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식이 깨졌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오랫동안 불문율로 여겨져 왔던 공식은 더이상 소용없게 됐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브랜드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편적이지 않은 색다른 시도와 전에 없던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국내 대표H&B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출을 바탕으로 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6월 4일 공개했다. 트렌드를 4개로 요약 정리하면 '스킵(skip) 케어'와 '독특한 콘셉트', '젠더리스', '신규 카테고리 확장'이었다. 최근 에센스가 스킨과 로션을 넘어 기초 화장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에센스가 사랑받는 이유는 불필요한 피부관리 단계를 줄이는 스킵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분석 결과 로션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친 반면 에센스는 105%나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인기 제품 100위권 내 에센스가 3개에 불과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는 8개나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독특한 콘셉트가 눈에 띈다. 병에 담긴 일반적인 형태에서 탈피 캡슐이나 주사기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루미너스 뷰티(빛나는 아름다움)'로 5년 만에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 라네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인 김유정과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워터뱅크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기본으로만 여겨졌던 보습을 기능성 제품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라네즈의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행사는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미디어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또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과 중국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왕이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분 생성 터널', '수분 잠금관', '피부 정화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워터뱅크 에센스의 성분과 기술,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라네즈는 상하이 신세계 다완 백화점에 글로벌 팝업 스토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역시 이승기는 '황제'였다. 이승기가 6월 첫 날 팬사인회를 열어 국내외 100여 명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6월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한 브랜드 공식 모델 이승기의 팬사인회를 열어 국내외 1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승기는 특유의 깔끔한 패션과 빛나는 피부결을 뽐내며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이승기는 '이승기와 함께 피부만 봅니다'를 주제로 사인회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깜짝 선물과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리더스코스메틱도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썬버디 워터 핏 선 쿠션' 기획 세트와 인기 제품 '카밍 클리어 밀크 필 클렌징 밤', 이승기 브로마이드 등 풍성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웨이보 채널에서 팬사인회 현장을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오랜 기간 리더스코스메틱의 공식 모델로 활약해준 이승기 덕분에 브랜드 호감도와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부만 봅니다'라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코트라(KOTRA)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 50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제7회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KOTRA가 주최하는국내 대표 소비재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맞아 열리는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EU와 ASEAN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시장 동향 정보 공유와 이를 활용한 진출 전략 수립 ▲EU 수출에 필수적인 인허가 규정 변화 정보 공유 및 대응법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김정선 이룸 트레이딩 대표는 태국 K-뷰티의 동향과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이민정 주임연구원과 손성민 주임연구원은 각각 올코스 활용법, 최신 해외 시장 트렌드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김영준 YJN 파트너스 대표는 2019 최신 CPNP 규정과 대응법에 대해 설명한다. * 행사 : 제7회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운 세미나 * 주관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KOTRA * 일시 : 2019년 6월 3일(월) 오후 2시~5시 5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3층 컨퍼런스룸 318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 경기 부진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으로 한국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화장품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는 직격탄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6월 3일 "불확실성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강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고 구조조정으로 안정적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주목할 시기이다"라며, "화장품 업종에서는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두 업체를 탑픽(Top Picks)으로 꼽은 이유는 강력한 브랜드력과 일찌감치 체질개선을 진행해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LG생활건강과 ODM 전문업체들은 사드라는 악재에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한 적이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인기가 지속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ODM 전문업체 가운데에서도 한국콜마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하반기 중국 무석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중소형 업체에서는 연우와 클리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클리오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의사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계 소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장과 고객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브랜드보다 품질로 승부를 걸 수 있는 '히어로 제품'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의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경기까지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수출 위주의 한국 산업의 등을 휘게 만든다. 하지만 이대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지난해 소비재 수출의 '기린아'였던 화장품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을 넘어 보다 다양한 소비재와 다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코트라(KOTRA)는 6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비욘드 뷰티 비욘드 차이나 설명회'를 개최하고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현재 시장 현황과 트렌드와 함께 북미와 유럽, 중국, 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트라 소속 직원들이 나서 새로운 수출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최경희 닐슨코리아 커넥트사업부 총괄대표는 "신제품이 출시돼 2년 이상 롱런하면서 성공할 확률은 15%에 지나지 않는다.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시장에 대해서 공부와 연구를
코트라(KOTRA)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해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비욘드 뷰티, 비욘드 차이나(Beyong Beauty & Beyond China)를 개최한다.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비재 행사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맞아 세계적인 데이터 전문기관 닐슨과 KOTRA 해외지역 전문가들이 화장품 외 유망 소비재는 무엇이 있는지, 중국 외 우리나라 소비재를 수출할 다른 유망 지역이 있는지를 발표한다. 최경희 닐슨코리아 커넥트사업부 총괄대표가 대표연사로 나와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본 소비재 Go Global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유럽, 중국, 아프리카, 북미 시장에 대해 4개 지역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 행사 : 해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비욘드 뷰티, 비욘드 차이나' * 주최 : 코트라(KOTRA) * 일시 : 2019년 6월 3일(월) 오후 2시~5시 3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3층 컨퍼런스룸 317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톡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보툴리놈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눈가주름개선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디톡신이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해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 및 중증 눈가주름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월 3일 밝혔다. 메디톡신은 이번에 추가된 눈가주름 개선 외에도 ▲20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2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18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양성 본태성 눈꺼풀 경련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에 있어서 눈썹 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어 모두 5개의 미용과 치료 목적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술되며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메디톡신의 활용분야가 눈가 주름으로 확대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메디톡신'이 확보하고 있는 적응증 외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광범위한 만큼 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수출전선에 경고등이 꺼질줄 모른다. 화장품 수출도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이 459억 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했다. 수입액도 436억 3,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무역수지는 22억 7,100만 달러로 8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지난해 5월 무역수지 62억 2,900만 달러 흑자에 비하면 36%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549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수출액은 계속 감소세다. 지난해 11월 515억 달러 이후로는 단 한 차례로 월간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다. 화장품도 다르지 않다.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과 함께 5대 유망 소비재에 들어가 있는 화장품의 5월 수출액은 5억 8,5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 5억 9,600만 달러보다 1.8% 줄었다.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호황을 보였던 지난해와 180도 다르다. 지난해 5월만 하더라도 2017년 5월 대비 68% 증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휘파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오는 12월 31일자로 공산품으로 관리하고 있는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화장비누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색소를 화장품 색소 목록에 신규 등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31일자로 '화장품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고 화장비누의 원료 가운데 하나인 '피그먼트 적색 5호'를 화장품 색소 목록에 신규 등재하기로 했다. 이는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전환되는데 있어 계속 해당 색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다만 '피그먼트 적색 5호'는 화장비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실시한 안점막 자극시험 결과와 미국의 규제 동향을 참고해 안점막에 자극을 주는 6종의 색소를 눈 주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해당 색소는 '등색 201호'와 '적색 103호의 (1)', '적색 104호의 (1)', '적색 104호의 (2)', '적색 218호', '적색 223호' 등이다. 이밖에 안전성 우려로 영유아용 제품류에 사용할 수 없는 '적색 102호'와 '적색 2호'는 어린이용 제품류까지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어린이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광화문 1번가'에서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가운데 하나인 인허가 규제 합리화를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의 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김진석 총무이사) ▲임상시험 안전관리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식약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 ▲패널토론 등이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제목 :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 주최 : 식품의약품안전처 * 일시 : 2019년 6월 3일(월) 오후 2시~4시 * 장소 :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광화문1번가) * 내용 : 임상시험의 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 임상시험 안전관리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패널토론 * 발표자 :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김진석 총무이사,식약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최초 자연주의 브랜드를 표방한 이니스프리(대표이사 김영목)가 출시한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이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지금은 친환경 제품, 자연 추출물 등이 화장품 업계에 널리 확산되어 있지만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가 런칭된 2000년만 해도 '자연주의'라는 말이 낯설었던 때였다. 이는 이니스프리의 5가지 약속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니스프리는 ▲믿을 수 있는 천연원료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착한 소비를 추구한다 ▲자연 혜택을 담은 친환경 그린 디자인을 지속 확대한다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그린 라이프를 실천한다 ▲깨끗한 자연의 다채로움을 담아 오감이 즐거워지는 체험을 전한다 등의 약속을 통해 자연주의 컨셉을 이어오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의 답을 제주에서 찾았다. 제주는 맑고 신선한 공기에 부드럽고 따뜻한 햇살, 비옥하고 건강한 토양, 순수한 물 등 깨끗한 자연의 그린에너지를 담은 청정지역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호텔신라 TR(Tour & Retail)부문장인 한인규 사장의 모친이 5월 3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2일 오전 9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 장례식장 :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일원동 50)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19년 6월 2일 오전 9시 * 장지 : 모란공원 * 문의 : 02-3410-3151, 010-4154-0177(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 서일호 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남성들에게 외모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남자가 무슨 화장이냐"는 이제 구석기 시대에서나 들어볼법한 얘기가 됐다. 10명 가운데 8명은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5월 31일 발표한 '15~34세 남성 외모 관리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 발표에서 밀레니얼과 Z세대 남성 대부분이 최근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으며 80% 가까운 숫자가 외모 관리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답한 남성들의 92.6%%는 최근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은 클렌징이나 보습 등 스킨케어로 응답자의 63.6%나 됐다. 또 운동이나 헬스 등 체형교정이 54.2%로 뒤를 이었고 제모도 26.8%로 숫자가 만만치 않았다. 특히 74.2%는 주로 화장품 또는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본인 스스로 결정해 구매한다고 답했다.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79.8%나 됐다. 10명 가운데 8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미용산업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2019' 박람회를 통해 태국내 K-뷰티 인기 불씨를 당겼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2019' 박람회에 20개 한국 업체 부스를 마련해 무역촉진 지원업무를 수행해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세안 뷰티 2019 참가는 한국중소기업의 해외지원사업인 수출컨소시엄의 일환으로 한국미용산업협회는 태국 아세안뷰티의 한국관 주관단체로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미용산업협회는 바이어 매칭 행사와 함께 사전에 철저한 홍보로 참여 업체의 계약과 상담 실적에 큰 도움을 줬다. 또 흰 바탕에 분홍색의 포인트로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한국관 부스를구성해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로 참가 기업 가운데 현대메디텍은 화장품, 더마샷, 인젝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8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애드윈코리아(Adwin Korea)도 마스크, 클렌징티슈, 색조화장품으로 1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상담을 기록했다. 한국미용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큰 계약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