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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주가 '하락세' 지속, 관망세 이어지나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0.15% 하락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 ‘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해들어 상승 흐름으로 기대감을 높여왔던 화장품 기업 주가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중국 증시의 영향권에 들어선 모습이다. 중국 증시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화장품주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3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10% 넘게 오른 곳은 아이패밀리에스씨(13.45%)와 코디(11.46%) 뿐이었다. 올해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는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 회사 중 한 곳인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싸늘한 투자심리 속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았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81억 원, 영업이익은 234% 늘어난 65억 원을 예상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올리브영 어워즈 매출 호조, 일본 시장 이벤트 매출 성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일본 시장이 해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예상 주가 수준은 PER 11배인데 화장품 섹터 평균 PER은 16배로, 현 주가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고 판단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토니모리(8.51%), 아모레퍼시픽(6.46%), 브이티(6.02%), 아모레G(5.60%), 선진뷰티사이언스(5.51%), 현대바이오랜드(5.09%)의 주가도 한 주 사이 5% 넘게 올랐다.

 

현대퓨처넷(4.52%), 노드메이슨(4.26%), 현대바이오(3.98%), 제닉(3.79%), 한국화장품제조(3.40%), 에이에스텍(3.34%), 제이준코스메틱(2.88%), 진코스텍(2.64%), 코스맥스(2.56%), 코스메카코리아(2.45%), 나우코스(1.97%), 아우딘퓨쳐스(1.74%), 컬러레이(1.54%), 애경산업(1.35%), 한국콜마홀딩스(1.28%), 한국화장품(0.61%), 한국콜마(0.58%), 스킨앤스킨(0.43%), 씨티케이(0.38%)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에스알바이오텍(0.00%)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으며 이노진(-11.40%), 코스나인(-9.57%), 오가닉티코스메틱(-8.77%), 글로본(-8.38%), 디와이디(-7.78%), 클리오(-7.46%), CSA 코스믹(-6.73%), 에이블씨엔씨(-5.58%), 올리패스(-5.58%), 제로투세븐(-5.30%)은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노진의 주가 약세는 탈모 관련 연구에 대한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탈모 제품 전문 기업인 이노진은 1월 17일 국내 연구팀이 휴지기 상태의 모낭을 성장기로 바꾸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10.00%) 올랐다. 다만 이후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라파스(-3.83%), 본느(-3.60%), 씨앤씨인터내셔널(-3.24%), 마녀공장(-2.86%), 셀바이오휴먼텍(-2.82%), 세화피앤씨(-2.62%), 메디앙스(-2.36%), 파워풀엑스(-2.27%), 원익(-2.21%), LG생활건강(-2.17%), 내츄럴엔도텍(-2.14%), 잇츠한불(-2.03%), 코리아나(-1.72%), 엔에프씨(-1.13%), 바른손(-0.93%), 뷰티스킨(-0.84%), 메타랩스(-0.43%), 잉글우드랩(-0.33%), 네오팜(-0.18%)의 주가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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