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5유로(한화 약 6,000원) 미만의 드럭스토어(Drogerie)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히알루론산, 안티옥시던트(항산화) 등의 고급 성분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이 드럭스토어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비싼 화장품과 비교해도 이 제품들은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드럭스토어의 첫 번째 인기 저가 화장품은 ‘컨실러(Concealer)’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잡티를 가려주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사용하는 ‘컨실러’는 유럽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특히 눈 주위 주름과 다크서클을 감춰 주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데 독일 드럭스토어에서는 메이블린(Maybelline) 컨실러와 같이 저렴한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 인기 저가 화장품은 ‘여드름 관리(Hautpflege gegen Pickel)’ 제품이다.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은 많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피부 문제점인데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2018년 상반기 독일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매출액과 수출액이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1% 증가한 125억 유로(한화 약 16조 3,257억 원)를 기록했다. 이중 독일 소비자는 2018년 상반기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에 78억 유로(한화 약 10조 1,872억 원)를 소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다. 독일 소비자의 뷰티 케어 제품에 대한 지출도 지난해에 비해 0.9% 증가한 55억 유로(한화 약 7조 1,833억 원)에 달했다. 이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5.9%가 증가한 헤어케어로 9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조 2,0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독일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Der Industrieverband Körperpflege und Waschmittel e.V, 이하 IKW)는 이같이 2018년 상반기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국내 매출액과수출액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인포메이션 리소스(Information Resources GmbH)가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다. 독일의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은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2017년 독일에 상륙한 프랑스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 매장인 ‘세포라(Sephora)’가 1년 만에 독일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세포라는 지금까지 독일 갤러리아 백화점(Galeria Kaufhof)과의 협업으로 백화점 안에 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단독매장을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의 세포라 매장은 뮌헨과 본, 함부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베를린 등 각기 다른 14곳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운영되어 왔다. 독일의 첫 번째 세포라 단독매장은 프랑크푸어트 암마인(Frankfurt am Main) 근처 도시 슐츠바흐(Sulzbach)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첫번째 단독매장은세포라를 통해 독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19개 브랜드가 입점해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9월 7일 처음 선보인 세포라 독일 단독매장은 이미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세포라 매장을 통해 선보인 ‘체험중심 스토어’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은 '쇼핑 놀이터(Shopping-Spielplatz)'라 불리는 장소에서 다양한 제품을 이용해 볼 수 있으며 매장 내에근무하는 뷰티 전문가들을 통해실용적인 조언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누드 메이크업’과 달리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는 밝은 색상으로 반짝이는 ‘맥시멀리즘’ 연출이 떠오르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2018~2019 가을/겨울 시즌 메이크업은 강조된 립컬러와 눈에 띄는 색으로 연출된 눈 메이크업이 특징”이라며 “그간 인기를 끌어 왔던 누드 메이크업과 달리 이번 메이크업 트렌드는 모든 이들에게 쉽게 눈에 띄는 밝은 색상으로 구성된다”고 보도했다. 1. 화려한 눈 메이크업 이번 시즌 눈 메이크업은 화려한 아이라이너 색으로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시즈 마잔(Sies Marjan)’은 보라색과 적색, 청록색과 오렌지색으로 눈매를 강조했으며 ‘티비(Tibi)’의 경우 밝은 보라색과 라이트 블루 색으로 눈 위와 아래 모두 선을 그리는 새로운 메이크업 방법을 선보였다.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은 다른 브랜드보다 핑크, 노랑, 청록색 등 더 다양한 색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페라가모(Fe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화장품의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인 드럭스토어(Drogeriemarkt)인 ‘데엠(dm)’이 ‘페이팔(PayPal)’ 결제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제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 외에도 페이팔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데엠(dm)은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과의 협력으로 더 간단하고 단순한 결제 방법을 시작한다”며 “독일에서 2,000만 명 정도의 고객이 페이팔을 사용하고 있으므로페이팔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수단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데엠(dm)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2,500개 제품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는 14,00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엠(dm)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서비스 중 하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를 연결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2018년 4월 이래로 데엠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인은 피부 보호, 메이크업 등 퍼스널 케어를 위해 월평균 30유로(한화 약 40,000원)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온라인 리서치 기관인 마켓타게트닷컴(marketagent.com)에서 14세에서 69세 사이 오스트리아인을 대상으로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17%는 한 달에 31유로에서 50유로 정도를 바디케어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약 11%는 한 달에 50유로 이상을 화장품에 소비하고 있었다. 남성과 여성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여성이 한 달에 평균 33유로(한화 약 43,000원)를 화장품에 지출하고 남성은 29유로(한화 약 39,000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구매 과정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여성이었다. 여성 사이에서 1/3 이상이 화장품 구매과정에서 친한 친구의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남성은 두 명 중 한 명이 여자친구 등 주위 여성의 영향으로 화장품을 구매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코코넛오일(Kokosöl)’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일 언론은 뷰티 제품으로서의 ‘코코넛 오일’은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 ‘코코넛 오일’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에서 열린 카린 미헬스(Karin Michels) 박사의 강연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카린 미헬스 박사는 “코코넛 오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최악의 음식 중 하나”라며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동맥을 막아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코코넛 오일’은 일반 마트와 드럭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슈퍼 푸드이자 뷰티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충격적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영양학회(Die Deutsche Gesellschaft für Ernährung e.V.)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에너지의 30% 이상을 지방을 통해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며 “포화지방의 경우 최대 10%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25세에서 51세 사이 여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스웨덴 H&M그룹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첫 헤어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새로 런칭한 앤아더스토리즈 헤어케어 제품에는 샴푸, 컨디셔너, 두피 스크럽부터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앤아더스토리즈 헤어케어 라인은 머리카락 유형별로 회복(Restore), 일반(Universal), 풍만함(Fullness) 라인으로 나뉘어 있다. ‘회복(Restore)’ 라인은 머리카락과 두피를 매일 관리해 주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성 케라틴(Pflanzliches Keratin)과 히비스커스 성분(Hibiskusextrakte)을 함유한 제품은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코코넛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함유 제품은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두피 스크럽과 헤어 세럼이 주력 상품이다. ‘일반(Universal)’ 라인은 샴푸, 컨디셔너 뿐 아니라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등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모발 유형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라인의 주요 성분은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자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의 자연화장품 브랜드 ‘알베르데(alverde)’가 재활용 성분을 최소 50% 함유하고 있는 튜브 소재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알베르데(alverde)' 자연 화장품의 튜브 포장재는 최소 50%의 재활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튜브는 ‘데엠’ 파트너사이자 포장재 개발 회사인 '린하트(Linhardt)'와 ‘데엠(dm)’이 함께 개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진 '알베르데'의 튜브 용기는 개인 소비와 관련된 포장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알베르데는 먼저 약 50개 제품에 대해새로운 포장재로 바꾸고 이후 새로 개발한 튜브 수를 늘려 나간다는계획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케어스틴 에어베(Kerstin Erbe) 데엠(dm) 대표이사는 “우리는 10년 이상 ‘데엠’ 브랜드의 제품 포장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자원 보존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파트너와 함께 항상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이 K-뷰티(K-Beauty) 트렌드 중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법에 주목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아시아의 새로운 뷰티 비법”이라며 “피부관리를 위해 유럽에서 사용되지 않는 탄산수는 피부에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퍼스 바자 독일’은 탄산수 비법을 K-뷰티(K-Beauty)와 연결해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은 여러 단계의 클렌징부터 당나귀 우유로 만든 마스크까지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데 탁월한 재료 선택과혁신적인 방법으로 유명하다”며 “탄산수 관리법은K-뷰티 트렌드로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용방법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탄산수는 여러가지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피부 모공 사이 노폐물 제거를도와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콜라겐과 관련된 세포를 강화시켜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탄산수의 기포는 혈액순환을 도와 주며 스크럽과 같은 역할을 해효과적인 세안이 되도록 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탄산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과 비교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 보도에 따르면,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상반기 매출은 36억 유로(한화 약 4조 6,201억원)이며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4.3% 증가한 5억 8,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유로화 강세로 인한 타격이 있지만 올해 5%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0년 역사를 지닌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의 대표적 글로벌 브랜드는 매스마켓의 니베아(Nivea), 피부과 전문 화장품 시장의 유세린(Eucerin), 프리미엄 시장의 라프레리(La Prairie)다. 유럽은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핵심 시장이며 동시에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동력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독일-스위스에서 제조되고 있는 천연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벨레다(Weleda)’ 매출이 6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2017년 벨레다(Weleda)는 총 매출이 2.8% 증가한 4억 유로(한화 약 5,178억원)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 4억 유로 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벨레다는 “최근 미국, 브라질, 우크라이나와 한국에 약 500만 유로(한화 약 64억 7,000만원) 가까이 크게 투자했기 때문에 실제 매출액은 약간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벨레다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천연 화장품 외에도 의사 처방전 없이구입할 수 있는 치료 목적의 얼굴 크림이나 샤워 제품 등에 대한 투자를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남부의 바덴 뷔르텐베르크 주에 있는 슈베비쉬 그뮌트(Schwäbisch Gmünd) 공장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벨레다 미하엘 브렌너(Michae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잡지 인스타일의 독일판 ‘인스타일 독일(https://www.instyle.de)’은 현재 눈 메이크업 제거제로 인기 중인 ‘바셀린(Vaseline)’ 효능에 대해 보도했다. ‘인스타일 독일’은 “바셀린은 최고의 눈 메이크업 제거제”라며 “민감한 눈 주위 피부는 작은 마찰에도 염증이나 주름을 유발하기 쉬운데 바세린을 바르면 부드럽게 화장이 지워지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도 보도했다. 미국에서 1870년 설립된 바셀린 브랜드는상처 치료제로 개발된 이후 피부 진정 효과 등으로 인해 뷰티 제품으로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바셀린은 유럽 전역에서 마트나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약 2.5유로(한화 약 3,300원) 정도 낮은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바셀린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사용해도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베티나 빌라이트(Bettina Billeit) 안과의사는 “바셀린 성분은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체액 손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며 “눈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에는 약국에서 구매할 때 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언론들이 독일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 ‘에스까다(Escada)’와 ‘욥(JOOP)!’, ‘휴고 보스(Hugo Boss)’ 등의 향수를 제작하고 있는 프랑스 뷰티회사 ‘코티(Coty)’에 주목하고 있다. ‘코티(Coty)’는 3년 전 독일 헤어케어 브랜드 '벨라(Wella)'를 인수해 회사규모를 2배로 늘렸으며, 현재 연간 매출은 78억 유로(한화 약 10조 1,43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매출액은로레알 그룹(L'Oréal)과 에스디로더(Estée Lauder)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 1904년 프랑스에 설립한 회사인 ‘코티(www.coty.com)’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 포트 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코티의 프레스티지(Prestige) 브랜드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끌로에(Chloé),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등이 있다. 뷰티 브랜드는 아디다스(Adidas), 게스(GUESS), 플레이보이(Playboy) 등이 있다. 독일 언론 ‘디 벨트지(https://www.welt.de)’는 “독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로레알(L’Oréal) 그룹이 독일의 대표적인 천연 화장품 ‘로고코스(Logocos)’ 그룹을 인수했다. '로고코스 그룹'은 1978년 독일 천연 화장품 개척자인 한스 한셀(Hans Hansel)이 창업한 회사로로고나(LOGONA), 잔테(SANTE) 등과 같은 브랜드들과 천연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왔다. ‘로고코스 그룹’의 브랜드 제품은 식물 추출물을 토대로 만들어져 거의 모든 제품이 유기농과 비건 인증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유럽 전체에서 5,900만 유로(한화 약 770억 8,0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로레알 그룹은 이번 로고코스 그룹 인수를 천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고 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은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의 이번 인수 결정은 천연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레알 그룹은 이미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가 큰 로고코스 그룹의 두 브랜드 ‘로고나(LOGONA)’와 ‘잔테(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