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랩코 전현표 대표는 이슬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면 할랄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이슬람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할랄 인증부터 알아보세요. 품질력을 갖춘 할랄 인증 화장품이 나온다면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대덕랩코 전현표 대표는 이슬람 시장의 가능성과 진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전현표 대표는 전세계 영토의 23%, 세계 인구의 30%, 140개 국가에 분포한 이슬람의 막강한 영향력과 잠재력을 강조하며 무슬림의 생활양식이자 율법인 ‘할랄’에 대해 소개했다. 이스라엘 율법에 따라 ‘구별된 성스러운 생활’을 의미하는 할랄(HALAL)은 이스람 신앙의 실천을 위한 기초로 사회생활 전반에 적용된다. 할랄은 이제 산업으로 발전해 식음료, 의약,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전 산업을 망라한 2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이 됐다. 할랄은 반드시 인증을 필수로 하는데 상품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하게 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최근 ‘뷰티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 그 안에서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화장품 브랜드 사이의 경쟁은 자연스럽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위생허가 등과 관련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기술교육센터에서 화장품업계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FDA(SFDA)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와 관련한 기술교육이 열렸다. 이번 기술교육은 중소기업청이 해외 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는 ‘화장품 위생허가’와 관련한 교육으로 강의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 법인인 호경물산 강희일 대표가 맡아 진행됐다. 총 4장에 걸쳐 이뤄진 강의는 CFDA(SFDA)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진행, 화장품 위생허가 및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한 주의사항, CASE STUDY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화학을 기본으로 생물학, 공학, 미학, 심리학, 마케팅 등 다양한 학문이 결부된 화장품은 최근 관련 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1968년 화장품 연구, 생산, 품질관리, 미용 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상호 친목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해 새로운 회장으로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학회는 강화된 임원진을 통해 보다 활발히 ‘학술교류’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한 연구 내용의 발표, 공유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력의 선진화를 앞당기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세웠다. 본지 길기우 발행인은 지난 3월 7일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을 만나 신임 회장 선출 후 강화될 학회 활동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 지난해 추계 학술발표대회에 역대 최대 인원인 500여명이 참가하며 높아진 학회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학회의 주요 사업을 정리해 본다면? 크게 3월 제38차 정기총회와 춘계학술발표대회, 5월 춘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LG생활건강은 피부 반사 빛을 조율해 이상적인 피부 빛을 완성해주는 집중 안색케어 기초화장품, 오휘 셀라이트닝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휘 셀라이트닝 3종은 오휘 피부과학연구소가 국내 대표적인 임상평가기관인 엘리드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여성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안색의 영역을 발견해 독자 개발한 집중 안색케어 셀라이트닝 성분을 함유했다. 주름, 미백 이중성 기능성 제품으로 에센스, 크림, UV쉴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고 재구매 시 리필형만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에센스는 셀라이트닝 성분이 피부 반사빛을 조율해 이상적인 안색 케어를 해준다. 피부에 지질 성분과 수분을 부여해 부드럽고 매끈하게 발리며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 준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크림은 피부 굴곡을 매끈하게 채워줘 맑고 이상적인 안색을 완성하는 크림으로 영양감 가득한 제형이 화사함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부여한다. 셀라이트닝 프리즘 UV 쉴드(SPF 50+, PA+++)는 밤 타입 선블록으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수분이 가득한 제형으로 퍼프를 사용해 톡톡 발라 주면 피부에 잘 밀착돼 촉촉하면서 청량한 사용감을 느낄 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코스닥 상장사 코스온이 오산에 화장품 공장을 착공했다. 코스온(대표 이동건)은 경기도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 내 6,180㎡ 부지에 38억원 규모의 CGMP급 설비를 갖춘 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코스온은 지난 3월 화장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해 경기도 오산 가장산업단지 내에 LH공사와 토지임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들어서며 업계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코스온 공장은 지상 3층에 연면적 5,360㎡로 연간 12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공장은 올해 10월 중 완공, 가동될 예정으로 기계설비가 완료되면 현재보다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코스온 관계자는 “CGMP급 설비를 갖춘 화장품 제조공장이 완공되면 관계사인 미즈온이 아시아 시장에 구축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고객사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과 마케팅의 높은 경쟁력을 통해 "1~2년 이내에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온은 지난 4월 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경북도와 경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화장품 산업에 주목, 특화된 제품을 통한 관련 산업 내실 강화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역 특유의 문화적 환경을 반영한 제품 차별화, 자연주의 콘셉트 강화, 유통채널 확대와 가격 다양화, 지역 확대 가속화’란 전략을 기본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화장품 산업에 총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추진 계획,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 목표 - 경북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 -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 1단계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분산돼 있는 화장품, 뷰티 산업과 한방 산업 관련 기관, 협의체를 결집시키고 경북지역 중소 화장품 산업의 자생력을 키워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스템 구축 - 경북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수출 필요성을 알리며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수출국별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의 일본 스킨가든(SKIN GARDEN) 입점, 중국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 개척의 토대를 다짐 - 2단계에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시스템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과 (사)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대구 EXCO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지역 코스메틱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이형호 원장의 개회사, (사)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이진태 회장의 축사에 이어 연합회, 학교, 화장품 기업, 산학연구소로 구성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 아미코스메틱,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이 4자간 업무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4자간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김진철 수석부회장,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 이진태 학과장, 아미코스메틱 이경록 대표,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 손준호 단장이 대표로 나섰다. 경북 지역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결식에는 서울 소재 기업인 아미코스메틱이 업체 대표로 나서 눈길을 끌었는데 아미코스메틱은 학교와의 인적 교류, 공동 연구개발을 기대하고
2호선 이대역 2, 3번 출구에서 이대 정문까지, 이대 정문에서 신촌 기차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이대 앞은 미용실, 옷가게, 화장품 매장,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흔히 여성을 위한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곤 한다. 이대는 또 트렌드에 민감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10대 후반과 2030 여성들이 주소비층을 이루는 지역으로 패션 뷰티 브랜드의 대표적인
오존층 파괴, 광노화 등 환경 이슈가 맞물리며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자외선 차단제는 최근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니즈에 부응하며 기능성 제품, 색조 베이스 제품 등과 연계한 융합 상품으로 새로운 날개를 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가 선보이는 자외선 차단제품은 BB, CC크림, 쿠션파운데이션 등에
CJ올리브영과 GS왓슨스를 중심으로 살펴 본 4월 드럭스토어 유통가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더마코스메틱 품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GS왓슨스는 품목보다는 브랜드 파워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은 GS왓슨스 매출액 기준 베스트10 제품 중 5개가 순위권에 들었다.
최근 화장품 제조업체와 제조판매업체가 분리되고 증가하면서 수많은 상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제조판매업체가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유사한 상품이 많고 인기 상품의 복제품 성격도 많은데다 유통 측면에서는 진입이 제한돼 있어 차별화된 상품의 선의적인 경쟁보다는 유사한 제품 간의 가격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편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제형, 사용감 등에서 편리함을 강조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소망화장품의 감각적인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꽃을든남자는 가벼운 발림성에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쿨링, 수분 유지가 한번에 가능한 썬톡 시리즈를 통해 자사만의 특화된 제품력을 선보였다.
BB크림 명가 한스킨에서 지난 4월 선보인 바이오 씨허브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 한달만에 판매 호조로 일부 채널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피부가 예뻐지는 한스킨’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와 함께 선보인 바이오 씨허브 라인은 스코틀랜드 청정 바다에서 얻은 씨허브 추출물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이중 수분 지퍼 시스템이 적용된 집중 수분라인이다.
스킨푸드(대표 조윤호)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피부를 위해 수분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상추오이 워터리 라인을 출시했다. 산뜻함과 시원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상추오이 워터리 라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우수농산품 재배 농가로 인증한 농장에서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친환경 상추와 오이를 사용해 엄선된 원료로 차별화를 더했다.
마스크팩 강자, 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사장 박철홍)이 숯과 화산재를 함유한 이색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기존 숯을 사용한 화장품은 블랙헤드와 피지 관리 위주로 코, 턱 등 국소 부위에만 사용돼 왔고 필 오프 방식의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리더스코스메틱의 포어 스케일링 블랙 아쿠아 마스크팩은 피부 노폐물 관리와 보습 양쪽에 초점을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