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뷰티패키징의 기사에 따르면,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는 미국인의 소비 습관을 추적해 최근 몇 가지 화장품을 사는 트렌드를 발견했다. 다른 조사 결과에서는 코로나 유행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메이크업을 덜 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아이보타의브라이언 리치 CEO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산업이큰 피해를 입었지만메이크업 시장은 그렇지 않았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주에서 대형매장에서의 구매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고말했다. 아이보타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소비자가 메이크업 제품 구매에얼마나 많은 지출을 했는지 비교했다.미국 전국의평균치를 계산했을 때 지출이 전반적으로 5% 가량 감소했지만일부 주에서는 무려 58%나 증가했다.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지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버몬트 주로 35%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알래스카 주가 34%, 웨스트버지니아 주가 26% 감소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화장품 소비는 13% 줄어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주별 메이크업 지출의 증가율은 캔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의 최근 보도 자료에 따르면, 투명한 피부와 꼼꼼한 10단계 등의 뷰티 루틴과 관련된 트렌드가 틱톡을 통해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달팽이 점액질과 같이색다른 성분이 들어간 에센스나 트리트먼트 앰플,유리같이 투명한 피부와 꼼꼼한 10단계 등의 뷰티 트렌드는 틱톡을 통해 크게 유명해졌다. 한국의 뷰티 트렌드에서 몇 가지 이상의 스킨케어 관련 트렌드를 차용해 왔다. K-뷰티의 매력과 아주 많은 관행, 트렌드, 제품이 아직도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 등을 미루어 볼 때 금방 둔화하지는 않을 것으로전망된다.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일어난 가운데K-뷰티 스킨케어 시장의 다음 트렌드는 '한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방'이라는 단어는고대 한국 전통 종합 의학을 뜻하는 것으로 화장품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서로 맞춰주는 다양한 한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와 관련해 한방 화장품은 내적, 외적 건강을 서로 연결해 주도록 동일한 한방 성분을 사용한다. 소코글램의 공동 창업자 셜롯 조는 "스킨케어는 건강한 피부 장벽과 빛나는 안색을 표현하기 위해 피부의 균형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최근들어 최소화한 메이크업과 민낯 사이의 중간점인 '스키니멀리즘'이 2021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 해온 뷰티 관련 루틴은 잠시 미뤄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예상은 정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실제 피부가 거의 들여다 보일 정도로 커버력이 약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킨 틴트'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다. 많은 브랜드에서 완벽한 스킨 틴트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나 화장품 용기에 라벨을 꼭 붙일 필요는 없다. 스킨 틴트는 비비크림,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나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를 혼합한 각자만의 파운데이션 형태로 출시할 수도 있다. 조제 방법에 상관없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스킨 틴트가 가까운 미래의 베이스 메이크업의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라 로벨로는 "재택근무를 계속하고 있으므로 완전히 커버하는 파운데이션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며 "온라인 줌(Zoom)을 해야 한다면 본인만의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를 만들기 위해 프라이머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섞어볼 것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보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뷰티 업계에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업계에서 새롭게 바라봐야 할 시급한 문제는 ‘투명성’이다. 점점 더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안전하고 탈중앙화(decentralised)된 수단이다. 뷰티 브랜드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투명성을 강화하려고 한다. 뷰티 관련 기업가 미셸 판이 설립한 EM코스메틱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객이 주문할 때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사토시스(Satoshis)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을 일부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프로그램 '롤리(Lolli)'와 제휴했다. 뷰티 업계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에 대한 비난에 직면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 친환경 경영과 상관없지만 녹색경영을 표방하는 듯이 홍보하는 것이다.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뷰티 업계의 소비자 60%가 제품의 성분이 어떻게공급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연구 결과에서는 브랜드가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면 소비자도 그만큼 더 소비할 것이라고도 나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시장조사기업 아리즈톤(Arizton Advisory & Intelligence)에 따르면,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염소 우유 화장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염소 우유 화장품은 세계 화장품 시장의 틈새 시장이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규모 브랜드에서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며 시장 집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주요 글로벌 브랜드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이 확고하다. 소비자는 유해한화학 성분을 포함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구매를 꺼려한다. 고유 브랜드에서는 치료 목적을 포함한 천연 성분을 강화해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고이러한 제품은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있며 염소 우유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빠르게 높아지고있다. 염소 우유는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알파 하이드록시산(AHA)이 포함되어 있어주름과 안색 개선, 여드름 방지 등에 효과적이고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염소 우유가 들어간 화장품은 노인층부터 1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염소 우유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에 따르면, 2020년에는 스킨케어 산업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스킨케어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성형 업계에서는 안면 윤곽술, 목주름 개선, 보톡스, 레이저 치료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유행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형외과 전문의 스미타 라마나담 박사는 “2020년 스킨케어에 대한 높은 수요로 몇 가지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는2021년에도계속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몇 명의 전문가는 최소 침습 수술(Minimally invasive procedures), 액상형 페이스리프트(liquid facelifts), 가정용 화학적박피제에 대한 유행은 2021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1 2021년 스킨케어 트렌드 : 마스크네(Maskne) 치료 뷰티 업계에서 마스크네(Maskne)는 장안의 화제가 됐다. 여기서 말하는 마스크네는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이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각종 트러블을 일컫는다. 성형외과 전문의 라마나담 박사는 “피부 건강에 평소 관심이 없거나 피부 트러블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알루어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예상하는 새해혁신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마스크를 쓰면서 입술이더이상 보이지 않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자주 쓰던 립스틱 등도 사용하지 않게 됐다. 반면, 아이 메이크업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아졌고 생기가 돌며 아른하게 빛나는 색상이 특징인아이 메이크업이 대세가 됐다. 기존에는 입술 선을뚜렷하게 그리고 강한윤곽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이러한아이 메이크업은 관심 밖이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미 나호르는 "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사람에게 아이 메이크업을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뷰티 제품 브랜드는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모든 제품이 아이메이크업 관련 제품이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아이메이크업 위주로 유행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1 이슬 머금은 표현 위한 '스킨 틴트(Skin Tints)' 마스크 착용, 재택 근무 등으로 풀커버 대신 반짝 빛나는 피부 표현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나오미 오사카(테니스 선수), 져니 스몰(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배우)와 함께 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빈센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변화로 가득했던 2020년 올 한 해 뷰티 트렌드도 예외없이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미국 뉴스 매체 인사이더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0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와 최악의 뷰티 트렌드'를 물었다. ■ 2020년 최고의 뷰티 트렌드 Top 7 #1 얼굴 마스크 착용에도 완벽한 '굵직한 아이섀도' 뉴욕에 있는 메이크업 뮤지엄 도린 블로흐 전무이사는 밝은 색상에 굵직하게 표현한 아이섀도가 그가 꼽은 올해의 메이크업 트렌드였다고 꼽았다. 블로흐 전무이사는 "2020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눈 화장에 이목이 쏠렸다"라며 "모든 연령대와 스타일을 모두 아우를 정도로 뷰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눈 화장을 좀 더 굵직하게 표현했고 이에 대해 아주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밝은 색상의 아이섀도가 조금 꺼려진다면 버건디나 에메랄드 계열의 녹색, 네이비 블루와 같은 색상을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다. #2 '바쿠치올(Bakuchiol)', 올해 안티에이징계 라이징 스타 레티놀은 수년 동안 안티에이징 분야를 지배해 왔으나 식물 기반의 레티놀 대안인 바쿠치올은 최근들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유니레버, 존슨앤즌슨, 헨켈 캐나다, 콜게이트 파몰리브, 로블로, 세이브온푸드등과같은 뷰티 기업들은 국제소비재포럼(CGF)의 플라스틱폐기물행동연합, 소비재제조업(CPGs)과 소매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이 밝혔다. 코스메틱 디자인(Cosmetic desig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골든 디자인 룰'(Golden Design Rules)은 캐나다의 국제소비재포럼(CGF)의 플라스틱폐기물행동연합(Plastic Waste Coalition of Action)의 계획안이다. 유니레버, J&J, 헨켈 캐나다, 콜게이트 파몰리브와 같은 기업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토지나 해양 등의 자연에 남지 않도록 하는 이 계획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게리 웨이드 유니레버 캐나다 회장은 이번 골든 디자인 룰에 대한 금주의 언론 보도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단독으로 실현하기에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게리 웨이드 유니레버 캐나다 회장은"우리는 국제소비재포럼(Consumer Goods Forum :CGF)의 업적에 박수를 보내며 각 부문과 기업 내에서 어떻게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공하는 골든 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올 한 해 미국 화장품시장이 코로나19로 셧다운(오프라인 매장 영업금지)되면서주춤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온라인 수요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리미엄 뷰티 뉴스(Premium Beauty News)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 수가 증가하며 미국 내 일용소비재(FMCGs, Fast-moving consumer goods)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P&S인텔리전스(이하 P&S)는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 시장도 이같은 추세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1,287억 달러(한화 140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 봤다. P&S의 조사 결과, 2019년 미국 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억 1,230만 명이며 전국 모든 소매영업 부문 총매출액의 16%가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온라인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있었다. P&S는 "일용소비재(FMCGs)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은 미국 화장품과 펄스널 제품 시장에는 좋은 기회가 될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수은, 폼알데하이드와 기타 발암성, 독성 화학물질을뷰티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US NEWS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와 관련 운동가들은 "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독성 화학물질은 전국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화장품, 샴푸, 헤어스트레이너, 기타 퍼스널케어 제품의 주요 성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말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까지 마친 법안에서는 총 24개 화학물질로 수은, 폼알데하이드를 비롯해 PFAS로 알려진 여러 종류의 과불화화합물 등을 금지한다. 이 모든 화학물질은 발암성이나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미용 제품에 해당 물질이 더는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은 거의 100년 만에 미용 제품에서 각종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첫 조치이다. 화장품 관련 연방 규정에서는 1938년부터 사실상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에서는 단 11개 성분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규제 대상으로 포함할 뿐이었다. 반면, 유럽연합에서는 화장품에서 무려 총 1,600개 이상의 물질 혹은 성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