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스타일 겟잇뷰티, 배우 서예지. (사진출처 : 겟잇뷰티 방송장면 캡처)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메이크업용 소모품 중에 과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화장솜이다. 메이크업 클렌징 단계부터 기초까지 피부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된다.
햇볕을 많이 받은 날에는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덜어 이마와 볼 위주에 얹어 주면 진정팩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 속 피부 케어를 위해 수시로 사용하는 화장솜, 아무거나 고를 수 없다.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화장솜을 모았다.
화이트래빗 화장솜은 뷰티크리에이터 ‘회사원A’의 식염수 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00% 천연 순면으로 압축된 플레인 제품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거나 토너를 사용할 때 적합하다.
보풀이 쉽게 일어나지 않고 피부에 자극이 덜해 뷰티족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두 번 접혀 있는 형태라 펼쳐서 시트 마스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크기로 잘라 부분 진정용 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이마트 뷰티 베이직 화장솜은 가격 대비 대용량으로 가성비가 좋아 인기다. 화장수의 효과를 피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두께와 사이즈를 고안한 제품이다.
역시 100% 순면 제품으로 특수 처리한 외겹이 부드러워서 피부 자극이 적고 밀리지 않는다. 내겹은 흡수성이 우수하며 신축성이 좋다. 이마트 베이직 화장솜은 드럭 스토어인 분스 화장솜과 동일한 상품으로 패키지 디자인만 다르다.
올리브영 멀티 코튼은 얇게 압축된 5겹 화장솜으로 한 겹씩 분리하여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드러운 감촉이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며 시트가 타사 제품에 비해 얇아 화장수를 적게 머금는다. 보풀이 일어나는 정도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제품이다.
에뛰드하우스 마이뷰티툴 원형 클리어 코튼은 각질을 닦아내는 데 효과적인 화장솜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의 노폐물과 각질을 닦아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100% 순면 제품이다. 물결 모양의 도톰한 엠보싱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한다.
유니참 시루콧토 화장솜은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사와야 한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이다. 특히 스펀지 화장솜은 1장당 2컷으로 떼어내 사용할 수 있고 눈가 굴곡에 맞게 고안된 형태라 팩 시트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화장수를 많이 먹지도 않아서 고가의 에센스나 점도가 있는 로션을 사용할 때 실용적이다.
스위스퓨어 1/2 HALP 스펀지 화장솜은 시루콧토 화장솜과 비슷한 모양의 스킨케어 전용 화장솜이다. 역시 1매 2컷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닿는 감촉도 부드러워서 민감한 피부의 클렌징에도 자극이 없다. 토너를 조금만 사용해도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다.
토너도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닦아내듯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솜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결정돈, 수분공급뿐 아니라 표면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 피지 등을 닦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또 손에 덜어 사용하면 사용량 보다 피부에 흡수되는 양이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이 절약하는 데도 좋다.
