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3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경북도, 울진군, 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아리바이오(대표 박영찬)가 공동 개발한 동해안 해양암반수(염지하수)의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해양암반수는 2013년부터 동해안(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바닷가 땅속 최고 1,050m 깊이에서 취수해 개발한 음용수로 그동안 국내에서만 유통되어 오다 이번에 처음 해외수출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선적하는 초도 수출 물량은 500㎖ 4만병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가격은 1병당 5천원 내외로 전체적으로 2억 원 정도에 달한다. 해양암반수는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2,000mg/L 이상인 암반대수층안 지하수로서 제조업,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융합산업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암반수 수출이 동해안 해양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경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포고니아와관련 전문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북도 지역주력산업 개편과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역 주력산업 개편과육성방향에 따른 기존 사업과의 연계,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으로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 있는 중소 뷰티기업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접근성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관련 전문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지자체, 전문기관, 기업체의 탄탄한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다변화 등 산업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와 뷰티기업,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챙기며 전 방위적 기업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을 강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을 연계, 통합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공모 신청 결과 2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접수하고1차 서류 심사와 2차 PPT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충북(충주시, 제천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충청북도는 ‘All Ready 충북, Well-Medi Smart Care 충북’을 비전으로 의료관광 자원 발굴, 지역 고유 자원 간 연계성 강화, 웰니스 자원 고도화 등 3개 영역에서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3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휴양 관광자원과 치유,양한방 통합진료를 연계한 ‘웰니스, 의료 관광’ 자원과프로그램 발굴,홍보,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충청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충북을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의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7일바이오센터(오창)에서 ‘2022년 충북 화장품, 식품 (신)제품 소비자 실증분석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의 일환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을 소비자 실증분석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검증하고그 분석결과를 제품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비R&D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2년 지원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창주 ▲뷰니크 ▲(주)케이피티 ▲(주)포러스젠 ▲(주)피프틴디그리즈 ▲(주)해피바이오 총 6개사와 수행사인 ▲(주)뷰티링크파트너스 등 화장품,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총 13종(화장품 12종, 식품 1종)의 소비자실증 성과를 공유하고화장품, 식품 산업동향과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뷰니크 이호규 대표는 “소비자 실증분석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콘셉트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준다”며, “인포그래픽 등 소비자 실증 성과를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 원(지방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과 선진의료기술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정체돼 있는 국내 관광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1년, 2022년에 걸쳐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마련했으며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광역접근성과 외국인 관광수요 문제를 대구시 의료관광 인프라 분야와 연계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년간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총괄,서비스 통합운영을 위한 전담조직 공동운영, 대구-대만노선 전세기 활용, KTX 연계상품 개발, 교통플랫폼 제휴형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접근성 개선, 웰니스, 의료관광 통합브랜드 개발과마케팅 활용 등 관광 전중후 모든 과정에 걸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민간에 이양된다. 브랜드 론칭 9년여 만으로 관주도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월 10일까지 어울 브랜드 민간이양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대응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어울 브랜드의 활성화를 이끌 민간업체를 찾는 것이다. 새 민간사업자에는 어울의 개발, 유통, 판매 등 브랜드 소유와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이 넘어간다.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8개국에 대한 브랜드 상표권도 포함된다. 인천TP는 공모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어울 브랜드의 지속성, 효율적 운영, 자생적 성장을 위한 절차와 장치 마련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 사업자는 이양 작업을 거쳐 오는 4월에는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 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과사업화(비R&D) 과제를 지원하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발굴, 육성해시군 산업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사업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난 2020년부터 전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2개 과제로 기술개발 11개, 사업화 11개를 지원하며시군 안배를 위해 시군별 2개 과제(기술개발 1, 사업화 1)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개발 과제의 경우 기업 제안형 R&D 과제를 지원하며지원금액은 과제당 최대 80백만원이다. 사업화 과제는 기업컨설팅, 마케팅 강화, 환경·제품 개선 등을 지원하며지원금액은 과제당 최대 14백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도내 해당 시군에 경쟁력강화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본사 또는 사업장(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3월 16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http://bizon.cbist.or.kr) 등록 후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올해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남원시는 24일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따른 현안사업 편성을 위해 1조 1천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02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264억 원보다 7.4%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1조 442억 원으로 706억 원(7.3%) 늘고 특별회계 583억 원으로 55억 원(10.4%)이 늘었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 원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100억 원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부지 매입 64억 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원 ▲만인공원 문화재 조사용역 17억 원 ▲함파우 아트밸리 1단계 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15억 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 11억 원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사업 2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12억 원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지원 9.8억 원 ▲어르신 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도내 뷰티 관련 1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뷰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관기관의 주요 사업 설명, 참여기업 질의와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늘어나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 있는 기업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뷰티산업 지원 방향을 시제품 제작과마케팅 지원에서 ▲임상, 성분 분석 및 시험인증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뷰티산업 밸류체인 전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화했음을 강조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에서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지역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한다. 경기도는 20일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바이오 분야 새로운 소재 개발에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 대해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그동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축적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새싹기업이나 중소기업이 활용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성공한다면 엄청난 부가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연구 분야를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로 나눠 진행한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한 신산업으로 천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습, 미백, 주름개선 같은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분야다. 레드바이오는 생명공학 기술을 의학·약학에 적용한 것으로 퇴행성 뇌 질환 같은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신약 등을 개발하는 분야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5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이 지역구인 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도의원과 이상학 안동부시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백신, 헴프, 바이오식품 산업분야 연구개발과기업지원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헴프 산업화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헴프실증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를 원료로 한 원료의약품 추출, 정제 실증현장을 둘러봤다. 또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헴프 재배실증단지를 찾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용 헴프 재배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특구사업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12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11월까지 특구 기간(총 4년 4개월)을 연장해 실증 연구 고도화와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1~4차 24개 특구 가운데 우수특구(총 4개 선정)에 선정돼 올해부터는 2년간 추가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원활한 실증사업을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실라리안협의회는 14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실라리안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실라리안협의회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브랜드 사업의 모태로 참여기업 간 품질개선, 마케팅 전략 등 정보교환을 통해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0년설립되어 현재 52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종호 회장은 실버 위생용품 등을 제조하는 신우피앤씨 대표로 대구경북 한국-몽골협회 회장과칠곡 소방안전협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혹한기는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에 혹독한 계절이 되고 있다”면서 “회원사 간 연대교류를 강화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실라리안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고군분투해 주신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