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주)이노진(344860)이 소수계좌 집중 거래가 포착돼11일 하루 동안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노진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최대 41.74%에 달하는 매수 물량이 10개 소수 계좌에서 집중됐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로 해당 기간주가는18.1% 상승하며 시장경보 요건을 충족했다. 이노진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지정 공시(2025년 4월 10일) 한국거래소는▲최근 3일간 주가가 15% 이상 상승(또는 하락)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거래 관여율40% 이상 ▲이들 계좌 중 최소 5개 계좌가 2일 이상 거래 관여▲최근 3일간 일평균 거래량이 3만 주 이상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소수계좌 거래 집중’으로 보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 같은 시장경보제도는 급등, 급락 종목이나 특정 계좌 거래 집중 등 이상 거래를 사전에 경고하기 위한 조치로▲투자주의 ▲투자경고▲투자위험의3단계로 나뉘며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단계에서는 매매 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폐지 사유는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이다. 앞서횡령, 배임 논란과 불성실 공시 등으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에 대한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황에서 또다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상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거래소는7일까지 접수된 2024회계연도 결산법인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한 시장 조치를 발표했다.조치별로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43개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28개사▲관리종목 지정 해제 6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 지정 31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해제 31개사였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766개사 중 외국법인 15개사를 제외한 총 1,751개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이중 '감사 지연'을 이유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2개사는 향후 추가 시장조치 가능성이 있다. 코스나인 감사보고서(정정) 제출 공시(2025년 4월 9일) 화장품 기업 중 (주)코스나인이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에 포함됐다. '감사의견 거절'은 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본(주)(019660)이 자본감소에 따른 주식 병합 절차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약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글로본(주)은 오늘(10일) 보통주 7,042,253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총 49억 9,999만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바 있다. 납입일은 4월 10일이며발행된 주식은 주권거래 정지기간 중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 (2025년 4월 10일) 앞서 한국거래소는글로본(주)이 주식병합 등 전자등록 사항 변경과자본감소에 따라 주권거래를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 및 시행세칙 제30조에 근거한 조치다. 거래 정지 기간은 4월 14일부터시작되며거래 재개는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 (2025년 4월 9일) 앞서 글로본(주)은 지난해 2억 4,442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5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됐다며 글로본(주)을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브이티(01829)가 오늘(10일) 하루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지난달 31일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이후 브이티는 4월 2일과 8일에 이어 세번째로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0일 하루 동안 브이티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9조의2 및 관련 시행세칙 제8조의5에 따른 조치로지정일 정규시장과시간외시장에서 해당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공매도 거래 금지 적용)2025년 4월 9일 공시 다만, 주식시장 유동성 공급 목적의 호가와시장조성 호가, 그리고 ELW, ETF, ETN 상품과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헤지거래 목적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공매도가 허용된다. 한국거래소는 당일 주가가5~10% 하락한 경우공매도 비중과 거래대금 증가율 조건을 추가로 충족하면 과열 종목으로 지정한다.이번 조치는 지정일 다음 날부터자동 해제되나지정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현대바이오(04810)는 최대주주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중 일부가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의최대주주인 (주)씨앤팜은 (주)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미래에셋증권(주)을 담보권자로 설정한 채무 중 일부 상환했으며 이에 따라 41만 주(36억 원)에 대한 담보권이 해제됐다.(주)씨앤팜은 현대바이오의 지분 12.16%(5,837,45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00년 설립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는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 '비타브리드'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하며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주)씨앤팜은바이오 화장품과신약 원료 R&D 기업으로 2019년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취소 등 (공시 2025년 4월 8일) 이번 담보해소후 (주)씨앤팜의 잔여 담보제공 계약은 총 4,515,360주,담보 설정 금액은 298억 1,240만 원이다.공시에 따르면, 담보 주식의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최대주주의 주식 수는 1,296,097주로 지분율은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글로본(주)(019660)을 오늘(8일)부터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글로본(주)은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을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법인이 최대주주 변경 또는 경영권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 등을 체결하는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 공시 한국거래소는"지난해 글로본(주)이 흑자전환에 성공해 5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되면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글로본(주)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매출액은 173억 2,930만 원, 영업이익은 2억 4,442만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 5,316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본2024년 사업보고서 중 요약 재무정보 (단위 : 원) 한편, 글로본(주)의 주가는 오늘(8일)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크게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글로본(주)은 전장 대비 12.42% 오른 978원에 거래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주)제로투세븐(159580)이 올해 미국, 중국 등해외 시장 성과에 힘입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제품 생산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로투세븐은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과분말 제품 캔뚜껑인 POE(Peel-off End)를 생산하는 포장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궁중비책과 포장 부문의 비중이 각각 53.8%, 46.2%로 추산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669억 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15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 궁중비책의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궁중비책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35% 감소했다. 궁중비책은 복숭아나무, 매화나무, 쌀, 옥수수 전분 등 자연 유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성분 경쟁력을 비롯해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6년 티몰(T-mall), 징동(JD.com) 중국 온라인 시장을 시작으로 2017년 홍콩과 마카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늘(8일) (주)브이티(018290)와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주)휴온스글로벌(084110)을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회사에 대한 공매도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브이티는 지난 2일에도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오늘(8일)자로 총 45개 종목을공매도 과열종목으로지정됐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공매도 재개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외국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양새다. 공매도 거래 금지 당일주가가 5% 이상 하락할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이 하루 연장된다. 다만,ELW, ETF, ETN 상품의 유동성공급을 위한 헤지거래 목적의 호가, 파생상품시장의 시장조성을 위한 헤지거래 목적의 호가는 예외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한다. 오늘(8일)거래제한 종목은 (주)브이티와 (주)코스메카코리아, (주)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CJ,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HLB제약, KG모빌리티, LS, LS마린솔루션, NH투자증권, S-Oil, 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색조 전문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로 유명한 (주)디와이디(219550)가보통주 2,000주를 추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의 7일 기업공시에 따르면, (주)디와이디는제20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 행사로보통주 2,000주를 추가 상장한다.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행사 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정 조건에 따라 발행회사의 신주를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다. 투자자가 이 권리를 행사하면회사는 새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이번 신주 발행으로 (주)디와이디의 총 상장 주식 수는 124,831,164주로 늘어난다. (주)디와이디추가 상장 내역 한편, (주)디와이디는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의 최대주주가 '동양잉크'로 변경됐다. 이는 (주)디와이디의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의 최대주주가 동양잉크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동양잉크는 1948년 설립된 중견 잉크 제조업체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00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인쇄용 잉크를 비롯해 차량용 액정패널에 활용되는 베젤잉크 등 다양한 첨단소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GFC)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가까운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4일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지난해 8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출과 이익 요건도 충족해코스닥 기술특례와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지난해 말부터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12월 19일 코스닥 이전상장 결정을 공시한 데 이어 같은 달23일 거래소에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희철 (주)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IPO를 계기로 우리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공신력을 제고함으로써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닥 상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올해상반기상장을 목표로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리밸런싱의 성과로 북미 매출확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지난해와 비교해미국 화장품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좀 더 지켜 봐야 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감소한 1조 6,994억 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1,2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0%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뷰티 사업부가 401억 원의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직전 분기(100억 원) 대비 264.1%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전년 동기(630억 원)와 비교하면36.5% 감소했는데 지난해 1분기 높은 기저 영향에 더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면세 매출이 50%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484억 원, 생활용품은 2.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른 산업에 비해 한국 화장품은 관세 부과 기준인 매출 원가가 낮은 중저가 제품으로영향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시장의 경우현재 한국 화장품 수출 중 15~20%가 미국향 수출인 만큼 기업의 실적 측면에서 상호 관세가 부정적인 영향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1,000만 달러(약 2조 5,000원)이다. 다만, 수출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저가 제품임을 감안할 때실제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4일) '트럼프 상호관세 한국 업종별 시사점' 이슈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한국뿐 아니라 경쟁국인 유럽,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동일하게 관세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 다른 수입 화장품 대비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콜마(161890)가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도 연초부터 미국 법인이 약진을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2일(현지시간) 한국에상호 관세 25% 발표에도 미국 법인과 현지 1공장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미국 법인의 약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6,37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485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매출이 10% 증가한 6,324억 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519억 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흥스킨케어 인디 브랜드사의 약진과 카테고리 믹스 개선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10.2%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한국콜마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조 7,92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올해는 1분기부터 개선 흐름을 보이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한 559억 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92억 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높은 기저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나 국내가 분기별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해외는 접점과 물량을 확대하면서 지난해에 근접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국내는 물론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매출 강세를 보이며 연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해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일본 돈키호테 입점 물량 90억 원이 한 번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분기별 추세를 보면1분기 실적을 2~4분기에 넘어서지 못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였다. 특히지난해 4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0% 가까이 하회하는 어닝 쇼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시장에서 라네즈의 선전에 더해 중국 시장이 회복된다면 추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만큼 업사이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조 601억 원, 영업이익은 36.4%증가한 991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각각 1.9%, 2.7% 상회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등해외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1분기에도 코스알엑스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 2025년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포인트) 코스알엑스의 매출 부진은 라네즈가 상쇄하면서 북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