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지났지만 따가운 가을 햇살에 피부 건조주의보가 예상되고 있다.

가을에는 건조한 공기 탓에 얼굴 뿐 아니라 바디에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한 계절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얼굴을 제외하고는 끈적거리는 크림을 몸에 바르는 것을 꺼려해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바디미스트를 찾고 있다.

특히 촉촉한 수분 공급은 물론 은은한 향까지 향수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 바디케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바디미스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 후레그런스 미스트.

화이트 머스크 후레그런스 미스트’ 2초마다 한개 씩 팔리는 더바디샵의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오드 퍼퓸보다는 가볍고 오 드 뚜왈렛보다는 상쾌한 가벼운 입자로 강한 향기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향수 겸용으로 판매되는 미스트이다.

끈적임 없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바디샵 매장직원은 ‘가을, 겨울 시즌이 되면서 따뜻한 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데 화이트 머스크 제품은 성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남자친구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된다’ 라고 전했다.

▲ 비욘드의 바디 리커버 로션 미스트.

피부가 건조해 지면 탄력과 주름에도 신경을 써야 된다. 비욘드의 ‘바디 리커버 로션 미스트’는 주름 개선 기능성의 바디 미스트로 6년간 숙성시킨 미세 효모 발효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보습장벽을 만들어 준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과 갈라진 피부를 즉각 케어 하는 로션 겸용의 제품으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제공한다.

▲ 비오템의 오 에너지 바디미스트.

비오템의 ‘오 에너지 바디미스트’는 산뜻한 시트러스 향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민 E와 각종 보습인자가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주며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의 과일 에센스와 후리지아, 인디안 자스민 등의 꽃향으로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 샤라샤라 퍼펙트 클리어 바디미스트.

샤라샤라의 ‘퍼펙트 클리어 바디미스트’는 가슴과 등의 피지 분비량을 컨트롤해주는 제품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파괴되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과다한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 가슴과 등에 여드름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피지와 각질관리가 중요하다. 이 제품은 가자추출물과 칼리민 성분으로 피부 고민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해 주어 부드러운 피부결을 유지시켜 준다.

제품 각각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기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각 제품들이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직접 향과 보습감을 테스트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