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2016년 37.5%다. 홍콩으로의 우회수출까지 포함하면 60%가 훌쩍 넘는다. 이렇다보니 시장 다변화를 외치지만 그렇다고 이웃의 거대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 대체할만한 시장도 마땅해 보이지 않는다. 중국 진출 화장품의 판매 방식은 여러 가지다. 대체로 ▲직구 ▲중국 웨시신(Wechat)을 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웨이샹 ▲따이공 또는 대량의 핸드캐리로 판매하는 도소매 ▲위생허가증을 받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사드 보복으로 K-뷰티가 주춤한 사이 중국 로컬 브랜드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내 화장품 생산업체 수는 5,000개 이상이다. 그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이고 시장점유율은 20% 미만이다. 로레알‧P&G‧에스티로더 같은 외자기업 또는 중‧외 합자기업들의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생산업체의 지리적 위치는 화동지역(중국 동부지역 : 상하이‧산둥성‧안후이성‧장쑤성‧저장성‧장시성‧푸젠성)이 60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자원보유국(개도국 중심)은 생물유전자원의 접근시 사전승인 규정 강화를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자원 이용국인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접근절차의 투명성과 명료성을 요구하면서 내외국인 차별을 금지하고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가 요구되고 있다.아울러 비상업적 목적의 연구를 위해 유전자원을 사용할 경우 접근절차를 간소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의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나고야의정서 가이드라인을 정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은 시장경제인가 아닌가? 중국 경험이 많은 뷰티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의문점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미국‧일본‧유럽(EU)로부터‘시장경제국’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들 국가들은 중국의 집요한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관세 장벽을 비롯한 서방의 무역제한조치를 계속 적용받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1993년 발효한 생물다양성협약은 각국에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공유’를 달성하기 위해 2010년 나고야의정서가 채택됐다. 2014년 10월 12일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유전자원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은 제공국의 사전통보승인에 따라야 하며, 합의 조건에 따라 이익은 공유해야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저자극 자연주의 스킨케어 마스크팩 전문 업체인 듀이트리(대표 문시언)의 멜팅슈 마스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듀이트리(DewyTree)는 ‘투명한 이슬이 맺힌 촉촉한 나무’라는 뜻으로, 자연을 통해 지치고 힘든 피부의 아픔을 치유하는 Nature recipe 브랜드이다. 이른 아침 순수하고 맑은 이슬방울이 촉촉한 나무를 만들 듯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화장품으로 피부 본연이 가진 자생력을 회복시킨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최근 사드 보복이 K-뷰티를 강타하면서 중국 경험을 겪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중국 읽기’가 한창이다. 그동안 심각한 한‧중 갈등을 겪지 않았고 외교문제가 불거져도 뷰티인들 입장에서는 한 다리 건너 이야기일 뿐이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많은 뷰티인들에게 ‘중국, 중국인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했다. 어제(3월 20일) 한국무역협회는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60개사의 대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우리나라는 2011년 9월 20일 나고야의정서에 서명했으며 이듬해에 ‘생물다양성 보전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2013년 2월 2일 시행). 환경부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5년마다 수립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마다 생물자원 활용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주목받는 연구 중의 하나가 아모레퍼시픽의 사례다. 이존환 아모레퍼시픽 R&D Unit 소장은 “흰감국과 납작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지난 2014년 10월 발효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비준동의안 통과 후 비준서를 기탁하면 90일 이후부터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 시행은 화장품, 바이오 등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주게 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정부가 앞장서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준비 중이다. ‘유전자원의 접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 마련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 개인용 홈케어 부문에 아띠베뷰티의 개인용 피부미용기기 ‘울트라리프(UltraLif)’가 선정됐다.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 스페셜 케어 부문에 자연 친화적인 성분을 바탕으로 한 (주)네트코스 뷰티 브랜드 ‘로하시스’가 선정됐다.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로하시스가 최근 출시한 제품 ‘P8 톤업 브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이 구체화되면서 정부와 유관기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9일로 예정했던 민관합동 한중통상점검 TF를 7일 앞당겨 열어 전 업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출장 중인 주형환 장관을 대신해 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철강, 석유화학, 전기전자, 식품·화장품 등 중국에 수출, 투자하는 주요 업종별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통상·투자·무역 담당관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