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와화성시환경재단과 연계해 연중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 발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부터 ▲수질 조사 ▲식물 조사 ▲유해식물 제거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발안천 생태 환경의 변화를 전달하기 위해 발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질 환경 변화다. 지난해 4월 첫 수질 조사에서 발안천의 화학전 산소요구량(COD)는 6으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였다. COD 수치는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유기물이 많을 수록 높게 나타난다. 질소 총합은 '보통', 전반적인 수질은 '보통~약간 좋음'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질 조사 이후 코스맥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종 수질 조사에선 COD 수치는 4(좋음 단계)로 낮아졌으며전반적인 수질도 '매우 좋음' 수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83% 성장한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ODM 산업의 수주환경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유통사 PB브랜드수주가 확대되면서 해외 ODM의 부진을 국내 매출로 상쇄했다. 하나증권은 올해1분기 한국콜마의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5,7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성장한341억 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자회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의 수주 환경이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가운데 한국콜마도지난해 인디, 글로벌 브랜드와유통사 PB로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믹스 개선 중이다. 여기에 성수기를 앞두고 자회사 공장을 통해 30%의 추가 생산능력(CAPA)를 확보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ODM법인은 각 지역의 개별적 요인으로 본사와의 손익 온도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분기 국내와 해외 ODM, 용기,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조현장인 코스맥스(경기도 화성 소재)을방문해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할랄(HALAL) 화장품은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에 해당하며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하며매년 8.9%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증가했고올해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해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여러 나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 화장품 업계의 노력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192820)의 올해 출발이 중국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순조롭다.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8%가 증가한4,9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컨센서스에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84.6%가 증가한 390억 원으로 전망되면서 영업이익률은 7.9%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작용하고비중국 채널과 한국법인의 양호한 실적이 주가 하방을 받쳐줄 것이라는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코스맥스는다른 화장품 기업 대비 부진했다.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중국매출의 비중이 높은데다 이와 관련한 매출채권 상각비가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매출 중 중국법인의 비중은 30.8%에 이르고 매출채권 상각비는 법인이 속한 나라의 화장품 업황과 관련이 깊다.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면세, 따이공(보타리상) 등 한국과중국의 유통사들이할인된 가격으로 많은 화장품을 판매하면서중국 총판 채널 등의 화장품 재고 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2024년 1분기 실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와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 센터’ 건설 현장에서 지난 5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 기원제에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이지원 유씨엘 대표이사,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를 비롯한 관계사 전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송도 R&D 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연면적 29,226.9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2025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공장과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통해 뷰티 사업, 바이오 신소재와고기능성 상품 개발 확대,혁신 클러스터를 통한 신사업 추진은 헬스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각 사업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글로벌 R&D 센터는 Bio&Clean Beauty 신소재와제품 연구부터 개발, 생산까지 전 과정이 One Stop Solution이 가능하게설계했으며판교의 유명한 NC소프트 R&D 센터를 담당한 설계사무소가 아름다움, 과학, 친환경이라는 3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비와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과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교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월 처음으로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나섰다. DCIC는 단국대학교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미생물학과, 코스메디컬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임상 검증과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이날 개소식에서 단국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창고를 증축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증축 후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 규모는 26.0% 증가한 8,489㎡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존 공장 부지에 창고를 증축해대량수주에 따른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초, 색조, OTC(Over-the-Counter) 화장품을 제조생산(ODM)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로 지난해1,0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418억 원 대비 141.3% 급성장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은 CGPM 인증을 받은 공장으로서 2019년 FDA OTC Audit(감사)에 통과했다. 엄격한 품질과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화장품을 제조생산하고 있으며고객사의 아마존(Amazon), 월마트(Walmart), 얼타(Ulta) 등 미국향 고객사의 화장품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 성장성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이번 창고 증축 완료를 통해 미국 고객사의 대량 수주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창고 등 인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문제성 피부에 효능을 가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의학적 활용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언토피놀(Untopinol™)'을 기작을 규명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다. 언토피놀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인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한 미생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이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장비를 도입해 필러스틴의 핵심 물질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핵심 물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양한 언토피놀을 개발했다. 세계 알레르기 학회 권위자인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KBI 한국의생명연구원과 협력해 경증~중등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토피놀 인체적용 임상시험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8주간의 임상시실험에서 환자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늘(1일)부터 적용되며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하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 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맥스그룹은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오늘(2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상배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심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코로나19’로 업계 불황 가운데에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 돌파에 일조했다. 심부회장은 화장품 산업 전반을 두루 거쳐온 경험으로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중심의 경영 시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뷰렌코리아(대표 김중엽)의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세계 최대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 어워드에서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문1위를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총 55개 국가에서 3,012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 중 전 세계 8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가운데 뷰렌코리아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분 1위를 차지했다. 뷰렌코리아는 2019년 남동공단에 공장을 설립해 OEM ODM 전문업체로 활발히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어워드를 수상한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은식용 곤충 오일에서 3년간 연구 끝에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효과를 보이는 소재를 찾아내 특허를 취득했고 제품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출시했으며 현재는 국내와 전 세계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정제수(물) 대신 피부 보호와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편백수를 사용해 문제성 원인을 가라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PFNature, 대표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볼로냐 2024'에 참가해 자연 친화적인 성분부터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 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대 뷰티 행사다. 피에프네이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22B-43)에 참가해직접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성분부터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며 이탈리아 뿐 아니라 중동,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OEM ODM 비즈니스를 전개했다.또이번 박람회에서 2024년 S/S 신형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피에프네이처 관계자는 “현장에 나와보니 K-뷰티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 됐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냄으로써 더 높은 성장률로 해외 수출의 전망이 더욱 기대가 되고피에프네이처 성장동력이 돼주고 있다”고 밝혔다.또 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