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이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요구하는 가이드라인 책정 움직임을 보인다고 비즈니스 매거진 오루타나가 9월 21일 보도했다. 동물실험이 세계적으로 ‘금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이런 역방향의 움직임에 대한 윤리적 소비 가치관을 가진 기업과 소비자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중국의 경제 발전에 따라 건강,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의미가 중국 사회 전반에 보편화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점차 안정성과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百度(Baidu) 데이터 연구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천연 유기농 상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천연/활성화 화장품 역시 나날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50%의 중국 여성들이 천연 제품을 살 때 상품의 성분과 함유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천연 케어 제품 시장의 소비자는 ‘성능, 효능’에 대한 요구사항이 매우 높고 더욱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포장을 선호한다. 유통에 있어서는 인터넷 판매, 홈쇼핑, 대리구매 등 광범위한 유통 채널을 통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최근 화장품 회사와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져 효능에 더해 안전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에서 안전성 논란이 되고 있는 주성분 중 하나는 방부제다.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파라벤 대체 방부제의 수요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자사 개발 파라벤 프리 방부제로 높은 성과를 올린 기업이 있다. 안전하고 효능이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 원료 찾아 나가기에 앞장서는 기업 (주)엑티브온 조윤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고품질’, ‘안전성’, ‘합리적 가격’ 달성한 원료 자부 2009년 설립된 엑티브온은 ‘사람이 행복한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를 지향하는 화장품 원료 제조회사로 연구개발을 제1의 과제로 삼아 높은 품질에 안전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원료를 추구한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엑티브온이 직접 개발한 화장품 원료인 헥산디올 ‘Activonol-6’와 파라벤 프리 방부제 ‘Activonol-PAF E91’가 높은 성과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3월말까지 화장품 분야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아모레퍼시픽이 1,205건으로 국내외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 862건, 코리아나화장품 309건, 한국콜마홀딩스 197건, 더페이스샵 116건, 한불화장품 85건 순이다.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 등록이 되어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4년도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의 특허 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272건, LG생활건강 180건이 검색됐다. 중 2014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26. CCL27/CTACK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방법 METHOD FOR INHIBITING THE EXPRESSI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올해 6월 24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유기농 화장품은 원료의 10% 이상을 유기농 화장품 고시에 따른 원료를 함유해야 한다. 또 1월부터는 벌크제조 와 충진 포장 등 일부 공정만을 수행하는 제조업체도 CGMP(우수화장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페닐파라벤과 클로로아세티마이드 등 2종의 보존제는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전환되고 위해 화장품에 대한 제조업체 회수 폐기 의무가 신설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중인 개정고시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일부 개정고시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에 관한 규정 등이다. 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고시 △유기농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는 올해 6월 24일부터 시행중이다. 올해 신설된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고시는 3월 25일부터 시행중이다. 한편 국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총 5건의 화장품법 발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 사용 화장품 원산지 표시의무 확대 △알레르기 유발물질 성분 경고문구 및 성분명 포장에 표시 △화장품 1차, 2차 포장용기별 의무기재사항 구체화 △동물실험 실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 원료 사용 화장품 규제
[프레그런스저널 코리아 김주희 기자] 신주쿠역 동쪽 출구 주요 위치에 우뚝 솟은 빌딩에 약 400평이나 되는 거대한 드럭스토어가 출현했다. 그 이름은 ‘아인즈&토루페’ 신주쿠 동쪽 출구점. 조제 약국으로는 최대 규모의 아인파머스가 전개하는 드럭스토어 체인점이다. 이곳은 드럭스토어이지만 식품과 일상용품 보다 대부분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양경제온라인은 전 시세이도 적자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한 아인즈&토루페의 화장품 중심 드럭스토어로의 전략에 대해 최근
▲ 컨소시엄 5개 대학이 보유한 화장품 관련 특허 현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창출 분야에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지식재산 활용분야에서는 아직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0년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하여 지식재산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을 제고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노베이션(주)은 2013년 설립 이후 지식재산권의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지식 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고객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전략 설계,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거래기관으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들을 확보해 수요 기업 발굴 및 마케팅을 통한 기술이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이란 연구개발의 성과 혹은 기술 적용을 통한 가치 창출의 활동과 그 과정을 의미한다. 즉, 정부기관, 출연 연구기관, 국·공립 대학 및 연구개발 관련 법인·단체 등의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이 민간부문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9월호는 특집 ‘땀, 체취의 연구와 제한·데오드란트 제품의 개발’을 주제로 ‘현대인의 체취 · 다한증 사정과 그 케어’, ‘중년 체취에서 착안한 데오드란트 기술 개발’ 등 총 7가지 테마의 일본 연구를 게재했다. 또 일본의 최신연구 ‘모유두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기구와 가수분해 효모추출물의 효과’와 일본의 화장품 신원료 SYNⓇ-TC, 사라사이타이Ⓡ를 소개했다. 국내 신원료로 지에프씨 생명과학연구원의 ‘무지개 송어 Hatching Enzyme 활용 화장품 소재’를 게재했다. 1) 현대인의 체취·다한증 사정과 그 케어 - 고미클리닉(五味クリニック) 2) ‘중년 체취’에서 착안한 데오드란트 기술 개발 - 맨담 기술개발센터(マンダム 技術開発センター) 3) 후각 수용체를 대상으로한 선택적 냄새제거 기술의 개발과 응용 - 가오 감성과학연구소(花王 感性科学研究所) 4) 일회용 제한제에 의한 겨드랑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주요 지역은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곳의 특성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관광과 상품 수익 창출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나스시오바라시(那須塩原市)는 이타무로(板室)온천수와 소금을 함유한 100% 무첨가 미스트 화장수 '시오바라온천 미스트(塩原温泉みすと)'와 '이타무로온천 미스트(&板室温泉みすと)'를 지난 9월 8일 출시했다. 양질의 온천 자원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나스시오바라시와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시세이도의 화장품 브랜드 인테그레이트(インテグレート)의 미니 시리즈 인터그레이트 ‘파우치 인 코스메(ポーチインコスメ)’가 편의점 로손에서만 9월 1일부터 판매를 실시했다. 이 제품은 여성이 가장 많이 휴대하는 화장품 종류를 꼽아 파우치에 담기 좋은 크기로 제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많은 짐이 부담스러운 여행, 레저는 물론 결혼식이나 근처에 쇼핑갈 때 등 작은 가방만 휴대하고 싶을 때에 적합하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업체 (주)해피콜(대표이사 서성수)이 9월 4일 일본 계면활성제 회사인 산요화성공업(三洋化成工業, Sanyo Chemical Industries)의 한국 방문에 맞춰 화장품 원료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요화성공업의 관계자에 의해 저자극성 계면활성제 뷰라이트(BEAULIGHT) 시리즈인 △뷰라이트SHAA △뷰라이트SSS △뷰라이트NA-25S △뷰라이 트LCA-25N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뷰라이트는 주로 헤어샴푸와 바디샴푸에 주로 사용되는 음이온 타입(Anionic type) 계면활성제로 단백질 변성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자극이 적은 제품이다. 또 높은 기포성을 자랑하고 범용 계면활성제에 비해 넓은 pH 영역에서 안정성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특히 산요화성공업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로화 기술(Narrow range ethoxylation technology)에 세미나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나로화 기술은 부가몰 분포가 좁은 알킬렌옥사이드 부가몰을 얻는 기술로 산요에서 유효한 촉매를 발견해 개발했다. 뷰라이트 NA-25S와 LCA-25F에 그 기술이 응용됐다. 산요화성공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업체 (주)해피콜(대표이사 서성수)은 9월 4일 일본 계면활성제 회사인 산요화성공업(三洋化成工業, Sanyo Chemical Industries)의 한국 방문에 맞춰 화장품 원료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요화성공업의 관계자에 의해 저자극성 계면활성제 뷰라이트(BEAULIGHT) 시리즈 △뷰라이트SHAA △뷰라이트SSS △뷰라이트NA-25S △뷰라이 트LCA-25N에 대한 설명이 한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건조해지는 날씨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여름철 태양에 손상된 피부 케어에 신경이 쓰이는 요즘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 특히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에 눈길이 간다. 일본 닛케이 우먼 온라인이 9월 16일 비타민C 마스크팩 활용법과 전문가가 말하는 비타민C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비타민C 유도체는 다른 미백 성분에 비해 천천히 침투하며 팩을 하고 있는 5~10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의 화장품 리뷰 전문 사이트로 유명한 @cosme(엣코스메 www.cosme.net)를 운영하는 (주)아이스타일(アイスタイル, 도쿄 위치)이 9월 11일 화장품 뷰티 업계에 특화한 PR 회사인 (주)미디어글로브(メディア・グローブ)의 주식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장치를 통해 뉴스미디어와 큐레이션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유명한 유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에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오지제지(王子製紙)를 산하에 둔 오지홀딩스(王子ホールディングス)가 식물유래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화장품 원료로서의 새로운 용도, 기능을 찾는 연구를 시작한다고 닛케이BP가 최근 보도했다. 오지홀딩스는 화장품 원료회사인 닛코케미칼(日光ケミカルズ, 도쿄 위치)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는 목질섬유의 직경을 수∼수십nm(나노 미터, 1nm는 100만분의 1mm)로 나눈 소재를 의미한다.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의 원료가 되는 나무섬유는 재생 가능한 자원인 숲에서 공급되는 친환경 소재로 생산과 폐기시의 환경 부하가 적고 중량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그 수분산물(水分散物)에는 ‘틱스트로피(thixotropic)’ 특성이 있다. 틱스트로피는 일정 온도에서 겔(반고체)을 휘젓거나 흔들어 섞는 힘을 가하면 점도가 감소하고 힘을 멈추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보수성(保水性), 증점성(増粘性), 입자 분산 안정성이 뛰어난데다 끈적거리지 않고 물을 휘젓는 것 같은 감촉이 있어 화장품에 폭 넓은 응용이 기대된다고 한다. 오지홀딩스는 고품질의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자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