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총 375만 달러(약 49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뷰니크(화장품), (주)바이오플랜, (주)에이치비글로벌(세제), 코시팜스, (주)이투바이오(기초화장품), (주)삼화기업, (주)티에프씨, (주)메타바이오메드, (주)데쥬벤트(기초화장품),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제조기반이 부족해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간 물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무역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 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루트가 약화된 중앙아시아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행사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도 동행해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몽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0일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와의약품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몽골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주)기린화장품, (주)그린제약, 중앙식품(주), 데이빗아쿠아시스템, 지디앤와이(주), (주)백코리아, 다산조명, 경천식품(주), 피넛, (주)유니텍바이오산업 등 10개 기업이다. 이밖에 (사)충북경제포럼에서도 26명이 참여해몽골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로의 수출판로 확대를 꾀하고 몽골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몽골은 제조기반이 부족해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방문길에서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교차인증제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을 만나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에게 할랄인증 교차인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교차인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간 할랄제품 인증제도가 국민들에게 할랄제품 보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과음료제품을 첫 번째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고 보아야 한다. 비할랄 제품의 경우 비할랄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할랄보장청(BPJPH)에서만 진행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과 2천만원~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실정이다. 또단발성 거래보다 지속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 1기 운영에서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2기(상반기) 3기(하반기)에는 250명으로 확대해현장형 인재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2기 5개 교육과정에 참여한 125명의 교육생은 교육 마무리를 향하고 있으며8월 중순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1기 교육생들도 현재까지 운영국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성공적인 취창업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수 간의 교류를 통해상호네트워크 형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2기 교육과정은 ▲뷰티 브랜드 매니저 심화(25명)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25명) ▲뷰티 홍보전문가(25명) ▲뷰티 브랜드 창업(25명) ▲조향 전문가(25명)등 총 5개였으며특히 2기에 새로 신설된 조향 전문가 과정의 인기가 높았다. 그에 힘입어 조향 전문가 과정을 주체로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학교인 프랑스 ISIPCA의 조향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오프라인 강의 참석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도, 바이오 전문가,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리산권역의 천연식물이 풍부한 지역적 강점인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자원을 활용해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미래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한국콜마 등 바이오 관련기관과기업 벤치마킹,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대내외 환경분석, 생태환경 기반조성 전략과조성방안을 검토해맞춤형 성분표준화 생육환경자동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 재배와공급시스템의 구축과 실증운용을 통한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구축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향후 국비사업화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화장품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대표 이태성)이 지난 28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지역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천안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은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2,688㎡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쵸이스코스메틱은 지난 2005년 4월설립한 화장품 전문 제조회사이며현재 스킨푸드와 한국화장품 ‘칼리’의 OEM ODM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주)쵸이스코스메틱 외에 (유)케이엘티에스, (주)미래한국개발, (주)아시아, (주)지엘코팅스 등 국내 기업 5개사가 참여해 총 5,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아산시가 현재 주력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역시, 아산 입주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업의 아산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중추기술 R&D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성 성분 중심 특용작물을 재배해메디푸드와기능성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남원바이오연구원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진행한다. 총사업비는 7억 5천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최근 남원시는 민선 8기 최경식 시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산업집적화 분야에 성과를 거뒀던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으로 지역성장동력산업을 확장하면서 천연물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과 원료공급,제조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기능성 바이오 소재 공급을 위한 이른바 스마트팜 형태의 디지털 정밀재배가 새롭게 부각 됨에 따라 남원시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기능성 성분 수요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소재 개발과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전라북도와 관련 전문기관과의 기술컨소시엄을 구성해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국내 뷰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유통업계와 협력에 나섰다. 서울시는 현지에서 일본의 젊은 20대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유통채널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서울기획관’을 선보인다.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뷰티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과일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서울시 중소브랜드 육성을 총괄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이베이제팬(eBay Japan)의 업무협약(MOU)이 주요 골자다. 이베이재팬(큐텐)은 라쿠텐,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중소 브랜드의 온라인 등용문이다. 특히K-뷰티 카테고리는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한국 중소형 브랜드가 큐텐을 일본 진출의 첫 채널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K-뷰티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면서 한국화장품이 일본 화장품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가 올해 3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사업화 지원(비R&D)에 20.65억원(국비 14.45, 도비 6.2)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대한 도내 관련 중소기업의 접수 신청을 받는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력(주축)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분야에 대해서 제품 고급화, 마케팅,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등 사업화(비R&D) 6개 과제 총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충북 주력산업(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과전후방 연관 업종이다. 지원조건 등 사업내용은 충청북도와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에프아이티아이(FITI)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충북과학기술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http://www.rip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사업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국내 화장품 생산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뷰티산업의 역량과 경쟁력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제2기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뷰티 트렌드 변화와 경기도 뷰티산업 대응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 4,428개 중 37.3%인 1,651개가 경기도에 등록 ▲화장품제조업 등록 공장 1,302개 소 중 41%에 달하는 933개소가 경기도 위치 ▲2020년 기준 경기도 화장품제조업 매출액은 5조 7,640억 원(전국 비중 35.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가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경기도에는 전국 식약처 지정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의 절반이 입지하고 있고기업부설 연구소와연구개발 전담 부서 3분의 1이 분포해 우수한 연구개발환경을 갖춘 한편, 뷰티산업 육성 조례를 2012년 전국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화장품, 뷰티 대표 박람회인2023 국제제약화장품위크(경연전람)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킨텍스)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경기전시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13일 ‘2023년 경기전시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힌 9개 전시 주최사에 선정서를 수여하고 전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3월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전시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전시회 주최사를 모집했었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지원금은 ▲전시회 홍보비 ▲마케팅비 ▲전시시설 설치비 ▲전시장 임차료 ▲도내 기업 전시회 참가비 지원 등을 위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전시회(전시 주최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주)한산마케팅연구원)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2023 로보월드((사)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국제제약화장품 위크((주)경연전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주)킨텍스)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주)광륭) ▲MBC건축박람회((주)동아전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지난 5월 28일부터6월 3일까지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찌민시에 실시한수출상담회에서 총 127건, 5,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현장 계약 체결 19건, 1,2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주)기남금속, (주)이화에스알씨, (주)삼화기계, 국제단조, 동우브레이크, 가람오브네이처, 울릉허브, 코리아비앤씨, (주)네이처보타닉스, 메디웨이코리아, 에이아이트론(주)등 화장품,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업체총 11개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참여기업들과 함께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해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 진출 방안 모색과 경제교류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또 지역기업인 (주)삼화기계와 (주)세명기업의 계열사 제일연마공업(주)의 현지 공장이 위치한 자카르타 근교 찌까랑을 방문해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에서는 수출관련 유관기관인 경상북도 호치민 사무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을 찾아 현지 동향을 청취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