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전통 채널 축소와 새로운 주력 채널의 성장속에체질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시장의 회복세와 북미 시장에서 아마존과 자체 브랜드의 성장이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다만, 에미본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부진,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증권사는 체질 개선 흐름과 '상저하고' 전망을 반영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전체 증권서의 평균 목표가는 직전 6개월 대비 16.5% 하락한388,714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1조 6,099억 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434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은 시장 추청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음료 부문의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200억 원이 반영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순손실은 899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는데 미국 화장품 자회사인 에이본에 대한 보수적인 사업계획 설정(1,000억 원)과 현재 진행 중인 의료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태극제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미국 정부의전방위적인관세 정책이 한국화장품 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4일 '교보 산업 리포트'를 통해 "과거 트럼프 1기 당시중국산 화장품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한국산 화장품이대체재로서 미국 시장에서점유율을빠르게 확대했던 전례를 고려할 때0% 관세가유지되는 한국 화장품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중국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의 세율을 추가로 10%포인트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 행정명령은 애초 2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시행 직전인 2월 3일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는 예정대로 시행된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맞대응 조치로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 10~15%의 추가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추가 관세 15%부과품목은 석탄, 갈탄, 액화천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제닉(123330)이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제닉은 올해 매출 1,2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력 품목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수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시설 확충을 통해 충분한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이 2년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닉의 지난해4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실적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가 지속되면서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95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57억 원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확대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브이티(018290)가 코스닥 상장사 (주)KS인더스트리(101000)에60억 원을 투자했다. 내달 24일 신주 상장을 완료하면 (주)KS인더스트리의 최대 주주가 된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기업 간 사업 연관성이 크지 않은 만큼 코스메틱 분야 수직 계열화 전략에서 벗어난 투자라는 점에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주)브이티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브이티의 순 현금 등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이번 투자가 재무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만큼 투자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증권은 (주)브이티에 대한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000원을 유지했다. 앞서23일 (주)KS인더스트리는 이사회를 열고 6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주)브이티를 대상으로 총 3,456,222주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청약일은 2월 3일, 신주 상장일은 2월 24일로 예정돼 있다.유상증자 절차가 완료되면 (주)브이티는 (주)KS인더스트리지분 10.13%를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 기존 최대 주주인 (주)아크솔루션즈는 엑시트(투자금 회수) 수순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브이티(018290, 대표 강승곤, 정철)가 올해 리들샷의중국 NMPA 위생허가획득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최근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이티가핵심 제품군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브이티의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허가를 받은 품목은 리들샷 50, 100, 300샷’ 등 주요 라인업이며 '리들샷'이 아닌 ‘크리스탈 에센스’라는 이름으로 런칭될 예정이다. (주)브이티에 따르면, 리들샷의 판매는 기존 파트너사와 함께하고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티몰 등에 우선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마케팅도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 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여전히 비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소비자들은 합리적 소비, 하향 구매의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기능성화장품더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지만올해는 수주가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는 기저 부담이 존재하나 립 제품뿐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등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6개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90,625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26.8%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5% 감소한 24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 68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카테고리별로 보면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경쟁력을 보였던 립 제품의 매출이 21.6%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상위 10개 고객사 중 한국과미국주요 브랜드사의 수주 감소로 한국과북미 지역 매출이 각각 -1.1%, -25.8% 감소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기존 상위 고객사가 주력으로 판매하던 주요 제품들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해당 제품의 수주량 감소 구간에 진입한 반면, 신제품 출시는 지연되거나 기존 제품 수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미국 등 주요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맞물리며실적 성장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등 글로벌 채널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컨센서스는69,636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2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8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소정 키움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행사로 해외 채널 성장이 견조했으나마케팅과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수익성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디바이스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전년 대비 58% 증가한 1,106억 원으로 추정한다. 해외 채널이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미국에서 아마존 채널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제품군 중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부스터프로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화장품 등 뷰티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9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감안하면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이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함께 중저가 전략을 내세워 온 만큼 관세 부과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현지 시각)트럼프 대통령이취임 직후 대외수입청(ERS) 신설을 공식화하고미 무역대표부(USTR)에 기존 무역협정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펼칠 보호무역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써는 한국산 수입 화장품에는 10% 보편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트럼프 펀치 종류에 따른 한국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2.0시대 자국 우선주의는 한국 수출의 둔화 요인이나 원화 약세와 현지화 전략,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한국 수출기업의 매출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의 실적 회복과 중국향물량의 증가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00,000원에서 5% 올린 210,0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236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180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2조 원대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의 회복이 추가적인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법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퍼펙트다이어리, 바이차오지, 바이췌링 등 중국 로컬 브랜드 물량을 다수 생산하는 만큼, 내수 진작 흐름에 더해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 브랜드의 수출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 분기별 요약손익계산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중국 화장품 시장이온라인 채널과 숏폼 전자상거래 플랫폼이급성장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우인과 같은 숏폼 플랫폼이 화장품 업계의 주요 판매 채널로 부상한 가운데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벌리며 빠르게 성장하며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올해 구체적인 소비 진작책이 시행될 경우소비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로컬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장품 업종은지난해 9월정부의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50% 가까이 급등하며 높은 탄력성을 보여준 바 있다. # 핵심채널로 떠오른 '더우인', 숏폼 전자상거래부상 지난해 중국 화장품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1%에 그치며 CSI300(14.7%)과 홍콩항생지수(17.7%) 수익률을 크게밑돌았다. 이는 소비 침체장기화로 인한 화장품 시장수요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0% 성장률을 유지했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022년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하며 역성장을 이어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도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2조 5,000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2,300억 원으로 제시했다. 2024년매출이2조 1,278억 원(추정치)으로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는수출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주가 지속되고 해외 시장에서는 동남아시아 로컬 고객군 확대, 북미 시장손실 축소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200억 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3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국내는 수출을 중심으로 수주 강세가 지속됐다. 중국은 계절적 요인으로당초 우려에 비해서는 직전 분기보다양호한 실적을 거둔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시아는 고성장을 지속하며 미국에서의 손실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중국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이 본격화되고 기존 자사몰 중심에서 이커머스 채널로 국내외 유통 경로를 확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NH투자증권은에이피알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381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65억 원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뷰티(화장품, 디바이스) 부문은 매출이 27% 증가한 7,949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65억 원으로 추산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기존 자사몰 중심에서 이커머스 시장으로 채널을 확장하면서 올해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올해 해외 시장에서는벤더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CES 2025에서도 지난해보다 70% 이상 증가한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방문객의 절반이 한국 등 아시아권이 아닌 백인이나 흑인, 라틴계 등으로 채워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에이피알 연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국내 법인의 선 케어 라인이 확장 단계에 진입하며 3년 연속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수출 확장 속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선방했고당초 우려했던 해외 법인 손익도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올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2조 7,221억 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543억 원으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이 2023년 2조 1,554억 원, 2024년 2조 4,684억 원(추정치)에 이어 3년 연속 2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인디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수출용 선 케어 제품의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데다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하면서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의 생산능력은 3억 7,000억 개에서 올해 5억 3,000억 개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로레알 그룹은 스위스 유통사 미그로스와 함께고운세상코스메틱 지분 100%를 인수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킨케어 브랜드닥터지(Dr.G)를 보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국내와 일본에서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분석이다. 주식 시장에서도 반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 상승세가 둔화하며 주가가 강한 주가 조정 국면을 겪었으나올해는 턴어라운드를 시현하여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실적 추정치로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07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97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574억 원)을 달성한 이후 2~4분기 동안 매출이 5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말 리뉴얼한 쥬시 래스팅 틴트가 올 한 해 베스트셀러로 안착하면서 국내 매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여기에 일본 매출의 안정화,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올해고객군 확대와 믹스 개선의 성과가 나타나면서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으나 국내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국 법인의 실적 개선되면서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100,429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84,000원 대비 19.6%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코스메카코리아의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73억 원을으로 시장 예상치(187억 원)를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하며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국내 매출이 직전 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다만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국 법인의 경우기존 고객사로의물량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성장세가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