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한의약 처방 활용한 다기능성 항노화 원료 개발 HebPlex™ ST(헵플렉스 ST)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도 늙게 되는데, 노화된 피부는 여러 가지 특성을 지닌다. 대표적으로 피부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줄어들며 주름살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에 따라 멜라닌색소의 과다 생성으로 색소성 피부 반점을 생성하며피지분비 감소에 따른 피부 건조가 심화 되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피부 내 모세혈관이 감소하게 된다. 주름 발생의 원인으로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표피 조직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며표피조직의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를 자극하게 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인 MMPs(matrixmetalloproteinases)가 진피 내 콜라겐 등의 단백질을 손상시켜 주름이 발생된다. 멜라닌은 표피의 기저층에 존재하는 melanocyte에 의해 생성되고 주변의 각질세포로 전이되어 피부에 표출된다. 그림1 군신좌사 이론 피부에 표출되는 멜라닌은 각질세포로 이동 정도, 멜라닌 생성과소실 등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데 유전적, 대사적, 내분비, 영양 상태 등 여러 물리 화학적 요인들에 의해 발생된다. 피부조직의 혈관은 진피와 피하조직
# ‘책임재배’ 뿌리추출물눈 밑 다크서클 해결 이 논문은 식물 착유(plant milking)라는 친환경 기술을 사용해 고구마(Ipomoea batatas)의 뿌리에서 신규 활성 성분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한다. DCQE(dicaffeoylquinic ester)가 풍부한 이 추출물은 눈 밑 다크서클을 유발하는 여러 경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눈 윤곽을 개선한다. 전체 전사체 연구를 통해 다크서클 형성의 주요 생물학적 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하향 조절(down regulation)되는 것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혁신적인 3D 혈관 진피 모델을 사용해 활성 성분이 혈관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활성 성분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생체 외 평가(ex-vivo)에서 진피를 재-치밀화(re-density)시킬 수 있음이 입증됐다. 고구마뿌리추출물의 효능 확인을 위해 실시한 임상 평가에서 단 7일 만에 눈 윤곽 색이 개선되고 눈의 강직도가 개선됐다. 그림5 IBRE 사용 7일과 28일 후 다크서클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는 SpectraCam® 기기(Newtone technologies사, 프랑스)로 촬영
# 피부 재생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는 미묘한 구조적 차이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스핑고지질로 구성되며 각질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글의 목적은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얻은 친유성 매트릭스 내에 포획된 CeraFluid®로 알려진 세라마이드의 용도 변경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혁신적인 소재는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노화 방지와 오염 방지 기능을 가지면서 제형 공정을 보다 간소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의 세포 간 공간에 위치하는 지질 성분의 핵심 그룹을 구성하며 표피 투과성 장벽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다[1]. 세라마이드는 표피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 안색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대응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본래의 모습을 유지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장하고 피부 치밀도를 향상케 하는 근본적인 ‘구성 요소’로 작용하며 경피 수분 손실(Trans Epidermal Water Loss, TEWL)을 방지해 필요한 수준의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또세라마이드는 세포 사멸과 증식 그리고 분화와 관련된 신호를 전달한다
김기현 소셜벤처 슬록(주)대표이사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졸업, 소셜벤처 슬록(주) 대표이사,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 운영, 업계 최초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개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운영, ISO ESG 심사원, (전) m.net, 삼성영상사업단,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타맥스 전략기획이사, 신현대한방연구소 기획이사, 에이텍 화장품사업본부장, 이온어스 RE100 사업총괄 이사
# 맞춤형 자외선 차단 : 더 나은 광보호위한 각자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모든 피부 유형에 맞는’(one-size-fits-all) 자외선 차단제(sunscreens)라는 개념은 매력적일 수 있지만 이는 환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 목적이나 부위에 따라 피부 민감도와 선호하는 제형 그리고 기대하는 감각적 효과 등의 요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요구 사항이 다르다. 따라서 모든 사용자의 기대치를 항상 충족하는 단일 자외선 차단제 제형은 비현실적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처방 개발자가 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처방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유럽에서 자외선(UV, ultraviolet) 필터와 자외선 차단제(sunscreens)는 유럽위원회의(European Commission) 관할 하에 있다.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외선 필터는 반드시 승인을 받고 소위 ‘포지티브 리스트’에 등록해야 한다. 현재 총 30개의 UV 필터가 승인돼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돼 있다. 이 숫자가 많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선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이 가운데서 절반 정도에 불과하
# 식물 추출물 : 지속가능다기능 화장품 성분 화장품 업계는 천연 성분과 지속 가능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로 인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 파괴와 내분비계 교란의 가능성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기존 성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다. 긴급성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광흡수 기반의 천연 자외선 흡수 대체제는 여전히 부족하다. 식물 이차대사산물 특히 수용성 탄닉애씨드는 유망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림1 식물 추출물의 추출, 특성화 및 적용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의 구성도 본 연구에서는 주로 농업과 식품 산업의 부산물과 잔여물에서 얻은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의 환원 능력과 항산화 활성 그리고 탄닉애씨드 함량과 자외선 흡수 특성을 조사했다.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성분들은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이다. 연구 결과 나무껍질과 차 찌꺼기가 가장 높은 환원 능력과 항산화 활성을 보여 잠재적인 천연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과일 껍질은 상대적으로 낮은 항산화 능력을 나타냈다. 탄닉애씨드 함량은 샘플마다 크게 달랐으며 와인 찌꺼기와 나무껍질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외선 흡수 측정 결과
#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지속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화장품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천연 화장품이라는 용어는 입법자가 표준화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의 기대치는 분명하다. 피부 친화적이고 천연 원료를 주로 사용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제조 방식[1] 등이다. 이것이 바로 코스파텍(Cosphatec)사의 사명이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현대 화장품에 피부 친화적인 천연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화장품에 흔히 사용되는 많은 성분은 합성 원료로 때때로 부작용을 일으키고 분해되지 않아 자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파텍은 천연 원료와 비건 원료 그리고 생분해성 원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원료를 제공한다. 그림1 다이올의 알킬 사슬 길이가 수용성과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과 각 원료명(INCI)와 해당 코스파덤 제품의 표시 카테고리에는 수상 보존제, 유상 보존제, 생약용 점증제부터 제형용 활성 성분까지 다양하다. 거의 모든 원료는 C
이상근 삼영물류대표이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산업경영공학), 현재 국토부국가물류정책위원회 정책분과위원,서울시 교통위원회 위원,서울시 물류정책위원회 위원,대한상공회의소물류위원회 부위원장(겸 실무위원장),인천대학교 전문교수,(사)한국SCM학회 Fellow,(사)한국물류학회 부회장,(사)한국로지스틱스학회부회장,(사)한국강소기업협회 부회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로레알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CES 2024’에서 뷰티 기업으로 첫 기조강연을 통해 로레알 뷰티테크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CES 2024에서 로레알의 CEO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Ieronymus)가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것도 첫 주자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는 로레알에게도, 전 세계 뷰티 기업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뷰티 기업은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이번 CES의 주제는 ‘ALL ON(모든 것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된다)’인데 115년의 역사를 가진 로레알은 뷰티 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뷰티는 이렇게 돼야 한다는 미래상을 확고히 가지고 그 큰 그림을 향해 기술, 지속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등 다양한 영역에 고르게 투자해 왔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진정성’을 보여줬고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지금의 글로벌 No.1 자리를 구축했다. 로레알은 2016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수많은 혁신을 만들어온 이 회사에게 이번 기조연설은 전 세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신규 임원진으로정난희 죠이라이프 대표를부회장으로 선임하고유통분야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 인증분야에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 마케팅 분야에 최우태 하트피아 부사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위촉했다. 김성수 회장(코이코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회원사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한계와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회원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코비타 부스를운영하는 등 회원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는 경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상생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ESG, ESG하는데 중소기업도 ESG 경영을 해야만 하나? 어려운 질문이다. 최근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고 전망 또한 밝지 않다.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 ESG는 한가한 소리라는 분위기도 꿈틀댄다. ‘남들 하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는 게 중소기업들의 대체적인 입장일 것이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근 몇 년간 불었던 ESG 열풍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나 전 세계적 금리 인상 그리고 경기침체 등 현실적인 문제 앞에 다소 식은 것도 사실이다. 국내의 경우 일회용품 사용규제 철회와 코스피 상장기업의 지속가능(ESG) 경영 공시 의무화 1년 연기 등 정책의 변화도 있었다. 그렇다면 급한 불 먼저 끄고 ESG는 잠시 뒷전으로 미뤄도 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게 ‘아니오’다. 특히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 있는 협력업체,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공략하려는 브랜드라면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권장한다. 우선 2026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ESG) 경영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2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1월호부터 SOFWJOURNAL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2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식물 추출물 : 지속 가능한 다기능 화장품 성분 ▲맞춤형 자외선 차단 : 더 나은 광보호를 위한 각자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재생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세라마이드 ▲'책임재배'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OEM OMD 전문기업코리아코스팩은 임성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일 청주시 오송산업단지에서 차세대 CGMP급 스마트팩토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한 신공장은 2022년 5월 착공해 연면적 5,000평,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252억 원이 투입됐다. 신공장은 각 층별로 기초화장품, 동물 의약외품, 바이오 건강식품, 스마트팜 생산 구역으로 구성됐다. 차후 5층에는 시간당 4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코리아코스팩은 오송 신공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스킨케어 제품부터 기능성화장품과 용기 부자재 사업까지 OEM ODM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성준 코리아코스팩 대표이사는인사말을 통해 "코리아코스팩은 '자연', '도시', '사람'을 모토로 오송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존 사업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오송 대표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두피관리용 Acetyl Hexapeptide-8 앰플항노화,탄력 개선 효과 이 연구는 Acetyle Hexapeptide-8을 활성원료로 사용해 두피관리용 앰플을 제조했다. 3%와 5% AH-8 앰플의 in vitro와 in vivo에서 탄력 개선 효능을 평가했다.제조한 두피관리용 앰플의 안정성은 원심분리, 사이클링, 점도, pH의 변화로 평가했다. 안전성 평가는 in vitro에서의 인체각질 형성세포 (HaCaT)와 인체피부섬유아세포 (HS68)을 사용해 세포독성을 평가했다. In vivo에서는 30∼40대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누적자극시험(Cumulative Irritation Test; CIT)을 실시했다. 항노화와탄력 개선의 효능평가는 HaCaT세포를 이용해 SOD2, FOXO1, ACTN1, COL17A1, ITGB4의 mRNA 발현 변화를 RT-qPCR로 측정했다. 또마우스 피부에 자외선을 조사한 후두피관리용 앰플을 6주간 처치 후 교원질과 탄력섬유의 변화를 특수염색 후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교했다. 안정성 평가 결과 Vehicle, 3%와 5% AH-8 앰플 모두 원심분리 테스트, 사이클링 테스트, 점도와 pH 변화가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