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스킨케어 제조업체인 G&M 화장품(G&M Cosmetics)가 중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중국 내 5,00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G&M Cosmetics 호주 시장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유럽의 화장품이 호주의 기후에서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한 설립자 요르다노프는 호주에 맞는 화장품을 호주에서 나온 원료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설립자의 집 차고에서 재고를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창립 이래 6,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빅더블유, 콜즈, 타깃, 아이지에이, 그리고 주요 약국채널을 포함한 호주 소매업체와 슈퍼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4개의 생산설비와 5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이 있는 이 회사는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사내 개발자가 있으며 하루 최대 1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카카두 자두, 염소 우유,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에고(Ego)는 중소기업이 호주 중국 자유무역 협정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호주 연방정부 실태조사위원회에 중국 정부의 수입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 요구 조건을 완화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호주와 중국은 지난 2015년 6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제품과 서비스 모두에 있어 호주 최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에고(Ego) 앨런 오펜하임(Alan Oppenheim) 전무이사는외무, 방위, 무역에 관한 공동 상임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모든 수입 화장품이 동물실험을 완료해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요구로 인해 자사 제품의 중국 수출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펜하임 전무이사는의견서에서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동물에 대해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무역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그는"호주는 화장품을 규제하는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표준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호주에서 테스트한 화장품이 중국에서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지 않는 한 수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호주 통신원 이대원] 호주 화장품 시장이 지난 5년간 연 0.8% 증가해 총 5조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화장품 매출의 증가는 천연 화장품과 호주에서 제조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호주 화장품 매출은 연평균 2.6% 증가해 5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스킨케어와 안티 에이징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뷰티 엑스포에 참가하는 업체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오스트리아 뷰티 엑스포(Beauty Expo Australia)에 참가한 스킨케어 업체수는 약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에 참가한 전체 업체수도 전년과 비교해 약 45% 증가한 260개 업체로 집계됐다.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과 더불어 호주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하고 있다. 호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더불어 지역에서 만든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호주의 환경에 맞는 제품에 대한 개발 필요성 역시 호주에서 제조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검역당국은 동물성 성분이 포함된 소매 판매용 화장품에 대한 수입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2018년부터 발효된 새로운 검역기준에 따르면, 소매 판매용으로 제조된 화장품 중 동물성 성분이 20% 미만인 경우 수입허가 없이 수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소매판매용이 아닌 원재료로 판매되는 제품과 20% 이상의 동물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이전과 같이 수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품에 함유된 동물 성분이 수입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는 호주 생물의약품 수입조건 데이터베이스(BIC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https://bicon.agriculture.gov.au/BiconWeb4.0) 수입허가 기준의 완화와 별도로 호주 검역당국은 수입허가가 필요한 제품을 수입허가 없이 호주에 반입하는 행위를 이전보다 더 엄격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8년 4월 9일부터 수입이 금지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라도 필요한 행정상의 수입허가가 없는 경우 수입이 허가되지 않고 있다. 이전에는 호주 도착 이후 수입허가 신청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허가가 필요하지만 수입허가 없이 반입된 제품은 수출국으로 재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호주와 한국 간 화장품 수입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 통계에 따르면, 호주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약 315억원으로 2013년 약 110억원 규모에서 4년 만에 2.7배 성장했다. 연도별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2014년 135억원, 2015년 190억원, 2016년 250억원으로 연평균 약 35%씩 급성장하고 있다. 호주의 한국 화장품 수입의 성장세는 주로 뷰티와 메이크업 제품의 수입증가에 따른 것이다. 뷰티와 메이크업 제품을 제외한 모발, 남성용 화장품의 수입액은 전체의 약 8%로 알려졌다. 호주의 화장품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약 2조원으로 한국은 미국, 프랑스, 태국, 중국 등에 이어 12번째 교역국가로 자리 잡았다. 한국보다 호주로의 수출액이 많은 아시아권 나라는 태국,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일본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호주에 화장품을 수출했다. 호주의 주요 화장품 수입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로 전체수입의 약 46%인 9,300여 억원을 수입했고 이외에 태국과 중국으로부터 각각 1,400억원 규모의 화장품을 수입했다. 호주의 화장품 수출액 역시 2015년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연방정부 산하 지방산업 연구소가 중국이 개발한 로열젤리 생산기술을 이용해 대량으로 로열젤리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험은 중국 회사가 개발한 로열젤리 생산 기계를 사용해 호주 농장에서 직접 로열젤리를 생산하는 것이다. 바오춘 로열젤리(BaoChun Royal Jelly Machine)로 불리는 이 기계장치는 기존 로열젤리 생산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애벌레 이식과 로열젤리 수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멜버른에서 생산된 매니큐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였던 아나 로스가 만든 이 매니큐어는 기존 매니큐어 제조에 사용되는 10여 가지 화학 원료와 곤충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매니큐어’ 제품이다. ‘캐스터 블랙 매니큐어(Kester Black nail polish)’로 불리는 이 제품은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새 영화 미녀와 야수에 출연한 엠마 왓슨이 호주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sukin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26세가 된 엠마는 지난 2월 the_press_tour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했다. 엠마는 이를 통해 미용, 패션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알리고 있다. 특히 그녀는 환경친화적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스타일 선택부터 각 제품과 옷의 착용 방법에 이르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에서 만 16세인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10대 소녀를 위한 화장품 회사를 설립해 큰 화제다. 지난 3월 멜버른에서 개최된 축제에 역대 최연소 연사로 초청된 르베카 루시노빅은 같은달 바하마 벨 스킨케어(Bahama Belle skincare)를 통해 첫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축제에서 르베카는 "나는 바다에서 수영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피부를 가졌다. 친구들은 그런 나에게 어떻게 그런 좋은 피부를 가실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 나티오(Natio)는 오는 6월말까지 인도에서의 판매채널을 현재의 2배인 20곳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이 우리의 주요 판매채널이며 계속해서 온라인에 집중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인도 이외의 다른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티오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으로 모든 종류의 합성 향료가 함유되지 않은 다양한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공영방송 ABC는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미백 마스크 중 일부에서 유럽에서 사용이 금지된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있다고 보도했다. 판매 증가와 함께 미백 제품의 부작용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호주의 피부과 의사들은 성분이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거나 외국어로 표기된 제품 사용의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부과 전문의인 로드리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내추럴(Natural)과 오가닉(Organic)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 내추럴 인지 혹은 오가닉 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내추럴 또는 오가닉 제품임을 인증하는 정부 규제 기관이 없는 호주에서 이들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의 경우 이 용어의 사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호주 공정거래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