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사회중앙회가 올해 OMC 헤어월드 개최와 독립 미용사법 신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OMC 헤어월드 한국 개최와 독립 미용사법 신설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용사회중앙회는 6월 25일 양재동 L타워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오송에서 개최된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에서 미용사회중앙회는 성공적으로 미용대회를 개최했으며 OMC 회장단을 초청 한국의 뷰티 산업의 우성을 세계에 홍보했다”며 “특히 OMC 회장단과 2016년 OMC 헤어월드 개최 장소로 유력한 킨텍스를 시찰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OMC 헤어월드의 개최 전망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9월 29일 모스코바에서 개최되는 OMC 이사회에서 2016년 OMC 헤어월드의 개최지가 결정된다. OMC 헤어월드의 한국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붙겠다. 한국 미용 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아쉽게 신설되지 못한 독립 미용사법 역시 올해 신설될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적 대위원 692명중 605명이 참여했으며 통합민주당 오재세 의원, 새누리당 의원, 김을동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예산으로 29억 2116만원을 의결했다. 지난해 25억4542만원에 비해 3억 7573만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2억 8983만원, 미용회보 14억 1767만원, 교육원 5억 4049만원 등 이다.
또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업 종사자의 구분을 종합과 일반, 피부미용업으로 구분하고 있어 미용사회중앙회원의 종류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정관 제10조의 정회원의 규정을 기존 미영업에서 종합, 일반, 피부, 네일미용으로 규정지어 삽입했으며 임원의 징계에 관한 정관 제57조와 제60조의 징계에 관한 일부 규정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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