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베트남 현지 마케팅을 위해 샘플 화장품을 보내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다.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를 받지 않아도 베트남 통관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 베트남 호치민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12일 베트남 정부의 보건부 관리사업 조건일부 개정을 통해 샘플 등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 없이 통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정 이전에는 상품 소개나 품질 검사, 현지 마케팅을 위한 화장품에도 제품 고시번호가 필요했다. 제품 고시번호 발급은 통상적으로 30일 이내지만 서류에 기재한 정보가 충분하지 못해 종종 반려되는 경우가 있어 2~4개월 이상 소요되기도 했다. 하지만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가 필요없게 됨에 따라 현지 마케팅을 위한 샘플 제품을 손쉽게 베트남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호치민 무역관 측은 '수입 통관 때 화장품 제품 고시번호는 필수 요건이 아니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치민 무역관 관계자는 "제품 고시번호가 없다는 것은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제품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인허가 여부가 불확실한 제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것은 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기업인 코레나 베트남은하나코스 베트남과5월 16일 신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코레나 베트남쩐 푸 꾸이 대표와 하나코스 베트남 문서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식에서 코레나 베트남 쩐 푸 꾸이 대표는 천연 고품질을 향한 코레나 화장품의 개발 방향과 시장 요구에 따른 제품 런칭 전략을 공개했다.코레나 베트남 베트남 쩐 푸 꾸이 대표는"하나코스 베트남과의 파트쉽 강화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제품 개발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코스 베트남은 코레나 베트남의 중요한 연구개발, 생산 파트너로코레나 베트남의 품질 기준을 맞춘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유니레버의 친환경 브랜드 '러브 뷰티 앤 플래닛'이베트남 시장에 출시됐다. 친환경 브랜드 '러브 뷰티 앤 플래닛'는 유니레버가지난 2017년 12월 미국과 유럽에서 런칭했으며 현재 베트남 공식 사이트와 대표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쇼피, 티키, 라자다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러브 뷰티 앤 플래닛'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원료 소싱, 탄소 배출량 감소, 물저감, 폐기물 저감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용한 브랜드이다. 제품은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등이며 파라벤, 실리콘, 색소 사용을 하지 않았다.제품의 핵심 식물 추출물은 아마존, 불가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모로코, 프랑스, 필리핀, 아이티, 코모로 등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소싱했으며브랜드만의 우수한 천연 추출물을 확보했다. 이 브랜드는 무루무루 버터 앤 로즈 라인, 프레쉬 코코넛 워터 앤 미모사 플라워, 티 그래스 앤 짬 짜 오일, 오가닉 코코넛 오일 앤 이랑이랑 플라워, 아르간 오일 앤 라벤더 플라워 등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제품 라인인 ‘무루무루 버터 앤 로즈’의 샴푸와 컨디셔너는 모발 보호와 모발의 색을 선명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베트남 진출 3년 만에 하노이와 호치민에 8번째와 9번째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하노이는이번에 세번째 매장 오픈이다. 최근 이니스프리 베트남은 호치민 딴 푸 이온몰과 쩐 주이 흥 하노이 빈컴센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특히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많았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130㎡의 시원하고 넓은 공간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전달하며 고객이 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오픈일에 이니스프리 매장에서는 특별한 선물 증정 뿐 아니라 이니스프리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했다. 고객들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메이크업 컨설팅을 받고 최신 트렌드에 따른 한국 메이크업 스타일 제안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이니스프리가 오픈한 8번째, 9번째매장은 이니스프리 쩐 주이 흥(1st Floor, Vincom Center Tran Duy Hung, Cau Giay District, Hanoi), 이니스프리 이온 딴 푸 세라돈(30 Bo Bao Tan Tha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중남부지역의대표 관광도시인 나짱에신규 오픈한 이엔 응우엔 화장품 전문샵에서쇼핑 페스티발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엔 응우엔 화장품 전문샵은 지난달나짱의 61 꽝쭝거리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엔 응우엔 화장품 전문샵은 베트남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며나짱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BNBG의 에이전트가 됐다. 특히 지난 베트남 연휴기간 동안 쇼핑 페스티벌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바우처와 스페셜 VIP 기프트, 50% 할인권을 제공하고방문한 500명의 고객들에게 감사선물을 증정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쇼핑 페스티벌 기간동안 방문 고객중에서 BNBG 브랜드의 여름 여행용 슈퍼 러블리 기프트 백을 증정했다. 또BNBG 마스크 제품에 한해 10개 구매시 5개 무료 증정프로그램을 이벤트를 실시해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동안 BNBG 마스크 제품은 1일 2,000장이 판매되며 BNBG 제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엔 응우엔 화장품 전문샵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BNBG와 상호 업무협력식을 실시해 베트남 나짱에서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소비자들의 가장 높은 관심 중의 하나가미백 화장품이다. 한국ODM 전문업체의 시스템을 이용해생산한 베트남 오하나(OHANA) 미백 배스 앤 바디케어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오하나(OHANA) 제품은 배스 앤 바디케어 집중 라인으로 전체 라인에 화이트닝과 보습 기능에 초점을 둔 4개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후 2~3개월 후에 미백 효과가있음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기존베트남에 소개된 2~3일 만에 미백 효과가 있다는 과장된 광고가 아닌 실제 효과에기반을 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오하나(OHANA)는한국 ODM 전문업체가연구개발하고 제조, 생산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받고 있다.글루타치온과 가수분해 콜라겐, 과일유래 비타민C, 견과류 유래 비타민E 등을 함유해피부미백과 톤개선, 표피건강에 도움을 준다고설명하고 있다. 한국에서 연구개발하고 제조, 생산한 오하나(OHANA)는베트남의 수입업체인 미스루비 트레이딩 수출입 회사가 베트남의 총판을 맡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랑스 화장품, 식품들이 호치민시 깟라이 항구를 통해 밀수입되다적발됐다. 지난달19일 오후 호치민시 인근 깟라이 항구에서 세관 단속팀은 사이공 항구구역 1(호치민시 관세청)의 관세 부서와 경찰국과 함께 밀수단속을 실시했다. 호치민시 경찰국(PC03)은 프랑스에서 수백가지의 고품질 화장품과 식품을 담은 밀수품을 발견해 조사했다. 밀수 제품의 신고서 정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이 있는 컨테이너는 프랑스 르 아브 르 항구에서 베트남 깟라이 항구까지 운송되는 일련번호 EITU0167820을 가지고 있으며 수입 권한 위임자는 바오틴 회사(세금 코드 0315374778)로 되어 있었다.지난달 11일 바오틴 회사는 메이크업 리무버 커튼과 다기능 와싱 스프레이 2가지 품목만 있다고 세관에 신고했다. 세관 단속팀은 바오틴의 관세법 위반의 징후를 관찰해 수입되는 물품이 포함된 컨테이너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경수비국 CSG와 경찰국 세관 소속 부서와 협조해 범죄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으며 밀수입 위반에 대한 호치민시 경찰(PC03)은 물품의 물리적 검사를 실시했다. 실제 검사를 통해 발견된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자다의 베트남실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실적에서 라자다 방문객은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으며 지난 분기 대비 10%가 감소했다. 베트남에서 1위였던 라자다는 쇼피와 티키에 이어 3위로 떨어졌다. 베트남 이커머스 맵 리포트 아이프라이스의 2019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4대 이커머스는 쇼피, 티키, 라자다, 센도이며 지난 분기와 순위는 변동이 없다.1위쇼피는 매달 평균 4,080만명이 방문했고 2위 티키는 3,500만명이, 3위 라자다는 2,910만명이 4위 센도는 2,540만명이 방문했다. 5위는 빈그룹이 운영하는 어더이로이이지만 월평균 방문자 700만명으로 상위권인 1~4위와는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달 1분기는 2주 정도의 긴 음력 설날 명절로 방문객 수가 감소하지만 쇼피, 티키, 센도는 올해도 직전 분기 대비 1% 미만의 변화를 보이며 안정적인 방문객을 확보했다. 하지만 라자다는 10% 이상의 감소를 보이며 큰 변화를 보인 유일한 이커머스가 됐다.특히 작년 동기 대비 라자다는 32%가 감소했다. 2018년 1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한국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삐아'(BBIA)가 베트남에서 상반기 중에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합리적이고 감성적인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삐아(BBIA)는 이번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삐아 브랜드를 사랑하는 젊고 활기 있는 베트남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삐아 모델 콘테스트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온라인 선발과정을 거쳐 오프라인 심사가 진행된다. 모델 콘테스트 참가 대상은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16세~25세 여성으로 모델과 메이크업 분야에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여성이여야 한다. 오프라인 심사는 5월 25일 하노이 롯데 레전트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 콘테스트와 관련해 스카이 007 김태식 대표는 “우리는 이번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삐아의 대표 모델을 선발할 뿐 아니라 메이크업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삐아의 대표 모델 선발은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모델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프라인 심사시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기업 맥스코스는 최근전라북도와 해외 수출 계약식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18일 도지사와 경제개발진흥원 이사, 국제협력대사, 비즈니스 협력지원 부서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베트남 등 4개 해외 수출 국가의 5개 기업들과수출계약식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해외 수출 확장을 위해 아시아 지역파트너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적절한 해외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 국가에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맥스코스는 전북도의 예나와 협력 파트너로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해외 수출 계약식을 통해 전북도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맥스코스가 첫 번째 베트남 기업으로 전북도와 협력관계를 시작하게됐다.앞으로 맥스코스는 한국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한국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발전을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와 컨퍼런스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케이블 TV(VTVcab),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공동주최하고 베트남 푸 타이 그룹이 후원한'2019 베트남 엑스포트 비즈니스 프로모션 컨퍼런스'가지난 4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양국의 220개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 소개와 전시,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20개 베트남 중소기업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한국 제품과 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의 화장품과 기능식품, 가전 제품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 케이블 VTVcab과 푸 타이 그룹, KOSME는 협력을 위한 서명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제품들은 베트남 케이블 방송과 온라인 마케팅 채널,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베트남에서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베트남 케이블 VTVcab 황 응옥 후안 대표는 “우리는 강력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2019년 민텔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중산층 인구는 2020년까지 3,3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23억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가 될 것으로전망된다. 이러한 베트남 시장의 90%는 해외 브랜드로 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 한국 화장품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고 있으며 2015년 체결된 FTA를 통해 관세도 점차 인하되고 있다. 게다가 미용 성형, 뷰티 트리트먼트, 테라피, 노화 방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증가해 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호치민화장품협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전체 시장의 30% 시장 점유율로 외국 화장품 브랜드중 가장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EU 23%, 일본 17%, 태국 13%, 미국 10%, 기타 국가 7% 등이다. 닐슨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연간 화장품 소비는 1인당 4달러(한화 약 4,540원) 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다. 태국은 20달러(한화 약 22,700원)로 5배가 높다. 전체 화장품 시장의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