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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2023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실적 발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5-22 17:47:09
  • 조회수 : 712

올해 1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색조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화장품 수출이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1분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한 5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2% 줄었고 화장품 수출액은 18억 9,000만 달러로 2.3% 늘었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14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8.3% 급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출이 증가했던 백신과 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올해 1분기 들어 감소세를 보였으나 화장품 수출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기초·색조화장용 제품류 중심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기초화장용 제품류’와 ‘색조화장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5.5%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14억 3,000만 달러, +2.8%) 수출은 중국(5억 1,000만 달러, -18.6%)과 일본(1억 1,000만 달러, -17.9%)에서 감소했으나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9,000만 달러, +71.6%)과 러시아(7,000만 달러, +46.4%)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색조화장용 제품류’(2억 4,000만 달러, +14.6%) 수출은 중국(7,000만 달러, -28.6%)에서 감소했으나 일본(6,000만 달러, +57.8%)과 미국(5,000만 달러, +53.0%)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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