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미용업중앙회는 기자간담회에서 네일미용업 신설을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회장 이은경)는 7월 4일 네일미용업을 일반미용업에서 분리, 신설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네일미용업중앙회는 보건복지부의 개정안 발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정안 발표를 통해 네일인들의 길고 긴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는 의미 깊은 시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은경 회장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우리 10만 네일인의 염원인 네일미용업 신설과 네일 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정부기관을 드나들며 네일 미용의 전문화와 세계화를 역설해 왔다”며 “이번 보건복지부의 정책발표가 있기까지 대한민국네일단체협의회 대표로서의 역할은 충실하게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네일미용업이 신설됨과 동시에 10만 네일인의 총의를 모아 네일미용업 발전과 네일인의 위상강화 및 업권보호를 위한 일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네일미용업 권익을 지키고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네일미용업중앙회 중심으로 할 것”이라며 “네일인 모두의 업적을 방해하는 집단은 그 누구도 동의하면 안될 것이며 앞으로 네일미용업중앙회는 미래를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건복지부 개정안 발표에 따라 네일미용업중앙회는 네일살롱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안내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