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QR코드가 수입 화장품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4일 중국 화장품재경재선은 "최근 중국 웨이하이(威海)검험검역국은 'QR코드'를 가짜 화장품의 시장 유입 예방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근 한국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의 가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짝퉁' 라네즈 제품이 '진품'으로 팔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라네즈 외 설화수(아모레퍼시픽), 수려한(LG생활건강),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산 화장품 다수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중국질량감독검험총국(질검총국)의 수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중국 질검총국의 수입 불합격 통보를 받은 한국산 화장품은 모두 27개로 전월보다 5개가 증가했다. 지난 4월 한국산 화장품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서류 미비 사례로 수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20여 개 이상의 한국 화장품이 품질 문제가 아닌 서류상의 문제로 수입이 불허됐다는 것은 아직도 한국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유통채널인 웨이상(微商)이 중국 소비자의 마스크팩 주요 구매처로 등극했다. 6월 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민텔(Mintel)의 최신 보고서 '마스크팩-중국 2017'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의 '마스크팩-중국 2017'에 따르면 중국 도시 여성 소비자 중 33%는 웨이신 유통채널 '웨이상'에서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지속된 화장품 원료 상승으로 업계의 원료공급, OEM ODM 업체들이 생산비용 증가 압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일 중국 현지언론 소후재경(搜狐财经)은 "오일, 표면활성제 등 화장품 생산 원료의 가격 상승으로 원료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OEM OEM 업체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화장품 브랜드의 생산원가가 늘어남에 따라 원료값 상승세가 시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화장품 생산원료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해중스(中狮)과학기술유한공사의 리칭판 마케팅 총감독은 "표면활성성을 만드는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지방산(脂肪酸) 가격은 지난해 톤당 6,000위안에서 1만 9,000위안으로 올랐고, 자주 사용되는 표면활성제 중 하나인 AES(Sodium Alcohol Ether Sulphate)의 가격은 2015년 톤당 5,000위안에서 1만~1만 1,000위안 사이로 뛰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기업 상해가화(上海家化), 라팡가화(拉芳家化), 량몐전(两面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최근 지속된 화장품 원료 상승으로 업계의 원료공급, OEM ODM 업체들이 생산비용 증가 압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일 중국 현지 언론 소후재경(搜狐财经)은 "오일, 표면활성제 등 화장품 생산 원료의 가격 상승으로 원료 공급업체 뿐 아니라 OEM OEM 업체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화장품 브랜드의 생산원가가 늘어남에 따라 원료값 상승세가 시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 중국 QS 마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지난 2005년부터 중국 화장품 포장에 사용됐던 'QS 마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근 통합된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담긴 새로운 포장 마크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1일 중국포장망(中国包装网)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공고에 따라 현재 화장품 제조업체가 쓰는 포장마크는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반드시 담긴 새로운 포장 마크를 써야 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장품생산허가증' 통합 과정 ▲ 사진 출처 : C2CC. CFDA 공고에 따라 중국 화장품 제조업체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포장마크에 QS마크를 표시할 수 없다. 기존 QS 마크 표시 포장으로 생산된 화장품은 제품 유통기한 내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중국 시장에서 사용됐던 QS마크는 퇴출 당하고, 시장은 대대적인 재단장을 추진하게 된다. QS마크는 공업제품생산허가증을 나타내는 것으로
▲ 한국산 화장품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산’ 프리미엄 효과 얻고자 ‘K-뷰티’ 본거지인 한국 시장을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간 화장품 기업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는 상반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 로컬 생산공장,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화장품 기업의 한국 진출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 합작 기업, 자회사 설립 형태로 유통(소매), OEM ODM 등의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대표 마스크팩 ODM 기업인 NBC(诺斯贝尔)화장품유한공사는 2016년에 NBC한국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3종 이상의 천연재료 성분 연구와 10종 이상의 신원료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NBC는 한국연구소에서 혁신기술, 바이오 발효기술 등을 얻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 기술 보유 기업’으로 평가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 한국권건화장품 '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산’ 프리미엄 효과를 얻기 위해 K-뷰티 본거지인 한국 시장을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간 화장품 기업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는 상반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 로컬 생산공장,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지난 2005년부터 중국 화장품 포장에 사용됐던 'QS 마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근 통합된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담긴 새로운 포장 마크를 사용해야 한다. 6월 1일 중국포장망(中国包装网)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공고에 따라 현재 화장품 제조업체가 쓰는 포장마크는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화장품생산허가증' 정보가 반드시 담긴 새로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미용업계는 뷰티샬롱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 미용, 파마, 염색에 이어 피부관리, 물리치료, 마사지 등을 추가해 서비스 콘텐츠의 풍부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기초로 제품 판매 전략 강화를 관련 상점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천연유기농 제품의 인기 열풍이 헤어미용 시장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5월 31일 중국 화려지(华丽志)는 최근 미용실, 뷰티헤어샬롱에서 사용하는 피부관리 제품과 상점에서 판매되는 뷰티용품에 대한 연구 조사가 진행됐다고 전하며 "천연유기농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본의 2016년 상용(商用)헤어미용제품 시장규모(생산업체 출하 금액 기초)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1,399억 엔(약 1조 4,139억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세부품목별로 2016년 염색제 시장규모는 전년비 1.1% 성장한 383억 엔을 기록한 반면 파마제 시장은 1.4% 감소한 137억 엔을 기록했다. 헤어관리제 시장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566억 엔을, 조형제(造型剂, 스타일링제) 시장은 0.5%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최근 미용업계는 뷰티샬롱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 미용, 파마, 염색에 이어 피부관리, 물리치료, 마사지 등을 추가해 서비스 콘텐츠의 풍부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기초로 제품 판매 전략 강화를 관련 상점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계의 이런 상황 속에서 천연 유기농 제품의 인기 열풍이 헤어미용 시장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5월 31일 화상보(华商报)는 "2016년 중국 온라인(전자상거래) 거래액이 26.1조 위안(약 4,322조원)에 달해 전년 대비 19.8% 증가했고 전 세계 시장의 39.2%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서비스업 시장규모는 2.45조 위안으로 전년보다 23.7% 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글로벌 유통기업 유니레버(联合利华)가 중국 CS채널 전면 개척을 추진해 중국 시장 점유율 추가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5월 31일 중국 현지언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글로벌 유니레버가 중국 3~4선 도시 심지어 이보다 낮은 등급의 도시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중국 화장품 체인(CS)채널을 전면 개척하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초제품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고, 과거 해외 브랜드가 주도했던 색조화장품 시장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은 중국 시장조사기관 카이두소비자지수(凯度消费者指数)의 최신 보고서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5월 2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카이두소비자지수 보고서를 인용해 '2016년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기초제품·색조화장품 브랜드 TOP 10' 명단을 공개했다. 카이두는 지난해 중국 소비자(남성, 여성 모두 포함)가 가장 많이 선택한 기초제품·색조화장품 브랜드를 조사하고 통계 내 부문별 TOP 10 명단을 작성했다. 지난해 중국 소비자는 기초제품을 구매할 때 로컬 브랜드 '바이췌링(百雀羚)' 제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색조화장품으로는 프랑스 로레알의 '메이블린(美宝莲)' 제품을 가장 선호했다. 기초제품 TOP 10 명단에 포함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 산업의 첫 단계인 기초 제품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 과거 해외 브랜드가 주도했던 색조화장품 시장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은 중국 시장조사기관 카이두소비자지수(凯度消费者指数)의 최신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