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정기주총(4월 3일)과 기업설명회(4월 4일) 참석차 방한한 잉글우드랩 데이빗 정 회장은 “잉글우드랩은 한국 기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군을 생산하는 OEM ODM 전문회사다. K-뷰티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주총에서는 2016년 매출액 79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확정하고 엔에스텍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련 참가업체들의 법규 준수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전시회 참가를 계획 중인 업체들은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특히 전시회 성격이 ‘바이어 상담과 현장 계약’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따른다면 별 문제는 없다는 게 코이코 관계자의 전언이다. K-뷰티 해외 시장 진출 전문기업인 코이코(KOECO)는 “지난 3월 23일 중국 광저우 출입국 검역국을 방문, 주덕 부처장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자연이 가진 스마트함을 화장품에 입힌 이네이처(E네이처)가 6개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번에 중국 CFDA에서 인증 받은 제품은 모링가클렌징 오일‧마시멜로 클렌징 크림‧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트마스크‧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마스크‧비타 8 뉴트리티브 시트마스크‧바이오즙 시트마스크이다. 특히 시트마스크 4종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뷰티템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중국 진출 전망을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2016년 37.5%다. 홍콩으로의 우회수출까지 포함하면 60%가 훌쩍 넘는다. 이렇다보니 시장 다변화를 외치지만 그렇다고 이웃의 거대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 대체할만한 시장도 마땅해 보이지 않는다. 중국 진출 화장품의 판매 방식은 여러 가지다. 대체로 ▲직구 ▲중국 웨시신(Wechat)을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웨이샹 ▲따이공 또는 대량의 핸드캐리로 판매하는 도소매 ▲위생허가증을 받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ODM사인 비앤비코리아가 부활을 알렸다. 오명석 대표는 어제(3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유 전문 기술력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발효 마유‘를 특허출원 중이며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 ODM사‘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의 질적인 변화는 작년 8월 1일 취임한 오명석 대표로부터 시작됐다. 취임 당시 오 대표가 받은 과제는 기존 거래선인 클레어스코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사드 보복으로 K-뷰티가 주춤한 사이 중국 로컬 브랜드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내 화장품 생산업체 수는 5,000개 이상이다. 그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이고 시장점유율은 20% 미만이다. 로레알‧P&G‧에스티로더 같은 외자기업 또는 중‧외 합자기업들의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생산업체의 지리적 위치는 화동지역(중국 동부지역 : 상하이‧산둥성‧안후이성‧장쑤성‧저장성‧장시성‧푸젠성)이 60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3월 22일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KAIST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GCC)와 제3국 진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화장품 업계에서 신흥국 진출을 모델로 한 산학연구는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어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대봉엘에스와 KAIST GCC는 남미‧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신흥국가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지난 3월 18일로 취임 20주년을 맞았다. 서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1997년은 ‘화장품 70년사’에서 보면 세계화 시대(1995~2005)다. 당시 서경배 대표는 취임 이후 21세기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를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포트 폴리오를 재구성했다. 미래학자들은 인터넷 때문에 세계가 플랫화됐다면 앞으로는 리퀴드(liquid)화 된 세계가 펼쳐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은 시장경제인가 아닌가? 중국 경험이 많은 뷰티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의문점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미국‧일본‧유럽(EU)로부터‘시장경제국’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들 국가들은 중국의 집요한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관세 장벽을 비롯한 서방의 무역제한조치를 계속 적용받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최근 사드 보복이 K-뷰티를 강타하면서 중국 경험을 겪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중국 읽기’가 한창이다. 그동안 심각한 한‧중 갈등을 겪지 않았고 외교문제가 불거져도 뷰티인들 입장에서는 한 다리 건너 이야기일 뿐이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많은 뷰티인들에게 ‘중국, 중국인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했다. 어제(3월 20일) 한국무역협회는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60개사의 대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우리나라는 2011년 9월 20일 나고야의정서에 서명했으며 이듬해에 ‘생물다양성 보전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2013년 2월 2일 시행). 환경부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5년마다 수립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마다 생물자원 활용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주목받는 연구 중의 하나가 아모레퍼시픽의 사례다. 이존환 아모레퍼시픽 R&D Unit 소장은 “흰감국과 납작콩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지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는 100여개 업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사드 보복 와중에 열린 세미나였지만 정치적인 문제가 해소되면 바로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준비하려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강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측 6명의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발표했으며 위생허가 관련 업체들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향후
[코스인닷컴코리아 권태흥 기자]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지가 주목하는 K-뷰티 성공요인 중 하나가 K-뷰티의 디지털 역량이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제조사들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엄과 Z세대를 주요 소비자층으로 겨냥한다. 이들 세대는 온라인 채널에 익숙한 집단으로 K-뷰티는 주요 소비자층이자 이들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쓰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오늘(3월 17일)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및 수출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북경매리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공동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근 민감한 상황인 만큼 130명의 업체 대표, 실무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의 특징은 중국 현지 위생허가 인증업체인 북경매리스와 중국 산동성 CFDA시험소 공무원, 청도보세구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은 3월 1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이용준 대표는 "향후 한국화장품은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헬스앤뷰티(H&B) 사업부를 강화하고 피부 유전자검사와 측정기기를 통한 고객맞춤형 화장품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방화장품 관련 신제품 출시, 중국 시장 대비 위생허가 품목 확대 등을 전개한다. 또 자회사 더샘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미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