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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화장품 등 소비재 브랜드 가치, 수출 활성화 지원

황교안 국무총리 화장품 등 5개 분야 대표 간담회



▲ 사진출처 : 국무총리 비서실.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화장품 수출경쟁력을 강조해 정부의 정책방향이 주목된다.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참석한 황교안 총리는 소비재품질,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수출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민간의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황교안 총리는 “가발, 봉제, 신발 등 경공업 제품 수출로 무역입국의 기초를 마련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화장품과 의약품 등 소비재가 다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하던 과거와는 달리 제품의 품질,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에 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5대 분야 기업들 중 화장품 분야의 박진영 코스메랩 대표는 건의 내용에 대해 “해외 진출시 국가별 상호인증이나 위생허가 문제에 어려움이 많다. 별도 인증 절차의 간소화 등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도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이미 진행중인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국가별 천차만별로 다른 제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사전교육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가이드 라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화장품 분야의 기업간 커뮤니티나 모임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이 정부차원에서 마련된다면 화장품 수출 가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소비재 수출기업들은 한류와 역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부는 중국 인증 획득과 비관세 장벽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무역협회도 소비재 수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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