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3월 화장품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이는 전월(1~2월) 증가율 10.6% 보다 둔화됐다. 그러나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연초에는 춘절 연휴로 인한 계절적 왜곡을 완화하고자 1~2월 자료를 취합해 통계치를 냈기 때문에 중국 화장품 판매가 크게 둔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1~2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총액은 393억 위안(약 6조 5,289억원)이었고 3월 총액은 215억 위안이다. 4월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사회 소매판매 통계치와 1~3월 누적 통계치를 발표했다.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증가율 추이 ▲ 자료 출처 :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총액은 2조 7,8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가 늘었다. 이중 한도액이상(限额以上) 기업의 소비품 소매판매 총액은 1조 2,873억 위안으로 10%가 증가했다. 올해 1~3월 누적 통계치는 8조 5,823억 위안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한도액이상 기업의 총액은 3조 7,460억 위안으로 7.9% 증가율을 기록했다. 3월 중국 사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3월 화장품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이는 전월(1~2월) 증가율 10.6% 보다 둔화됐다. 그러나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연초에는 춘절 연휴로 인한 계절적 왜곡을 완화하고자 1~2월 자료를 취합해 통계치를 냈기 때문에 중국 화장품 판매가 크게 둔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1~2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총액은 393억 위안(약 6조 5,289억원)이었고 3월 총액은 215억 위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미국 뷰티 패션 전문매체인 Women’s Wear Daily(WWD)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뷰티 기업 TOP 100'에 중국 기업 4곳이 포함됐다. 4월 1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매년 각 뷰티 기업의 매출액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WWD TOP 100 명단에 중국 기업 4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기업은 상해가화(上海家化)로 47위를 기록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Interbrand)는 최근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7) TOP 50'을 선정했다. 명단 내 화장품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2곳이이다. 4월 1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최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건으로 중국 내 한국 제품 열풍이 줄고 있지만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 명단에 주목해야 한다. 이 리스트가 현재 한국의 산업구조를 대략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17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 ▲ 자료 출처 : 인터브랜드.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TOP 50의 브랜드 가치총액은 136조원으로 연이은 경제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2016년(128조원) 대비 6% 성장했다. 연성장률 14.4%의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총액은 58조 998억원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TOP 50 브랜드 중 화장품 브랜드는 아모레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Interbrand)는 최근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7) TOP 50'을 선정했다. 명단 내 화장품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2곳이다. 4월 1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최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건으로 중국 내 한국 제품 열풍이 줄고 있지만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 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국 화장품의 대(對) 유럽 수출이 7년새 10배나 증가하는 등 화장품 본고장에서 'K-뷰티'가 선풍적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BB·CC크림이 큰 인기몰이 중이며 한국 메이크업 문화와 화장품을 소개하는 현지 언론과 블로거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수요가 높은 벨기에 시장에 한국 화장품 기업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4월 11일 코트라 벨기에 브뤼셀 무역관은 "벨기에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초기 단계인 온라인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향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초라인, 색조 제품의 현지 수요가 높은 것에 따라 벨기에 시장 진출을 계획한 한국 기업은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진출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멀티기능 제품, 유기농, 친환경 화장품의 선호도가 크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화장품 산업단체 Cosmetics Europe 보고서에 따르면 벨기에 산업 규모는 EU 국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 화장품의 대(對) 유럽 수출이 7년새 10배나 증가하는 등 화장품 본고장에서 'K-뷰티'가 선풍적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BB·CC크림이 큰 인기몰이 중이며 한국 메이크업 문화와 화장품을 소개하는 현지 언론과 블로거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수요가 높은 벨기에 시장에 한국 화장품 기업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 중국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 1위 브랜드 '칭와왕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혜인 기자] 중국의 산아제한정책 공식 폐지로 현지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의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있고, 관련 업계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중국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이미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20년 중국 신생아 수가 3억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돼 시장은 새로운 성장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소비 수준이 향상된 영향으로 소비시장에선 '안전성'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은 차별화된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중국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가구 1자녀' 산아제한정책을 공식적으로 폐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5~2015년 중국의 첫째 아이 출산율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둘째 아이의 출산율은 소폭 증가했다. 2016년 0~3세 영아를 가진 20~29세 엄마의 65%가 둘째 출산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의 산아제한정책 공식 폐지로 현지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의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있고, 관련 업계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중국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이미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20년 중국 신생아 수가 3억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돼 시장은 새로운 성장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일본 무인양품(MUJI)이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4월 1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중산층의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일본 무인양품이 중국 내 매장 증가 계획을 세우고 시장점유율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인양품은 중국에서 향후 4년 동안 매년 40개의 매장을 추가 설립해 현재의 200개에서 3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국 외 다른 아시아 지역에
▲ 출처 : 중국 신화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화장품 독성이 극히 적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 심지어 목욕가운에도 숨겨진 '킬러'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4월 13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华网)은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를 인용해 "최근 전문가가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퍼스널케어 제품, 화장품 성분을 조사하고 인체에 매우 위험한 성분 10종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먹어선 안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와 같은 논리로 독성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도 피부에 바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인체에 해로운 화장품 성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피부는 인체의 가장 큰 장기이며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의 각종 성분은 체내에 흡수된다. 그런데 화장품 성분에 유독성이 있고 자칫 암, 호르몬 교란, 장기중독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스킨케어 전문가·자연치료요법 의사인 Trevor Katz 박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 독성이 극히 적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 심지어 목욕가운에도 숨겨진 '킬러'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4월 13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华网)은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를 인용해 "최근 전문가가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퍼스널케어 제품, 화장품 성분을 조사하고 인체에 매우 위험한 성분 10종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마스크팩이 중국 본토 브랜드 습격에 흔들리고 있다. 다수의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는 그간 중국 온라인 시장 매출 TOP 10 명단에 포함됐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올해 2월 명단에 중국 브랜드 대다수가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제품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중국 본토 마스크팩 브랜드 제품. 4월 1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싱투데이터(星图数据) 2월 통계치를 인용해 "중국 본토 브랜드의 강세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예즈(一叶子), 모파스지아(膜法世家), 위니팡(御泥坊), 한후(韩后), 바이췌링(百雀羚) 등 중국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7개가 매출액 TOP 10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반면 "한국 브랜드는 뚜렷한 쇠퇴 형세를 보였다"며 "디올(Dior), 샤넬 등 프리미엄 마스크팩이 올해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싱투데이터는 "중국 주요 B2C 플랫폼 톈마오, 징둥, 아마존 통계치를 바탕으로 '2월 온라
▲ 대만 드럭스토어 POYA.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대만 뷰티숍 내 쇼핑백이 2018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지급된다. 이에 대만 대형 드럭스토어 포야(宝雅,POYA), 더바디샵(The Body Shop) 등의 무료 쇼핑백이 내년부터 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뷰티숍들은 쇼핑백을 홍보 방안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유료로 지급하게 되면 홍보 효과가 이전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월 8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360화장품망은 "대만 환경부가 합성수지(플라스틱) 쇼핑백 단속 법규를 최근 수정하면서 현지 뷰티숍을 새로운 규제 대상으로 추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대만 뷰티 매장은 소비자에게 쇼핑백을 1~2위안(약 332원) 유료 판매해야 한다. 대만 환경부는 "'쇼핑용 플라스틱 쇼핑백 규제 대상' 수정 초안을 2차 수정하고 뷰티숍을 단속 대상에 포함했다. 지난해 초안 예고 때 단속대상은 7개 분야에서 14개로 배가 늘었다. 음료 판매점, 문구점, 세탁소, 정보기기업, 약국, 코스메슈티컬숍 등으로 확대됐었다&q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마스크팩이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습격에 흔들리고 있다. 다수의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는 그간 중국 온라인 시장 매출 TOP 10에 포함됐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올해 2월 명단에 중국 브랜드 대다수가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제품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월 TOP 10 리스트에 포함된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는 메디힐(MEDIHEAL), 리더스(Leaders) 단 2개에 불과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