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다크서클 증상연령대별 추이 다크서클이란 눈 주위, 즉 상하 눈꺼풀 혹은 그 일부가 검은 빛을 띠어 보이는 상태1)로 간주된다. 눈 밑의 피부는 0.3~0.6㎜ 정도로 매우 얇고 그 외관은 피부 중헤모글로빈이나 멜라닌 등의 색소나 노화에 의한 피부, 눈두덩 주위의 구조적 형상 변화에 의한 음영 등 여러 인자의 영향을 받는다2)3). 일반적으로 다크서클은 의학적으로 우려되는 증상은 아니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피로나 스트레스 등 다수의 인자가 관련되어 있다고도 한다4). 눈 주위에 다크서클이 나타나 있으면 ‘피곤해 보인다’, ‘늙어 보인다’와 같이 인상 연령을 크게 좌우해 여성에게 있어서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신경이 쓰이는 피부 고민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림1 육안평가의 범위 다크서클 증상은 일반적으로 색조 등의 차이에 의해서 분류되고 있지만5)6) 통일된 평가법은 없고 연령증가에 따라서 각각의 분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하는지를 정리한 보고는 적다. 따라서 20~60대 일본인 여성의 맨얼굴 이미지를 이용해 다크서클 증상을 분류함과 동시에 연령대별 변화를 검토했다. 평가대상은 2017년 1월~2019년 12월 아오하루 클리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6월호는 특집 ‘눈 화장과 케어’를 주제로 ▲ 여성의 다크서클 증상의 연령대별 추이 ▲ SDGs에 착안한 아이메이크업용 소재의 개발 ▲ 신규 탄성 폴리우레탄에 의한 눈 주위의 특성에 대응한 제제 개발 ▲ 엘라스틴 섬유와 눈둘레근에 주목한 눈가의 항노화 메커니즘 ▲ 의약부외품 · 유효성분 레티놀에 의한 개선 효과 ▲ 쌍꺼풀이 가져오는 시각효과의 심리학적 검토 - 아이라이너와의 비교와 남녀 차이 검토 등을 구성했다. [칼럼] 급변하는 세상 따라잡기 [테마기획] 2020년 화장품원료, 부자재 기업 105개사 경영실적 분석 [특집] 눈 화장과 케어 1. 여성의 다크서클 증상의 연령대별 추이, Changes in female eye dark circles by aging, 로토제약 스킨케어 제품개발부(ロート製薬 スキンケア製品開発部) 楯 裕美子, 로토제약 헬스사이언스 연구기획부(ロート製薬 ヘルスサイエンス研究企画部) 蔀 美和子 · 青柳寿枝, 세키카이 아오하루클리닉(青輝会 アオハルクリニック) 小柳衣吏子 2. SDGs에 착안한 아이메이크업용 소재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1년 6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6월호는 특집 ‘눈 화장과 케어’를 주제로 ▲ 여성의 다크서클 증상의 연령대별 추이 ▲ SDGs에 착안한 아이메이크업용 소재의 개발 ▲ 신규 탄성 폴리우레탄에 의한 눈 주위의 특성에 대응한 제제 개발 ▲ 엘라스틴 섬유와 눈둘레근에 주목한 눈가의 항노화 메커니즘 ▲ 의약부외품 · 유효성분 레티놀에 의한 개선 효과 ▲ 쌍꺼풀이 가져오는 시각효과의 심리학적 검토 - 아이라이너와의 비교와 남녀 차이 검토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토대로 2020년 화장품원료, 부자재 기업 105개사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차이나 리포트 섹션에서는 중국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618 쇼핑데이’와 떠오르는 신규 브랜드, 위챗을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해 다뤘다. 마케팅 섹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이달부터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 상반기 최대의 쇼핑 축제가 있는 6월이다. 하반기 11월 11일 광군제(双十一节, 光棍节)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중국 유통가의 큰 이슈로 이미 전쟁 같은 세일즈 경쟁이 시작됐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마스크팩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워시 오프 마스크팩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감성을 담은 신생 브랜드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능적으로는 미백 제품 판매량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 미백화장품은 특수화장품에 해당되어 수출을 하려면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 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경영학도였던 필자는 1988년 첫 직장인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가전영업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금성사의 가전대리점을 방문하며 매출과 수금을 하는 업무로 일종의 대리점 관리 영업이었다. 금성사는 당시 압도적으로 업계 1위를 달렸던 선두업체로서 88올림픽의 특수로 호황을 누렸지만 후발주자였던 삼성전자의 추격도 매서웠다. 그러다 이듬해인 1989년 갑작스러운 노사분규로 6개월간이나 제품공급이 끊기자 순식간에 삼성전자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줘야만 했다. 그리고 예상했던 악몽이 현실로 나타났다. 다시 1위를 탈환하기 위한 금성사
우수한 점증 능력과 사용감을 갖는 식물유래 화장품용 천연점증제 'BST-glucan NT1000' 1. 서론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작업성과 유동학적 성질 등을 조절하기 위한 기능성 첨가제로서 수용성 폴리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용성 폴리머는 많은 양을 첨가해야 점증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화장품 제형에 제약이 따르고 피부에 도포시 사용감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점이 있다. Sclerotium gum은 Sclerotium rolfssi균을 사용해 배양 생산된 천연고분자로써 상업적 제품은 scleroglucan으로 불린다. β-(1-3)-D-glucose 주사슬에 β-(1-6)-D-glucose가 곁사슬인 구조의 비이온다당류로써 낮은 농도에서도 3차원 네트워크 또는 겔을 형성한다1~2). Sclerotium gum은 화장품 제형의 유화 안정화제와 점증제로서 사용되며 독성이 없고 피부에 적용했을 때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제형내에서 뛰어난 사용감을 갖고 있어 화장품에 널리 쓰인다. 또 Sclerotium gum은 면역 관련 사이토카인을 자극해 면역 자극제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됐다3~5). Xanthan gum은 Xanthomonas
Refined-SCFTM 추출법으로 유효성분을 극대화시킨 피부 톤업 소재 1. 서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해는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 흑화를 가속시키는 인자로 알려졌다. 환경 오염으로 인한 공해가 가속화 됨에 따라 피부 흑화의 요인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화사한 피부톤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선호도와 외모 가꾸기의 트렌드에 따라 피부 톤업 화장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부 톤업은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전제적인 피부톤이 어두워지거나 기미, 주근깨가 생기고 각질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빛이 산란되면서 피부의 광채를 잃는 등의 기전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피부 흑화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억제하고 피부 각질을 균일하게 하여 피부 거칠기를 개선함으로써 맑고 광채나는 톤업 피부로 만들 수 있다. 피부 톤업 화장품이란 피부의 과도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거나 기존의 침착된 멜라닌 색소의 색을 옅게 하여 기미나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맑고 화사한 피부톤으로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말한다. 피부 톤업 소재의 타깃은 멜라닌 생성 단계에 따라 멜라닌 생성 전, 생성, 생성 이후 단계에 따라 나뉜다. 생성 전 단계에서
#새로운 유용 성분 '티멜리아 추출물' 특징 최근 화장품의 사용 목적은 자신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 특히 노화의 대표적인 징후로서 알려진 기미와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잡티 없는 투명감 있는 피부는 어느 시대나 여성의 동경이었으며 ‘색이 흰 것은 7가지의 재난을 피하게 한다’라는 일본의 속담으로 대표되듯이 일본에서는 예로 부터 미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소비자의 수요는 크며 최신 연구 성과를 응용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며 그 작용 메커니즘도 이제는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안전성 우려나 합성 유래 기피 움직임, 그리고 SDGs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어 천연 소재에서 유래된 원료가 주목받고 있으며 천연 성분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원료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그림1 T. hirsuta의 외관 이번에 야마카와(山川)무역에서는 쓰쿠바대학 지중해북아프리카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튀니지산 식물인 Thymelaea hirsuta(이하 T. hirsuta)를 유래로 하는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가진 원료 '튀니 브라이트'를 개발했
#미백, 항주름, 장벽기능 개선 작용 가진 비타민E 지방산 에스터 유도체 비타민E는 양상추로부터 ‘랫의 생식에 관련된 필수적인 식사성 신규 인자’로 1922년 Evans과 Bishop 에 의해 발견되어1) 1924년 Sure에 의해 다섯번째 비타민으로 ‘비타민E’라고 명명됐다. 비타민E는 생체막 안정화 작용, 과산화지질 생성 억제 작용과 미세 순환계 부활 작용 등 독특한 작용을 보임에 따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용 의약품이나 일반용 의약품에 이용되고 있다. 또 식품 분야에 있어서도 가공 공정에서 식품의 산화 방지와 영양 강화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E는 높은 항산화 기능을 나타냄과 동시에 지용성이기 때문에 화장품에서는 베이스 원료 중의 유성 원료의 산화를 억제하고 그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 제제의 안정화 뿐 아니라 생리적인 유효성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그림1 세포 내 ROS의 억제 작용 과산화지질에 대한 높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지 유래의 과산화지질의 피부자극성 억제작용, 항산화 기능에 기인하는 작용 뿐 아니라 경피 흡수에 의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색소세포의 멜라닌 생성 억제,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의 헤어케어에의 새로운 전망 건강한 모발은 표면이 MEA라고 불리는 지질로 덮인 큐티클이 여러 층으로 겹쳐져 내부 구조를 보호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과 헤어 컬러, 샴푸와 스타일링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해 큐티클이 벗겨지면 모발에는 손상이 생겨 내부 성분이 유출되어 윤기가 없는 뻣뻣한 외형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헤어 컬러나 파마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을 즐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당연히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현대인은 건조와 뻣뻣함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이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그림1 PYROTER GPI-25의 보습성 비교 이처럼 현대 사회의 패션과 모발 손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는 모발에 대해 양호한 결과를 남기고 있다. 그중에 서도 PCA-Na는 NMF로서 사람의 피부 각질 중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성분이지만 이것을 모발에 적응하는 것으로 헹굼 시 매끄러움과 건조 후의 촉촉함 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당
#올리브 유래 강력한 폴리페놀인 하이드록시타이로솔 함유한 항산화, 미백 유효성분 올리브는 주로 식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며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애용되어 온 식물의 하나이다. 최근 건강증진효과가 주목돼 올리브에 함유된 수용성 폴리페놀의 일종인 하이드록시타이로솔(hydroxytyrosol)의 기능이 밝혀졌다. 순환기 질환예방의 연구에서 항산화 기능과 항염증 특성이 잘 알려져 있으며 라디칼 소거능력과 항산화 효소의 활성화로부터 유래하는 강한 항산화 효과에 의해 동맥경화와 관련된 LDL 콜레 스테롤의 지질과산화를 제어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1). 또 마찬가지로 피부에 대해서도 항산화, 항염증 특성을 발휘하며 미백효과도 갖고 있어 피부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2)3). 그림1 DPPH 분석(첨가 0분 후에 측정) EG Active사가 제조한 ‘OA Hidroxitirosol 40%’(이하 ‘OA HT 40%’로 약칭)은 하이드록시타이로솔을 40% 이상 고농도로 함유한 제품이며 하이드록시타이로솔의 미용효과에 주목했다. 현재는 화학합성의 하이드록시타이로솔도 존재하지만 OA HT 40%는 100% 올리브 유래이며 식용 올리브오일 생산량이 세계 제일을
#수용성 비타민E 유도체 '소듐토코페릴포스페이트'새로운 기능 – 보습, 눈 주위다크서클 개선, 항오염 효과 비타민 E(α-토코페롤)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화장품에서 매우 중요한 화합물이다. 비타민C 등과의 협동작용을 통해 자외선이나 다른 자극에 의해 유도되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화장품의 처방을 생각하면 비타민E는 매우 산화되기 쉽고 불안정하며 오일상(그림1A)으로 물에 용해되지 않는 성질이 큰 문제가 된다. 소듐토코페릴포스페이트(Sodium Tocopheryl Phosphate, TPNa®)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화학적으로 안정된 분말로서 수용성을 갖는 획기적인 비타민E 유도체로 개발됐다(그림1). TPNa®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비타민E와 그 유도체로는 배합이 어려웠던 화장수와 미용액과 같은 투명제제에도 고농도(~2%)로 배합할 수 있다. 또양친매성의 화학구조이므로 피부에 도포되면 지용성인 토코페릴아세테이트(Tocopheryl Acetate, TAc)에 비해 24시간이 지나면 약 10배의 양이 피부에 침투된다1). 그 후에 침투된 TPNa®은 피부 내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되
#활성형 이소플라본개발 –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기대할수 있는 뿌리달린 새싹 유래 원료 에스트로겐은 심신(心身)에 여성 특유의 기능을 발휘시키는 중요한 여성호르몬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은 갱년기를 전후로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어 피부 외관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1). 그렇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감소에 따른 부정적인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식물 섭취나 경피 투여에 의해 체외로부터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을 보충한다고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콩(대두)에 포함되는 이소플라본류는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2). 따라서 콩 이소플라본은 화장품 원료로서 안티에이징 케어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림3 핵내 수용체 assay(ERα-Agonist)에 의한 작용제 활성 측정 이소플라본류 중에서도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으로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은 당(糖)이 없는 아그리콘(aglycone)형이다2). 즉,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이하 ER)와 높은 친화성을 가지며여성 호르몬과 유사 작용을 나타내는 이소플라본은 아그리콘형이기 때문에 당이 부가되지
#일본 전통 발효법이용한 COSMOS 등록 쌀 추출물 예로부터 쌀은 일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식재료였다. 쌀 유래 성분의 미용 이용은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에 확립된 일본 특유의 미용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쌀 유래 미용 성분인 ‘쌀 발효액[INCI : Rice Ferment Filtrate (Sake)]은 일본 술(사케)의 양조법을 사용해 얻을 수 있는 발효액이다. 일본 사케를 스킨케어나 입욕제로 사용하는 전통적 미용법은 일본의 독자적인 미용문화로서 뿌리내리고 있어 ‘일본 사케가 피부에 좋다’는 잠재적 요구 수준의 높이 때문에 수많은 일본 사케 코스메틱이 현재도 판매되고 있다. 그림1 쌀 발효액 중 D-아미노산 양 (ng/L) 또환경 배려에 대한 의식의 고조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사케 양조법의 하나인 기모토(生酛) 제법은 천연물의 발효력을 최대한 살린 오랜 발효기술이다. 그래서 고켄(高研)은 기모토 제법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일본 사케 성분의 특성에 착안해 화장품 원료 ‘쌀 발효액 SHONAI BIJIN’을 개발했다. 쌀 발효액 SHONAI BIJIN은
#아미노산 유래의 신원료 - 모발의 에이징케어 신소재개발 일본에서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령자의 QOL(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화장품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나 탄력, 곱슬거림, 푸석함 등의 고민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에 따른 모발 고민은 예전부터 변함없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 요인은 미에 대한 의식의 고양이나 한 가지 고민을 해소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고민을 희생해야 하는 현상(탄력 향상에 따라 푸석함도 함께 환기되어 버리는 등)에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림2 Kawatect® SAS 함유(또는 미함유) 샴푸로 처리한 모발의 사진과 L* 값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알지닌 유도체인 새로운 모발 탄력제 ‘Kawatect® SAS’를 개발했다(그림1)1). 알지닌은 모발 단백질의 구성 성분이며 안티에이징의 케어 성분으로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Kawatect® SAS는 모발 내외부에 흡착, 침투함으로써 탄력과 팽팽함을 부여하고 볼륨의 향상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그것 뿐아니라 흡착된 Kaw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