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이 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수출 활성화 교육이 있을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오는 10월 10일, 11일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기업들의 임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 기업들의 해외 시장 수출과 진출을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화장품 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인이 교육주관을 맡은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가 주최를 맡았으며 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을 맡아 진행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으로 지적하는 있는 ▲국가별 수출 절차, 화장품 관련 법률, 규정 주의사항 등 법규 사항 ▲현지에서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의견 ▲현지 영업과 마케팅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사항 ▲시장 개척 능력이 이미 확보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특히 소규모 기업을 위한 세부 자료 공개 ▲현지 바이어 거래시 주의 참고 사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 실패 사례 ▲FTA 관련 화장품 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의 관세혜택에 대한 정보 등이 이번 교육에서 실시된다.
강사로는 국내 최고의 화장품 무역 컨설팅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조상현 연구위원이 ‘한류와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며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정재승 교수가 ‘뉴 미디어 활용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전략-검색엔진 SNS 활용한 B2B 마케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코리아나화장품 중국법인장을 역임한 한국무역협회 김창용 해외 마케팅 전문위원이 ‘중국 내수 유통과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예임코퍼레이션 강일 사진이 ‘일본 화장품 유통 현황과 진출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소장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실패 성공 사례 분석’을 참가자들에게 들려주며, (주)오그엔탈시그마 기꾸타 아끼라 사장이 ‘대만 화장품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견 기업 해외 시장 마케팅 성공 사례 분석’을 위시컴퍼니 박성호 사장이 교육하며, KC-OEM협의회 김양태 디자인전문위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수출 제품 디자인 및 로고 전략’이란 주제로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이메일alice0330@khu.ac.kr)로 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40명이다. 경기도 바이오신소재IICC회원기업은 우선 등록된다.
자세한 문의는 (주)코스인(www.cosinkorea.com) 마케팅사업국(02-2068-3413) 또는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기획운영팀(오은영 연구원 031-888-6176)으로 하면 된다.
화장품 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집중 교육 상세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