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오는 23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3층)에서 '2025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당초 예정돼 있던 정관 변경(안) 심의를 위한 임시총회가 취소됨에 따라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개최 시간는기존 9시~18시에서 9시 30분~18시로 조정되고 등록과포스터 부착 시간은 9시~9시 30분, 개회사는 9시 30분~9시 40분으로 변경됐다. 이어지는 키노트 강연과 오전 초청강연, 오후 강연 프로그램은 시간 조정없이 기존 공지와 동일한 일정으로진행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scsk.or.kr) 공지사항 238번 게시글을 확인한 뒤학회 사무국 이메일(scs1968@naver.com)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디(080530)가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코디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2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2배(1222.7%) 급증한20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자회사인 이노코스텍도 직전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2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 이노코스텍은 (주)코디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난해 매출 784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주)코디 분기보고서 공시 (2025년 5월 12일)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색조 화장품 부분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점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 견조한 성장세 속에 또 한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과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B2B 채널에서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서 소비재 업종 내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660억 원, 영업이익은 97% 급증한 5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시장 기대치를 각각 19%, 3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의 1분기 해외 매출은 1,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급증했으며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71%로 확대됐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을 보면기타 국가(B2B 포함)442%, 일본 198%, 미국 186% 등대부분의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7% 감소했다. 미국은 패선 부문을 제외한 전체 매출이 709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특히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하며 500억 원을 넘어섰다. 주력 브랜드인 메디큐브의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일본향 수출의 기저 부담과 일회성 비용의 여파로 2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중화권과유럽, 동남아시아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는 실적 회복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한 5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2.5%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562억 원)를 하회했다.영업이익은 39% 감소한 71억 원으로 컨센서스(93억 원)을 25% 밑돌았다.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년도 재고에 대한 충당금 10억 원,상여금 7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이 지목됐다. 여기에 원가율과판매관리비상승, 일본매출 역성장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일본 매출의 경우 지난해 현재 대형 유통채널입점과 대량 발주에 따른 기저 부담을 감안하면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직전 분기 대비 12.5% 상승하며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프트,플라자, 앳코스메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있어일본 전체 매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1분기국내외 수주 물량이 급증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대형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등의 수주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선제적인 생산설비 확충과 신제품 개발, 고객 다변화 전략이 맞물리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펌텍코리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17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와 영업이익 각각 3.2%, 5.7% 상회한 수치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K뷰티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면서 높아진 기저에도 꾸준히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생산능력(CAPA)증설, 혁신적인 제품 개발, 적극적인 고객 유치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국내 화장품 용기 점유율 1위 기업인 펌텍코리아는K뷰티의 해외 진출 확대에 힘입어 동반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Big2 고객사 외에도 신생 인디브랜드부터 글로벌 고객사까지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한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현재 인천 부평구에 제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지난해 전방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화장품선발 ODM, 부자재 기업들의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설비 투자 확대가 생산능력 확충과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성장 흐름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DM, 부자재 기업 13곳의 주요 실적 지표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에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특히 최근 투자 활동과 관련한 현금 흐름이 확대된 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 상승보다는 생산, 판매 물량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파악된다. 비용 측면에서는 설비 확장에 따른 투자 지출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사가 인건비, 마케팅비 등 고정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선발 ODM, 부자재 기업은 설비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ODM과 부자재 기업의 경우생산능력 확충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하는 전통적인 레버리지 구조가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생산능력(CAPA)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주)(KL& Partners)가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오늘(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마녀공장(대표 송지혜)의 최대주주인 L&P코스메틱(주)(대표이사 권오섭, 김순원)은 지난달 30일 케이엘앤파트너스(주)(대표 김기현)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뷰티홀딩스(유)에 지분 51.87%(8,494,598주) 매각을 완료했다. 케이뷰티홀딩스(유)는 케이엘앤파트너스(주)가 (주)마녀공장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당가는 22,367원으로 인수대금은 1,900억 원이다.(주)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인수 가격이 시장가 대비 10~17%의 프리미엄이 붙어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었으나해외 유통망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매출 1,05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1,279억 원, 영업이익 185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5년 임시총회 및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동욱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황재성 회장의 개최사에 이어 9시 10분부터 20분간 임시총회가 진행된다.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박영호 (사)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아모레퍼시픽 전 연구원장)이 ‘화장품 산업의 R&D 혁신’을 주제로 화장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과 연구개발(R&D), 임상을 아우르는 3개의 초청강연도 이어진다. 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정석 고려대학교 교수는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을 발표한다. 또조동형 경북대학교 교수는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분과 확대를 통해 학문의 외연을 넓히고 화장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해까지 4개 분과 체제(소재, 제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ODM기업들이 생산능력(CAPA)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설비 투자가 올해 본격적인 회수 단계에 들어서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기업들의 국내외 생산거점 확대는 앞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ODM, 부자재 업계가 생산능력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이후 ODM, 부자재 기업의 생산능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내외에서의 설비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일부 기업들이성수기에 생산량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외주 가공이나계열사 생산시설을 활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자동화 설비 도입,소규모 증설 등을 통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생산 여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생산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경우지난해부터 진행한 설비 투자가 올해 본격적인 회수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법인은 중국 시장의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 가운데 기업별로 새로운 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추가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오늘(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784,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12,300원~15,3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추정한 공모 규모는 120억 원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30일부터 6월 9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다.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6월 12~13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상장은 기술특례 이전상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현재 코넥스 상장사로 지난 2023년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또흑자기업으로 매출과 이익 요건까지갖추며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 대상에 포함돼심사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설립 초기화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9,1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6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바이오비쥬는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 상단인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466개 기관이 참여해 총 주문수량 24억 주, 최종 109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 밴드 상단 가격을 써냈다. 2,171곳이 9,100원을 제시했으며그 이상의 가격을 기재한 곳도 277곳에 이른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18곳을 제외하고 9,100원 미만의 가격을 제시한 곳은 없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8~9일 양일간 진행되며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바이오비쥬는 상장예정주식(1,504만 4,430주)의 약 20%에 해당하는총 300만 주를 공모해 약 273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K-뷰티 시장에서 인디브랜드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매출 증가율이상장사를 크게 웃돌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토리든, 티르티르, 정샘물뷰티 등 인디브랜드는CJ올리브영매출 1,000억 원을 넘기며 메가 브랜드로 올라섰고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카테고리 다변화 전략을 통해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NH투자증권이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실적 추이를 조사, 비교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상장사 중에는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클리오,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상장사 중에는 달바글로벌, 티르티르, 포컴퍼니, 투쿨포스쿨, 와이어트, 아로마티카, 정샘물뷰티, 구다이글로벌이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브랜드 기업의 경우 최근 2년간 H&B 채널과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매출 증가률에 차이가 있었다"며, "수출 판로 개척, 카테고리 다변화, 적극적인 M&A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년 매출총이익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송지혜)의 최대주주가L&P코스메틱(주)에서케이뷰티홀딩스(유)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오늘(30일) L&P코스메틱(주)은 (주)마녀공장의 지분 849만 4,598주(지분율 51.87%)를 1,900억 원에 케이뷰티홀딩스(유)에 매각했다. 계약 체결일은 3월 20일, 거래 확정일은 4월 30일이다. 주당 가격은 22,367원으로 약 17%의 프리미엄이 적용됐으며 매각 대금은 사모펀드(PEF)'KDB-KL중소중견밸류업 제2호'를 통해 조달했다. 이번 거래로 (주)마녀공장의 경영권이 케이뷰티홀딩스(유)로 완전히 이전됐다. 케이뷰티홀딩스(유)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 3월 4일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이번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주)마녀공장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최대주주 변경 공시 (2025년 4월 30일) 케이뷰티홀딩스(유)는 "미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500억 원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신제품 10종 출시와 함께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이 사후면세점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스킨앤스킨은 2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주요 사항 보고서를 통해사후면세점 사업의 영업을 오늘(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사유로는 '고환율 장기화와 경쟁 심화로 인한 여행객 감소, 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이라고 기재했다. 스킨앤스킨 영업정지 공시 (2025년 4월 29일) (주)스킨앤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억 1,000만 원으로 이 중 사후면세점 사업의 매출은 50억 6,000만 원으로 영업정지 규모는 전체 매출의 37.47%에 해당한다. (주)스킨앤스킨은 "영업손실이 지속된 면세점 사업을 정리해 손익구조가 개선하고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집중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주)스킨앤스킨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에코글로우'로 변경하고 화장품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상호 변경과 관련해 현재 거래소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지만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쥬시'의 국내 판매 호조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B2B 기반 유통 구조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변동성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94억 원으로 컨센서스(99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더쥬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H&B 채널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대형 유통 채널의 초기 대량 발주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월매출 40억 원 이상, 분기 성장률 7%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앤드 바이 롬앤 그레이지(&nd by rom&nd Gre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