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 ‘CI KOREA 2025’가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이후개막 3일차인 오늘까지 활발한 산업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CI KOREA는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 Cosmetic Inside Korea’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래화장품 원료부터 제형기술, 스마트 뷰티 솔루션, AI기반 플랫폼, 코스메슈티컬과 이너뷰티 제품까지 화장품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7개국 23개사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과 활발한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한 1:1 미팅도 진행돼 실질적인 수출 상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CI KOREA 컨퍼런스'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대응 전략 세미나,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 등은 첫날과 둘째날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AI 기술, ESG 전략, 글로벌 R&D 트렌드 등 심도 있는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유일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가 올해 전시회 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The Platz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퍼스널 케어 혁신가와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더 넓어진 전시공간, 새로운 테마와 기능과 더불어 확장된 규모를 통해 참관객들이 혁신을 탐색하고전시업체와 교류하며변화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확대된 전시공간 외에도새롭게 ‘이너 뷰티 원료 존(Inner Beauty Ingredient Zone)’이 마련돼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 등 속부터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뉴트리코스메틱(nutricosmetics)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상업적으로 효과를 입증받은 퍼스널 케어 원료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전시회는 참관객의 85% 이상이 해외에서 참가하며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미국, 대만 등에서 13,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R&D과학자, 연구원, 포뮬레이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운영해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됐으며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11개사는 글로벌 피부 미용 바이어들과 9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58건, 1,137만 달러(167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와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올해는 114개국에서 1,875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글로벌 의료 전문가 25,000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와보복관세 등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통상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조완수)는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 Hanoi)에서 개최한'2025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Beautycare Expo Hanoi 2025)에 20개 업체가 참가해한국관을 조성해 베트남 시장의 K-뷰티 열풍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 전시회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뷰티 전시회로베트남 뷰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부터 국제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이 이번전시회를 주관하면서 베트남 현지 시장을 뛰어 넘는 국제 뷰티 박람회로서의 도약이 예고됐다. 특히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은 전년보다2배규모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현지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K뷰티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피부에 순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미용기기, 네일, 바디케어 등을 선보였다. 또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이 국가관을조성해건강기능식품, 의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8일 호주 멜버른과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뷰티 등 현지 유통망과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K-뷰티와 생활소비재 분야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 결과, 호주 멜버른에서는 49건의 상담을 통해 1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51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2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7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하남시 소재 스킨케어 제품 A기업은 “호주 소비자들이 K-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특히 한-호주 FTA 활용을 통한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