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국내 3대 빅테크 기업 출신 김정원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화해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원 CPO는 ▲넷마블 ▲네이버 ▲카카오 ▲토스 ▲크림 등 테크 기업에서 10년간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 PO 리드를 역임하며 성장을 주도해 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특히 토스에서는 사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용자 친화적 전략으로 토스의 광고 사업이 핵심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화해는 김 CPO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덕트 전략을 수립하고 K뷰티 브랜드들이 화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구축해 K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정원 버드뷰 CPO는 “화해가 지난 10년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중화권 대표 시장인 홍콩에서 지난해 12월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에이지알’ 앱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메디큐브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침사추이 지역의대형 쇼핑센터인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난해홍콩에서 진행한 다른 팝업스토어와 마찬가지로 구름 관중이 몰려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팝업스토어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에이피알의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라인업이 참여하며 현지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기간 일평균 1,500개에 육박하는 제품들이 팔려 나갔으며 일일 평균 매출 역시 억 단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성과도 이어졌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지난해 11월 첫째주 홍콩 애플 앱스토어 내 ‘건강 및 피트니스(健康與健身)’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로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도전, 변화, 도약’을 제시했다. 동성제약(주)은 오늘(2일) 서울 도봉구 소재 동성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큰 변화까지 맞이하게 된 지난해를 터닝포인트 시기로 표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를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이라고 발표하며 혁신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나 대표이사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소비자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그동안 동성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하고변화를 제시하며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리더이다"며, "지속적으로 배우며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동성제약(주) 전직원이 캐치프레이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다. 올해 한국은 삼성, LG, 현대, SK 등 글로벌 대기업과 통합한국관 445개사, 중소, 중견기업 455여 개를 포함한 약 900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에는 코트라를 비롯해 총 36개 기관이 참여하며 Eureka Park(혁신기업관) 308개사, Global Pavilon(국가관) 137개사 등 국내 기업 총 445개사가참가한다. 전체 국내참가기업 중 약 45%가 수출원팀 코리아로 통합한국관 주요 전시분야는 생활가전(18%) 디지털헬스(17%), 인공지능(16%), 스마트 홈(12%) 순이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코트라는 오는 6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CES 주최 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31일) ‘팁스(TIPS)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내년 1월 20일 오후 4시까지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과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3,2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5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이번 팁스 주관기관 선정은 지난 11월 27일발표한 'TIPS Next 전략'의 후속 조치로팁스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해팁스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보유하고기업평가와 관리, 기업지원, 기업보육 등의 전문성과역량을 보유한 민간기관이다.오는 1월 20일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으로 사업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회장이 31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한국 의약품의 저력과 규제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한 해 였다"고 말하고 "새해에는 혁신과 도전으로 단합과 실리를 창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선도한다는 기조에 따라 'L·E·A·P' 4가지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협회가 의약품 수출 리더(Leader)가 되겠다"며, "국내 제약사 중 95%가 넘는 중소제약사가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국고와 협회 자금 100억 원을 3년간 투입해 유망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후관리 등 수출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3년간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된 CPHI Worldwide, China, Vitafoods Europe 등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산 의약품을 알리겠다"고 제시했다. 회원사 권익 확대(Expand)에도 적극 나선다. 류 회장은 "첨단기술 수요와 제도 변화를 반영해 최근 신설한 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다"며, "디지털의료제품위원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법 시행,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확대에 대응해 규제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수 없어서 아흔 살까지 살게 되면 뭘 먹고 살 건데?” 2012년으로 기억된다. TV 드라마를 보던 중 그 대사 하나가 머리를 때렸다. 정년퇴직 후에는 친구들이랑 골프나 치며 살겠다고 말하는 남편을 향해 아내가 한심한 표정으로 일갈했다. 그 한 대목에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노후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년 후인 2014년 봄날 전남 광양으로 내려오게 됐다. 봄의 전령으로 꼽히는 매화가 광양 지천을 수놓고 있었다. 산허리를 둘러싼 매화밭에 들어갔다가 은은한 향기에 반해 버렸다. 광양으로 내려온 첫 해 경험한 매실나무 꽃의 향기는 나를 매혹시켰고 매실나무 꽃에서 효능 물질을 추출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매화향은 나를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이끌었다. 세상이 보는 시선으로는 다소 늦은 나이의 도전이었지만 마흔 살에 아로마테라피를 배우겠다고 영국으로 떠났을 때처럼 꿈에 부풀어 있었다.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한의학과 한약 자원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한편 매화추출물 연구를 시작했다. 매화에서 추출한 물질이 피부 보습과 항산화 작용에 관여한다는 것, 콜라겐 세포를 분해하는 효소(C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오늘(30일)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관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장학금 지원, 시설 제공, 화장품 특화단지 활성화,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경산 고교생의 대구한의대학교 진학 시 전액 장학금 지원 ▲관내 기업 취업과창업 시 장학금 지급▲경산시민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이용료 감면▲평생교육원 수강료 감면 등 시민 서비스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강좌 운영▲어르신 대상 한방스포츠 교실▲청소년 대상 대학 전공 체험교육 등으로 복지와 교육 분야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화장품 특화단지뷰티 앵커기업 유치▲지역 농산물 해외 판촉과수출 상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성공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의 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페넬라겐®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 라보페(LABOPE)가2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판판면세점에 입점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판판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 혁신제품과 창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으로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소기업의 명품을 발굴해국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유통, 마케팅 거점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라보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판판면세점에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친환경 콜라겐 펩타이드를 탄성 에토좀에 담재시켜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한 최초의 콜라겐 원료인 페넬라겐®을 함유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입점제품은페넬라겐® 50,000ppm이 함유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해피부 탄력과보습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페넬라겐 퍼스트 인 리치 인핸스 에센스와페넬라겐® 130,000ppm이 함유된 미백과주름개선 기능성 고농축 안티에이징 세럼인 ▲페넬라겐 유스 인핸스 액티베이터, 페넬라겐® 100,000ppm이 함유되어 미백과 주름의 이중케어가 가능한▲페넬라겐 인핸스 캡쳐 크림의 인핸스 3종 라인 등이다. 또 세안과 동시에 피부 깊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수출바우처사업(1차)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1월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정부지원금(보조금)과 기업분담금(자부담금)으로 구성한 바우처 발급액 내에서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비 지원 등 14가지 서비스 메뉴판중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14가지 서비스는 ▲조사/일반컨설팅▲통‧번역▲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서류대행/현지등록▲홍보/광고▲브랜드 개발·관리▲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법무·세무·회계 컨설팅▲디자인개발▲홍보동영상▲해외규격인증▲국제운송▲무역보험·보증 등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400개사 내외를 모집하며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현섭 보건신문 부회장과 곽노선 님의 아들 이재용 군이 김미영 님의 딸 강선아 양과2025년 1월 18일 낮 12시 30분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 B1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년 1월 18일 낮 12시 30분 * 장소 :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 B1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 연락처 : 02-419-70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국제 수준의 화장품 시험, 검사 우수자격을 획득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최근 국제기준에 따라 화장품 시험, 분석 자격이 부여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밝혔다. 제주TP는 지난 10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 심사를 거쳐 12월 KOLAS로부터 인정서를 재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적합 판정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서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교부한다. 현재 국제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정(ILAC-MRA)에는 116개국이 가입되어 있고제주TP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주요 해외 시장에 수출할 때 공인성적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TP는 2012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을 받아 12년째 도내 식품, 화장품 기업 제품에 대한 중금속(유해물질)과미생물 분야 시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OBM 전문제조기업 (주)예그리나가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할랄 인증(Halal Certification) A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주)예그리나는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중동, 동남아시아 무슬림 시장 진출과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교 율법(Shariah)에 따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조되었음을 보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그중에서도 A등급은 원료 선정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또무슬림 시장이 요구하는 국가별 수출 규제를 사전에 충족함으로써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고대형 유통망과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우선 거래 가능성을 높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에 따라 이번 인증은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무슬림 소비자가 많은 국가에서 신뢰를 얻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주)예그리나 관계자는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은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시설인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발굴한 특허 미생물(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를 최근 대봉엘에스(주)에 기술이전했다고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제주 토착 미생물은 바실러스 속 코아큘런스 종(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로2020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의 김치 샘플을 통해 분리된 생물자원이다. 이 미생물은 발효능이 우수하고 항염과 항산화 등의 기능으로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제주TP는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에 미생물 특허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5년간 부여하고 정액기술료 2,000만 원을 받는다. 5년 이후에는 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협상을 통해 경상기술료를 추가 납부받는 조건이다. 제주TP와 대봉엘에스(주)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균주를 활용한 발효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항산화, 항염, 보습, 피부장벽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7건의 특허 출원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선정을 여느 해보다 1개월 가량 앞당겨 참여기업이 하루빨리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지원)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 지원)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 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 광고 등 총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7,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산업 바우처 국고예산은 작년보다 50억 원 증가한 361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며지원기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