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트라(KOTRA)는 8월 1일자로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등 31개 지역의 해외무역관 전보와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또 경기KOTRA지원단장 이병우, 디지털혁신실장 전춘우 등 간부 보임 인사를 실시했다.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손병일▲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김현태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종윤 ▲밀라노무역관장 정봉기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강영진 ▲부다페스트무역관장 박기원 ▲보고타무역관장 박찬길▲바쿠무역관장 이금하▲부쿠레슈티무역관장 허진학 ▲밴쿠버무역관장 안성준 ▲소피아무역관장 박해열 ▲알마티무역관장 윤정혁▲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리마무역관장 김지엽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이삼식 ▲쿠웨이트무역관장 홍창석▲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진용▲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박병국 ▲시안무역관장 김준기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조은범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세진 ▲암다바드무역관장 임태형 ▲콜롬보무역관장 이성훈 ▲우한무역관장 김윤희 ▲창춘무역관 개설요원 김광일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권준섭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김하민 ▲스자좡무역관 개설요원 김신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화장품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인증 제품과 섞어서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가 있을 것에 대비한 것이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앞으로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 보관, 진열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진다. 또 특별사법경찰단은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할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화장품원료 위해평가, 소통협력 등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 투명 행정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마약류 안전관리 홍보, 유해물질 정보 공개 사업 등을 비롯해 모두 42건의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관리, 공개하는 제도다. 화장품과 관련한 정책에서는 '화장품 원료 위해 평가 및 소통협력 강화'와 '생리대 위해성분 분석 및 모니터링 연구'가 선정됐다. 모두 화장품연구팀에서 담당한다. 또 식중독균 유전체 정보 확보 및 특성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해썹(HACCP) 제도 활성화, 시험장비 도입과 사후관리, 생물학적제재 등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 등도 이번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3회로 확대 운영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8월과 10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 선정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글로벌 화장품 전문점'세포라'의 출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올해 안으로 2호점 개점이 확정됐고 내년 1월에는 신촌에도 생긴다. 현대백화점과 세포라코리아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세포라 매장을 연다고23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파르나스몰 1호점과 12월 롯데영플라자에 이어 3호점이 된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을 리뉴얼하면서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를 매장에 선보이고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가운데 세포라가 들어 있다. 현대백화점과 세포라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에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유플렉스 1층에 마련되는 세포라 3호점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에 식상함을 느끼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뷰티 체험 공간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40%를 넘어서는 등 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리브영이 국내 H&B스토어 업계에서 압도적 '원톱'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10명 가운데 9명이 올리브영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표한 'H&B스토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8%가 올리브영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으며 89.4%가 올리브영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에 이어 롭스와 랄라블라, 부츠가 그 뒤를 이었으나 브랜드 인지율과 주 이용률은 현저하게 낮았다. 롭스와 랄라블라의 브랜드 인지율은 각각 83.4%와 72.4%로 높은 편에 속했지만 이용률은 7.4%와 2.6%에 머물렀다. 또 부츠는 브랜드 인지율이 26.0%에 그쳤고 주 이용률은 0.4%에 지나지 않았다. 올리브영이 국내 H&B 스토어 업계에서 압도적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올리브영이 압도적인 1위를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매장수에서 기인한다. 오픈서베이의 리포트에서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올리브영의 전국 매장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1,100여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기간 랄라블라(174개)와 롭스(124개)를 합친 것보다 3~4배 많은 수치다. H&a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온갖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겪는 요즘이다. 계절을 따지지 않는 미세먼지와 요즘은 녹물과 같은 '붉은 수돗물'까지 우리를 괴롭힌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버린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1인당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는 세계자연기금(WWF)의 보고서도 나왔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다.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성분부터 패키징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관련 업계도 '지속가능(sustainable)'을 화두로 내세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가지 제품 가운데 환경을 적지 않게 해치는 것이 바로 팜유(油)다. 팜유는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이나 과자, 아이스클림, 초콜릿 등 식품이나 세제, 화장품 등에 널리 쓰인다. 팜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름야자나무가 필요하다. 야자나무를 많이 심어 대규모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농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야자나무 농장을 만들기 위해 밀림을 불태운다. 그 과정에서 오랑우탄 등 밀림 동물들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학회는 학회에 속한 회원들의 기술, 학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화장품학회가 학술지 발행이나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서 해외 학회와 활발한 소통으로 활발한 학문 교류를 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화장품학회가 모처럼 학계 출신 회장을 맞았다. 보통 학회라고 하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올해로 51년째를 맞은 대한화장품학회는 조금 특이하다. 대한화장품학회를 창설할 때 중심이 됐던 것도 기업이었고 현재 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학회가 학계 출신 회장을 맞은 것이 올해가 두 번째일 정도로 드물었다. 그만큼 신임 회장이 된 조완구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도 활발한 학문 교류를 통한 학회의 내실화를 지향하고 있다. 조완구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학문 교류와 소통을 매우 강조했다. 앞으로 논문상을 제정해 회원사 또는 회원들의 연구를 독려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겠다는 것이조 회장의생각이다. 나아가서 활발한 해외 교류를 통해 학회의 세계화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제 뷰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스타일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인 '디케이웍스(DK Works)'를 열었다. 디케이웍스는 '디자인 코리아 웍스(Design Korea Works)'라는 의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거점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앞으로 디케이웍스에서는 기업간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작된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투자자와 대중에 선보이게 된다. 또 정부는 올해를 '스타일테크 정책의 원년'으로 삼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회사에는 공유사무실을 제공하고 전문 디자이너 연계는 물론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 홍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스타일테크 토크콘서트'에서는 스타일테크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뷰티분야 창업기업인 라이클은 사용자 참여로 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한 경험을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대성 CNC글로벌홀딩스 대표 부친이 7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다. * 빈소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24) * 발인 :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연락처 : 02-920-9445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와 K-POP, K-의료까지 K-컬처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K-컬처 글로벌센터'가 전남 무안군에 설립된다. K-뷰티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무안군과 K-컬처 글로벌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K-뷰티산업협회 회원사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한 사례를 주제로 한 K-컬처 포럼이 진행됐다. K-뷰티산업협회가 설립 추진하는 K-컬처 글로벌센터는 우리나라의 핵심문화인 K-POP과 K-뷰티, K-의료를 모아 상시공연, 교육, 오디션, 팬 클럽행사, 메디컬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K-컬처 글로벌센터가 관광객이 찾기 쉬운 수도권이 아닌 전남 무안에 만들어지는 것도 이례적이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기업문화를 지양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분권형 지역특수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에 세워지는 것이다. K-뷰티산업협회와 전남 무안군 역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휴양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 글로벌센터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병원전용 화장품 공급업체인 메디안스가 우크라이나 시장 개척의 발판을 놨다. 메디안스는 지난 16일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피부과 전문의와 딜러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히스토랩 제품을 활용한 메디컬 스킨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안스의 히스토랩 제품은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해외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벨라시스텍과 총판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신규 합류하면서 러시아 주변국 저변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딜러를 초청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히스토랩 기기와 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레이저 시술 후 케어 방법에 대한 시연으로 이뤄졌다. 메디안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 국가들과 교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오는 10월말에는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중국경영연구소가 오는 7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후(后)는 어떻게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나, LG생활건강 성공사례'를 주제로 제83회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사례로 배우는 중국 화장품 유통시장의 진화'와 '후는 어떻게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나', '박 소장의 중국 K-뷰티 비즈니스 원포인트 레슨', 'LG생활건강의 중국 시장 성공사례 오픈토크쇼' 등 모두 4부로 진행된다. 또 이날 세미나에는 고정석 LG생활건강 중국 브랜드 파트장이 직접 나서 LG생활건강 브랜드인 후의 중국 시장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제목 : 제83회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 * 주최 : 중국경영연구소 * 일시 : 2019년 7월 20일 오후 2시~오후 5시 40분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4층 무역아카데미 태평양 강의실 * 내용 - 사례로 배우는 중국 화장품 유통시장의 진화(2019년 중국 뷰티 시장의 변화와 전망, 실패사례로 배우는 중국 화장품 유통진입 전략,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소비패턴 및 성향 해부) - '후(后)'는 어떻게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나?(LG생활건강의 브랜드 마케팅 방법과 접점 전략, 사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중화권 시장 부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가운데 홍콩이 제일 심각하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가까이 폭락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19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3억 5,000만 달러보다 14.2%나 줄었다. 월별 수출 증감률 기록도 심각하다. 지난 2월에 20%가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세다. 지난 1월과 3월, 4월에는 6.8%, 5.5%, 8.8% 줄었지만 지난 5월 12.5% 감소에 이어 지난 6월 21.9%까지 감소세가 커졌다. 중화권 시장 부진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이 떨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중국에서는 16%가 줄었고 대만 역시 11.1% 감소했다. 홍콩은 무려 44.8%나 줄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반토막이 났다.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상위 10대 품목 수출 증감률(%) 중기부의 해석이나 평가가 현실을 외면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기부는 화장품 수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이지 2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나고야의정서에 따르면 국가간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면 이익을 해당 국가와 나눠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국내 생물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너무나 한정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의 '생물자원, 바이오경제 시대의 핵심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 67%가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일종의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가 최근 '노란용담'이라고 불리는 식물을 활용해 여성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능을 확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7일 해외유용식물인 '겐티아나 루테아'가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성호르몬 결핍, 인지기능 장애, 골 질환 예방과 개선에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겐티아나 루테아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흔히 '노란용담'으로 불린다. 최상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 22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식약처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전보)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김재선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일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박영민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 T/F팀장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최종동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전 사이버조사단) 기술서기관 신용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송성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서기관 김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