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를 4311억원에 인수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월 18일 동양파워 지분 100%인 1180만4949주를 4311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석탄발전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이번 인수를 설명했다.
지난 6월 3일 동양파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에너지는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논의를 진행하다 이날 인수를 확정 지었다.
동양파워는 강원도 삼척에 지어질 2000MW급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권을 가진 예비 발전 사업자여서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