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계 화장품 업계가 화장품 시장의 ‘신대륙’,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을 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대륙 공략’을 향한 열기는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대륙 진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이 시작된 것은 1990년 초반이지만 한류 열풍과 뒤이은 K-beauty의 강세에 힘입어 최근 현지 파트너와 손을 잡거나 현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이 ‘좁다’며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는 기업의 선두에 LG생활건강이 있다. LG생활건강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해외 법인을 갖추고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K-뷰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발빠른 시장 공략으로 LG생활건강의 전체 화장품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원인터내셔널(대표 유병구)은 2010년 프로페셔널 토털 메이크업 브랜드 ‘MCC’를 런칭한 색조 전문 기업이다. 2011년 상해 화장품 박람회 참관을 계기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MCC 브랜드가 입점한 중국내 샤샤 매장수는 2012년 500개, 2013년 700개, 2014년은 1,000개 매장에 이를 정도로 중국 시판시장에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치열한 경쟁이 끊이지 않는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마스크팩’이다. 내수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효자 상품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얘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씨앤텍(대표이사 박한욱)이다. 이미 국내에서 마스크팩 부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씨앤텍은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이미 성숙기에…
2014년은 잇따른 FTA 타결 또는 발효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길이 한층 더 넓어진 한해였다. 특히 지난 11월 10일 APEC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이징에서 한-중 양국 정상이 만나 전격적으로 타결 합의를 발표한 한-중 FTA는 그동안 한류 인기몰이, 방한 요우커 수 증가 등에 힘입어 중국 특수를 누려온 국내 화장품 업계에 보다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중 FTA 타결 소식이 전해졌을 11
2014년 국내 화장품 산업은 내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사상 첫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외적인 측면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그런 가운데 한편으로는 브랜드숍 업체 간의 경쟁 심화, 모바일 채널의 급성장, 기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과 타업종 기업의 신규 시장 진입 러시 등 변화도 많았던 한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은 2014년 화장품 시장 10대 뉴스를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요 이슈별로 하나하나
2014년은 정부가 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해다. 특히 네일, 메이크업 산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네일은 첫 국가 자격증 시험이 실시 됐으며 위생교육 운영기관이 결정 났다. 메이크업은 국가기술자격제도가 내년 시행이 확정됐고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 피부미용기기 합법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열악한 이미용 업계 종사자 근무환경에 대한 지적도 여전히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14년 국내 미용 산업을 둘러싼
국내 화장품 OEM ODM 업계의 2014년은 기존 업체의 해외(중국) 시장 공략 강화와 타업종 기업의 잇따른 신규 진입 러시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한해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된 고객사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숍 업체의 수익성 악화라는 불안요인도 함께 싹트기 시작된 한해였다. 일단 올 한해 국내 OEM ODM 업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를 비롯해 코스메카코리아, 제닉 등 주요 OEM ODM 업체
2014년은 화장품 법규와 제도 변화가 그 어느해보다 컸던 한 해다. 화장품 범위를 ‘구강점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이 추진됐고, 화장품 포장, 라벨링 등 부분공정만을 전담하는 업체도 CGMP 업체로 인증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됐다. 부분공정 업체를 CGMP 적합업소를 인증하는 제도는 2015년 1월부터 시행된다. 특히 화장품 제조판매 관리자 자격기준 완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방식의 네거티브로 전환 등 그동안 화장품법 제도운영 과정
“2015년 화장품 산업의 최대 이슈는 올해에 이어 중국이 될 것”코스인은 지난 12월 23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6층에서 본지 편집위원을 초청해 ‘화장품 뷰티 산업 2014년 결산 및 2015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2014년 화장품 뷰티 산업의 최대 이슈와 한중 FTA 타결이 우리나라 화장품 뷰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바람직한 대응 방향, 2015년에 변화될 법규와 제도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해 토의가 이뤄졌다.
올해 국내 화장품 업계는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 변화로 극심한 변화를 겪었다. 아모레퍼시픽 특약점 피해 대리점주 본사 농성, 코리아나화장품 본사 경기도 광교 이전, 한국화장품 서린동 사옥 매각, 중국 인터넷 쇼핑몰 거래 화장품 20%가 짝퉁, 화장품 범위 확대 법안 국회 제출, LG생활건강 차앤박화장품 542억원에 인수, 제조판매관리자 교육 미이수자 속출,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대박난 화장품 속출 등…
2015년은 온라인쇼핑몰이 탄생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탄생 20주년인 동시에 대형마트를 넘어서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온라인쇼핑몰 규모가 3조 3532억원으로 대형마트의 3조 3034억원을 넘어서 월 기준으로 온라인쇼핑몰이 대형마트 거래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선 바 있다. 온라인쇼핑몰은 2010년 25조2000억원, 2011년 29조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