, 크리니크, 나스(NARS) 등 해외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틴트,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등을 불법 제조한 중국 저장성 한 공장이 공안국에 의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이 변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지우링호우(90년 이후 출생자, 90后) 소비세대가 시장 개척의 거대한 힘으로 작용하며 색조 시장 리모델링을 주도하고 있다. 6월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은 중국 밀레니엄 세대가 색조 화장품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민텔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태어난 중국 '밀레니엄 세대'는 현재 1.7억 명에 달한다. 중국 밀레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동 국가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세계 각국 기업의 수출 활로로 꼽히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화장품 시장은 소비자의 소비 수준 성숙, 시장 환경 개선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뒤를 이은 2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중국에만 집중됐던 화장품 업계의 눈길이 분산되기 시작하면서 중동이 포스트 차이나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중동 국가 중 화장품 시장 2위에 오른 이란 시장을 공략한 키포인트는 무엇일까. 코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티몰(텐마오, 天猫)이 '립스틱 효과'로 올해 618 이벤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11월 11일)의 뒤를 이어 '618 할인 이벤트'가 중국 내 주요 쇼핑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뷰티 제품이 매년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을 세운 한국 뷰티 기업은 중국 내 양대 쇼핑 행사 참여에 주목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지방정부가 자국 화장품 시장의 수준을 낮추는 불법 수입 화장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8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재경재선은 "중국 지방정부의 '가짜' 수입 화장품 단속이 6월 들어 특히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장품재경재선은 "화장품 매출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 시장의 '가짜 상품', 불합격 제품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각 성(省) 정부가 화장품 판매, 경영, 수입 항목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2017 제38회 중국 청두 미용 박람회(CCBE, China Chengdu Beauty Expo 2017)’가 오는 10월 22~24일까지 3일간 청두 세기성신국제회전센터에서 개최되고 해외전시 주관업체 코이코는 CCBE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1997년 11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38회를 맞이하는 CCBE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첫 번째 미용 박람회이자 중국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다. 20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올해 들어 글로벌 뷰티 산업의 인수합병(M&A)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신흥 온라인 브랜드 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6월 14일 중국 현지언론 소후(搜狐)는 "2017년 뷰티 산업 M&A 시장은 '색조 포화, 헤어케어 히트'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뷰티 산업 큰 손의 M&A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신흥 온라인 브랜드 투자 열풍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빠른 발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은 이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몇 년간 중국 시장 규모가 연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오는 2018년에는 5,000억 위안(약 82조 9,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 채널과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 세계 시선이 쏠렸고 중국은 그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 산업 간의 교류가 중국에서 다수 이뤄지고 있다. 제조에 필요한 기술, 원료 등을 주제로 한 기술회의 등도 중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는 그간 해외 화장품(완제품) 유통의 창구로 쓰였던 중국이 유통뿐만 아니라 기술 부문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주요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6월 15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2017 아시아 화장품·퍼스널케어 기술회의(Cosmetics & Personal Care Tech Asia 2017)이 오는 11월 15~16일 이틀 동안 상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빠른 발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은 이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몇 년간 중국 시장 규모가 연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오는 2018년에는 5,000억 위안(약 82조 9,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 채널과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 세계 시선이 쏠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인도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변화로 인도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주요 국가(G2)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수출 기업의 시선이 양국에 쏠려있다. 그러나 인도의 성장세가 중국을 넘어서며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 중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인도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된다는 소식은 최근 사드 보복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한국 뷰티 기업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6월 12일 코트라 인도 콜카타무역관은 "그동안 인도에선 남성의 화장품 사용, 몸단장은 일반적으로 꺼려했다. 그러나 최근 인도 남성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 더이상 틈새시장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인도 주요 도시의 일부 남성 소비자는 일반 여성보다 많은 뷰티 지출을 하고 있다. 과거 중소도시 남성들은 아내의 화장품을 같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로 대도시 미용실은 남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용실, 스파의 이용고객 중 25%~30%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인도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변화로 인도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주요 국가(G2)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수출 기업의 시선이 양국에 쏠려 있다. 그러나 인도의 성장세가 중국을 넘어서며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 중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인도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된다는 소식은 최근 사드 보복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한국 뷰티 기업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일본 시세이도가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로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세이도가 20~30대 소비층을 집중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Waso' 제품을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서 최초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본 대표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가 신규 브랜드 제품 최초 판매지로 중국을 선택했다는 것은 중국이 아시아 뷰티 시장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곳으로 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 홍콩 소비자위원회 샘플검사 결과. (출처 : SCMP)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홍콩소비자위원회의 수입 화장품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기업은 제품의 안전성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항인 홍콩의 화장품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아 화장품 기업이 다른 국가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별도의 공식 화장품 관련 법규가 없어 기업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공식 법규가 없는 대신 화장품 성분, 라벨링 등에 대한 샘플 검사가 종종 이뤄지고 있다. 6월 14일 코트라 홍콩 무역관은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가 진행한 수입 마스크팩, 로션 샘플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안정성에 특히 신경 쓸 것을 한국 수출 기업에 당부했다. 홍콩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위원회는 수입 마스크팩과 로션에 대한 샘플 검사를 최근 진행했고 그 결과 마스크팩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샘플 검사 결과 가격이 높은 마스크팩의 품질, 효과가 저렴한 제품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며 "3.10~108.30홍콩달러 사이로 형성된 마스크팩 40여 개를 검사한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홍콩소비자위원회의 수입 화장품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기업은 제품의 안전성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항인 홍콩의 화장품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아 화장품 기업이 다른 국가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별도의 공식 화장품 관련 법규가 없어 기업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공식 법규가 없는 대신 화장품 성분, 라벨링 등에 대한 샘플 검사가 종종 이뤄지고 있다. 6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젊은 소비층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수입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뷰티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은 빠링호우(80년대 출생자. 80后), 지우링호우(90년대 출생자, 90后)으로 이들이 관심 있는 제품은 인기 제품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 이에 중국 젊은 소비층이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는 소식은 향후 중국 내 해외 화장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6월 13일 중국경제망(북경)은 전자상거래업체 징둥(京东)소비연구원은 '2017 뷰티소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징둥소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이용 산업 발전 추세, 트렌드, 고객성향 등 다양한 방면으로 뷰티산업을 분석하고 중국 화장품 유통경로, 품목, 트렌드 추세, 소비자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온라인 뷰티시장 소비가 급증했고 젊은 소비자와 소도시의 소비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남성과 여성의 뷰티 소비 수준이 점차 비슷해지고 있다. 또 미디어와 유명 배우 등에 따른 뷰티 소비가 신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