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명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어 해외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한다. 메디힐은 8월 8일 명동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스토어 '힐링 온 더 메디힐' 명동 직영점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메디힐 명동 직영점은 4층 규모로 메디힐을 포함해 메이크힐, 마녀공장, 메이로드, 미클랜, 맥스클리닉, 닥터글로덤 등 7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또 체험존과 휴식, 편의시설을 갖춰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명동직영점은 지하철 명동역 4호선과 밀리오레 등 주요 쇼핑몰과 인접, 접근성도 좋다. 힐링 온 더 메디힐 명동직영점 1층과 2층은 브랜드 매장으로 메디힐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브랜드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별로 소개존을 구성했으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위한 라이브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상담공간이 마련됐다. 4층은 간단히 커피나 주스, 티 등을 마실 수 있는 힐링카페와 휴식공간, 여행객들을 위한 짐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메디힐 마스크팩에 사용된 원단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EXID 하니가 감각적인 립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하니는 8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가 먼저 개한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섹시함과 여성미, 시크함까지 모두 갖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화보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하니가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을 극대화한 강렬한 립 메이크업이다. 당당함이 느껴지는 얼굴 클로즈업 컷에서는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립으로 깊이 있는 성숙함을 연출했으며 건강미를 돋보여 줄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 스타일링에는 차분한 톤다운 핑크 컬러 립 컬러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속 하니의 감각적인 매력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라인으로 완성됐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은 스테디셀러 립스틱인 '압솔뤼 루즈'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쫀쫀하게 밀착되는 선명한 컬러, 정교하고 샤프한 립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루비 모양 쉐이프, 최대 6시간 지속되는 롱라스팅이 특징이다. 하니의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랑콤 화보는 그라치아 9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온라인, 모바일 시장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SNS을 활용한 영업, 마케팅도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모바일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최신 온라인 시장 동향을 파악해 실전 영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코스인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 29일, 30일 서울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2019 SNS 화장품 영업 마케팅 전문과정'을 실시한다. 화장품 제조업체 또는 제조판매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마케팅, 상품기획자, 홍보광고 관계자, 영업분야 임원과 책임자,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뷰티 인플루언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 유튜브, 페이스북, 온라인 판매촉진, 화장품 유통채널 동향을 파악해 이를 실전 영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차인 8월 22일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기법 활용 전략에 대해 교육한다.2일차 8월 23일에는 타깃고객 기반 페이스북 광고 마케팅 전략과 온라인 판매촉진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3일차8월 2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뉴스킨코리아가 지난 4월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됐던 강원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나섰다. 뉴스킨코리아는 지난 7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의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뉴스킨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d Good) 후원회' 조규철 상임위원을 비롯해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김윤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 1억 원은 뉴스킨코리아가 후원한 5천만 원과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위원회가 해피빈재단 뉴스킨 모금함과 기금후원을 통해 모은 5천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뉴스킨코리아의 기부금 전달식은 뉴스킨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가 강원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산불 피해가 가장 큰 고성군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주요 소통 공간이자 재난 시 대비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원암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공동체 복원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는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대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수출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설명회는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과 준비사항 안내,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 운영과 지원내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 제목 : 일본 수출규제 관련 설명회 * 주최 :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 일시 : 2019년 8월 7일 오전 10시 30분~1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2 한신인터밸리24 동관 18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대회의실 * 내용 : 수출활력상황실 안내,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 및 준비사항 안내,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 운영 및 지원내용 안내, 질의응답 * 문의 :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대외사업부 (02-2088-7251, 7257)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천연물 전문기업 단정바이오가 까다로운 영국의 심사기준을 통과하며 화장품 원료로 영국 수출길에 올랐다. 단정바이오는 8월 7일 수년간 영국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했고 까다로운 현장심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해 수출계약이 성사돼첫 영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단정바이오는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영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천연식물자원을 이용한 복합원료를 제공함으로써 천연 화장품 원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공급하는 글로벌 천연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단정바이오는 천연물 소재 개발 노력을 통한 세계적 천연물 과학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로 국내의 천연자원을 재배해우수 효능 성분을 추출하고 발효 등의 2차 가공을 통해 국내외에 화장품, 식품, 의약외품 천연소재(원료)를 개발, 생산해공급하고 있다. 현재 48개의 특허와상표출원,등록을 완료한 단정바이오는 독자적인 추출공법을 이용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항염, 아토피개선, 주름개선, 피부 미백,열노화 방지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진 천연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또 오는 12월완공하는 천연추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항 면세점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스캐너 등 전자장비를 통해 입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로 하는 국회의원10명은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면세점 운영인이 물품을 판매한 경우 구매자의 여권번호, 주민등록번호, 성명, 항공편명 등 구매자 정보 등을 기록·유지하고 이를 세관에 전송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구매자 내역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함에 있어 스캐너 등 전자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입력하는 경우가 많아 오류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세관에 전송돼 과세에 허점이 발생하고 있다. 또 직접 입력에 따른 구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면세점 근로자는 구매자 내역 정보 입력을 단순, 반복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발의된 일부개정법률안은 면세점 운영인은 구매자 정보의 전산 입력 시 업무의 정확성과신속성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스캐너 등 전자적 수단을 통해 전산망에 입력하도록 함으로써 면세점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유도하는데 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GMP(CGMP) 적합업소가 지난 7월3개 업체가 추가되면서 숫자가 180개 업체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공지를 통해 씨엔에프와 태동씨앤에스, 시스킨코리아가 지난달 CGMP 적합업소로 지정을 받아 모두 180개 업체가 됐다고 밝혔다. 씨앤에프와 태동씨앤에스, 시스킨코리아는 CGMP 적합업소 제180호와 제181호, 제182호로 지정됐다. 다만1호 지정업체인 한국콜마와 41호 지정업체인 나우코스가 각각 사업장 이동에 따른 폐업과 자진취하 등으로 삭제돼 업체 숫자는 180개가 됐다. 씨엔에프는 화장품 OEM ODM전문업체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신소재 부직포를 독점 공급하며 마스크팩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씨엔에프는 지난 2017년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캐릭터를 적용한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쿵푸팬더 수딩 젤 마스크'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아산 암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동씨엔에스는 계면활성제와 샴푸에 대한 OEM ODM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시스킨코리아는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이나 네이처 리퍼블릭 프레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광고를 할 때는 다이어트나 가슴확대 같은 의학적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서 언급하면 안된다. 화장품은 '인체의 청결이나 미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광고, 판매 인터넷 사이트가 이런 문구를 넣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더기 철퇴'를 맞았다. 식약처는 8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이어트와 가슴확대를 표방, 광고함으로써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판매, 광고한 사이트 1,478건을 점검해 3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관련 효능을 표방한 크림과 패치류 화장품 가운데 체지방 감소와 복부지방 제거, 지방과 셀룰라이트 분해, 기초대사량 증가를 언급한 사이트가 모두 134건이었으며 가슴확대와 지방세포 부피 증가, 볼륨 업이라는 문구를 넣어 가슴확대 관련 효능을 표방한 크림류 화장품은 218건이었다. 식약처는 허위, 과대광고로 적발한 사이트 운영 판매자 124개소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했으며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11개소는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리브영이 이달에도 화장품전문점 브랜드평판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8월 7일 발표한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올리브영이 7,303,877로 미샤(2,994,955)와 이니스프리(2,773,127)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지난 7월5일부터8월 6일까지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23,734,53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것이다. 2019년 8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그래프 올리브영은 참여지수(2,397,590)와 미디어지수(1,987,648), 소통지수(1,839,914)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지수(1,013,033)에서는 더샘(1,050,782)에 근소하게 뒤진 2위를 차지했고 사회공헌지수(65,693) 역시 더샘(91,699)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미샤는 소통지수(1,495,355)에서 올리브영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지난달에 이어 이니스프리에 앞선 브랜드평판지수 2위를 차지했다. 토니모리는 미디어지수(1,181,568)에서 올리브영과 함께 100만을 넘기며 브랜드평판지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내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가 판매촉진 비용을 업체에 부담전가하는 '갑질'행위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른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의 판매촉진비용 부담전가 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지침은 인터넷쇼핑몰의 판매촉진행사 비용분담과 관련된 법집행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판매촉진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중소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판촉행사시 대규모유통업자에 사전 서면약정과 최소 50%의 비용분담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쇼핑 분야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판매촉진행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부당한 비용전가 사례가 많이 나타났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대규모유통업자로부터 판촉비용 부담을 요구받은 납품업체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울렛과 편의점은 각각 9.8%와 6.9%였던데 비해 인터넷 쇼핑몰은 24.3%로 다른 유통채널보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우선 제정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행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 정부가 2차 경제보복 조치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수출절차 간소화국가)에서 제외하자 성난 한국 민심은 그야말로 마른 장작에 불이 붙은 것처럼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사실상 일본의 '무역전쟁' 선전포고에 한국 소비자들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맞서고 있다. '노노 재팬(NoNoJapan)'으로 통칭되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의류 제품인 유니클로나 주류 제품인 아사히와 같은 일본 브랜드 제품 불매를 넘어 이제는 일본산 원료나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까지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비(非) 화장품 업계에서는 홍역을 치렀다. CJ제일제당의 햇반의 경우 극소량의 일본산 쌀겨 추출물이 함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 대상이 됐다. 청주 역시 일본산 브랜드는 물론 일본산 원료가 들어간 제품까지 타깃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식 음식점까지 마치 현미경 들여다보듯 일본산 사용 여부를 샅샅이 찾아내고 있다. 이를 두고 "이렇게 원재료까지 모두 따지기 시작하면 완전히 자유로운 기업이나 제품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한번 타오르기 시작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이 확산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인간들이 플라스틱을 마구 바다에 버리는 바람에 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의 몸에 플라스틱이 축적되고 이를 먹는 인간들이 미세플라스틱을 알게모르게 섭취한다는 보고까지 나오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음식 뿐 아니라 화장품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화장품에 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미세플라스틱 공포는 안전하고 깨끗하 친환경 화장품을 쓰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중 미세플라스틱 검출시험법을 비롯해 최근 시험법 개정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8월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화장품 시험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시험법 개정 사항 공유와 함께 국내 화장품 업체의 자가 품질검사능력과 검사기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2019 화장품 시험법 설명회 프로그램 이번 설명회는 민충식 평가원 화장품연구팀 연구관과 정재학 성문시스텍 박사, 조태진 고려대학교 박사가 나와 각각 화장품 품질관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과 의약품에 대한 독성시험도 동물대체시험법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물대체시험법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다. 식약처는 오는 22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백은관에서 업계와 관계부처, 학계가 함께 하는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활용 확산을 위한 산학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발 연구 동향과 향후 추진 전략 등 동물대체시험법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와 화장품 업계,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외에도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관계 부처들이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날 워크숍은 심일섭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유해화학물질 독성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정미혜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농약의 동물대체시험법 적용을 위한 연구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활용 확산을 위한 산학관 워크숍 또 김기석 안전성평가연구소 단장은 '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수출절차 간소화국가)에서 제외되면서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품목이 1,100여개로 늘어났다. 한국 정부 역시 일본의 도발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무역전쟁을 피할 수는 없게 됐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규제 대상 품목에 다행히도 화장품 원료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본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수출규제 품목으로 선정한 이후2차 타깃은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K-뷰티라는 한류가 세계에 확산됐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 반도체를 견제했듯 한국 화장품 업계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성분으로 쓰이는 이산화티타늄(티타늄디옥사이드)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예상과 달리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일본 정부의 '전략물자 수출령 및 화물 등 조례'에 따르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항공기나 인공위성 등 우주개발용 비행체에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