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LG생활건강(05190)이1,860억 원 규모의 북미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그동안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돼 온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LG생활건강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28일 북미법인 LG H&H USA가 진행하는 1억 3,000만 달러(약 1,8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은 LG H&H USA 주식 130만 주를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100%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15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는 북미 법인 운영 자금 지원과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고나머지 6,000만 달러(약 860억 원)는 북미 법인의 자회사인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 운영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북미 시장 내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특히 더페이스샵, CNP, 빌리프, 닥터그루트 등 주요 뷰티&퍼스널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제닉(123330, 대표이사 허남)이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능력(CAPA) 확충에 기초 화장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실적도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주)제닉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183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1년 간 실적을 보면 제닉은 2024년2분기~4분기각각 9억 원, 21억 원,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을 이어왔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로 매출과 가동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2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직전 추정치(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에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부문별로보면, 전체 매출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65억 원으로 예상된다. 수출과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스킨부스터와 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IPO를 통해 자체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바이오비쥬는 24일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코스닥 상장 전략과 함께 회사의비전과 성장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양준호 (주)바이오비쥬 대표는 "상장을 통해 생산 역량과 시장 대응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주)바이오비쥬는 오는 2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며 다음달 8~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0일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공모주는 300만 주로 이 중 75~90만 주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000원~9,100원으로 공모 규모는 240억 원~273억 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00억 원~1,370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의 비중이 28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주가 안정과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최근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멀티 브랜드 큐레이션 전략 등과 맞물려 기업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에이블씨엔씨는 오늘(24일) 신한투자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146만 8,428주, 주당 취득가격은 6,810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다. 위탁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1년 간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계산한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474억 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른 계약 금액이 한도의 21%에 불과해 재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3주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 주가 부양을 넘어서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와 기업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2025년 4월 24일) (주)에이블씨엔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 코리아가 오늘(24일) 오전 '유럽의 화장품 규제 승인 업무'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는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임재욱 한국유로핀즈이사가유럽연합(EU)의 화장품 규정 'ECNo. 1223/2009'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유로핀즈C&PC(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Eurofins C&PC)는 글로벌 생명화학 분석 기업 유로핀즈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사업부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평가, 효능 테스트, 임상시험, 품질 관리, 규제 대응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87년 설립된 유로핀즈C&PC는화장품, 퍼스널케어 시험 분야글로벌 1위 기업으로 한국에는 서울사무소와 청주임상센터, 경산시험실 등을 두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다뤄진 'ECNo.1223/2009(Regulation (EC) No 1223/2009 of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지속된 적자와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위기에 처한 화장품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6개월 만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코스나인은 회계법인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M&A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코스나인은 지난달 말법원에 M&A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법원은18일회생계획안의 제줄 기한을4월 20일에서 5월 20일로 한달 가량 연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때인수자를 확정해 M&A조건을 비롯해 구체적인자본 확충 방안과채권 변제 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협상과 실사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A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자본잠식 해소와 외부 감사인의 ‘의견 거절’ 해소가 상장 유지의 선결 조건인 만큼외부 자본을 유입할 수 있는 유상증자가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다. 더불어 인수자는 신주 인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신소재, 신기술, 신제형 관련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2025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화장품연구개발자, 상품기획자,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화장품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늘(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B에서 '2025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코스메틱 인사이트 코리아 2025'와 연계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길기우 코스인대표는 환영사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소재, 신기술, 신제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한국 화장품 산업의 연구개발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마이크로RNA, 엑소좀, 마이셀, 레티놀 등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신제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친환경 화장품 기업 (주)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지난주(4월 14일~18일) (주)아로마티카를 포함해8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아로마티카의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01년설립된 (주)아로마티카는아로마테라피기반뷰티 브랜드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홈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티트리, 로즈마리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친환경 샴푸 등 주력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주)아로마티카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525억 9,600만 원을 기록했으며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33.4%에 달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9% 증가한 57억 원이며 순이익은 44억 원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이연평균 45.6% 증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매출 성장이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여러 나라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디와이디(219550)의 최대주주였던 상상인증권이 지난해 12월 이후 1,380만 주를 장외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도를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주)디와이디와 자회사 삼부토건의 경영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금 회수 전략으로 보고 있다. 16일 상상인증권은 (주)디와이디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해 지분율이 13.64%에서 0.64%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재 상상인증권이 보유한 (주)디와이디 주식은80만 주다. 상상인증권 주식 소유 상황 공시 (2025년 4월 16일) 지난 2023년 2월 (주)디와이디는 삼부토건을 최종 인수했다. 2022년 5월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석산업개발 등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지분 8.12%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른 것이다.이후 (주)디와이디는 인수대금 700억 원을 포함해 총 834억 원을 삼부토건에 투입했다. 그러나 삼부토건은 실적 부진을 개선하지 못한 채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갔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41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을 냈다. 당시 누적 결손금은 2,567억 원에 달했다. 이어 2024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이16일 3,478,260주를 추가 상장했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마무리됐다. 이번에 추가 상장된 주식으로 확보한 자금은 총 20억 원이며 상장된 주식은 1년간 의무보유 대상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주)스킨앤스킨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3,478,260주의 신주 발행한 바 있다. 발행금액은 약 20억 원으로 주당 발행가는 575원으로 추산한다. 신주 발행으로 (주)스킨앤스킨의 총 상장 주식 수는 3,988만 8,538주로 확대됐다.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에 따르면, '단순 투자자'로 분류된 주주의 지분율이기존 15.14%에서 17.75%로 증가했다. 이는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가 신주를 배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스킨앤스킨 추가 상장 공시 (2025년 4월 15일) 다음 날인11일에는 최대주주 측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도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1,228만 8,611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기존 33.60%에서 30.81%로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1분기 국내와 동남아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이 확대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해져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7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7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유사한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시장 기대치(484억 원)와도 대체로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연초부터 강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며이미 지난해 성수기 매출을 넘어선 상황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법인이 성장을 견인하고하반기에는 중국과 미국 법인의 회복이 더해지면서'상저하고' 흐름의 실적이 기대된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실적이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출 주도 브랜드의 대형화,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 확대로 상위 ODM사로의 수주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계 최대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미국법인 성장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주력 고객사의 수출 호조와 수주 물량 확대,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연중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525억 원으로 컨센서스(498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키움증권, 교보증권 등도 하나증권의 실적 전망치로 유사한 수치를 제시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의 배경은수출 호조에 따른 국내 법인의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한국 화장품이일본,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주력 고객사의 글로벌 확장이국내 법인의 수익률이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ODM OEM 수주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높은 기저에도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수주 물량회복등해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파악된다"고 제시했다. 한국콜마2025년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기업 (주)본느(226340)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거래정조치한 지 96일 만이다. 증선위의 제재 조치 이후임원퇴임과대표 교체, 내부통제 강화 등 재발 방지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5일부터 (주)본느의 거래가 재개됐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주)본느에 대한 관리종목 해제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본느 관리종목 해제 공시 (2025년 4월 14일) 올해 1월증선위는 2022~2023년 재고자산과대계상 등을 사유로 (주)본느에 과징금 2억 1,500만 원을 부과했다. 과대계상한 내역을 정정 공시한감사보고서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순자산, 순이익이 기존 대비 10억 1,200만 원이 감소했다. 2023년에는 순자산이1억 5,000만 원이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8억 원이 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주)본느와 대표이사, 담당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해임 권고, 직무 정지 6개월,
[코스인코리아닷컴김세화 기자]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고성장에 힘입어 1분기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마케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전사매출과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주)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3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455억 원으로 컨센서스(390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일본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미국과 일본 시장 모두 국내 화장품 업체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업체별 전략과 성장에도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데에이피알의 경우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관심을 끌어내며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매출 증대와 마케팅 효율화를 추진한 성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주력 제품인부스터프로가 선전하는 가운데 '미니'의 국내외 침투가 확대되면서 기기 판매량이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50만 대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전문기업 (주)실리콘투(257720, 대표 김성운)가 지난해 4분기주춤했던실적에서 벗어나 올해는 미국 시장의 회복과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유럽과 중동 시장의 실적이 빠르게 확대되면서올해는 북미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주)실리콘투의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000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9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이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유럽과중동 등 신시장으로의 기회 요인이 확대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반등의 핵심은 미국 시장이다. 직전 분기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선크림 관련 규제와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해당 요인이 해소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실리콘투의 2025년 1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